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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금)

대한체육회 및 71개 회원 종목단체, 핸드볼경기장 출입제한 사태 정부.경찰에 해결 촉구

데일리NGO뉴스.시사토픽 Q =  긴급 특보= 대한체육회.소속단체 출입제한 사태 해결촉구】

 

 


핸드볼경기장 출입제한 사태 해결촉구기자회견
이날 회견 에서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9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체육행정 업무 정상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 '장기간 출입 제한으로 인해 국가대표 선수 지원,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핵심 체육행정 업무에 심각한 차질 발생'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공간 사용 9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들 참석해 정상화의 필요성을 호소
◆ 선관위의 불법 부당한 사태에 대한 언급이나 법원과 정치권 해법 마련 요구에 대해서는 침묵...정부.경찰에 조속한 해결 촉구
◆ '체육인들은 이번 갈등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 정상적인 업무 수행 즉각 보장 되어야'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경찰의 배드민턴협회 당시 불거졌던 '성과금 차명 수령 의혹'소환 조사 보도...자칫 투명성 오해도

 


【 긴급 특보= 대한체육회.소속단체 출입제한 사태 해결촉구】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71개 회원종목단체가 6월 15일(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행정 공간 출입 제한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알리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9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체육행정 업무 정상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유 회장과 참석자들은, 발표문을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출입 제한으로 인해 국가대표 선수 지원,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핵심 체육행정 업무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선관위의 불법 부당한 사태에 대한 언급이나 법원과 정치권의 해법 마련 요구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핸드볼경기장 출입제한 사태 해결촉구기자회견 이날 회견 에서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9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체육행정 업무 정상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유회장은 발표를 통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참가와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장비와 자료 반출, 국가대표 훈련 지원 및 필수 행정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71개 회원종목단체는 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면서 '체육인들은 이번 갈등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권익과 대한민국 체육의 공공기능이 더 이상 침해되지 않도록 체육행정 공간에 대한 출입과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즉각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경찰에 체육단체의 피해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업무방해와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 방안 검토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표명했다.

 

이와관련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체육단체 출입 봉쇄 상황에 대해 "분명한 불법 행위이며 채증하고 있다"며 시위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유 회장은 "(체육단체는) 더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능하면 빨리 공권력이 투입돼 사무처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림픽공원 현장 참가자들과 일각의 시민사회 관계자들은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경찰의 강압 진압과 관련자 체포 등 사안이 사태를 더 악화 시키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을것'이라고 우려 하면서 ' 체육회와 관련 단체들이 위중한 국민참정권 훼손에 대한 우려 표명과 함께 관련 기관과 현장 참가자들과의 협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아 공동의 해법을 찾았어야 한다'라고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경찰의 배드민턴협회 당시 불거졌던 '성과금 차명 수령 의혹'소환 조사에 따른 보도도 나오고 있어 자칫 요구 사안에 따른 투명성 오해도 발생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6월 15일 발표한 '대한체육회 및 71개 회원종목단체' 기자 회견문 전문 내용이다.

 


핸드볼경기장 사무공간 출입 제한 사태 관련 대한민국 체육인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핸드볼경기장 집회에 참여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체육인들은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체육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과 표현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권리도 다른 국민의 권리와 공공의 기능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됩니다.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행정 공간 출입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국가대표 지원,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핵심 체육행정 업무가 심각하게 마비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둔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핀수영협회를 비롯해 국가대표 전지훈련과 각종 국내·국제대회 준비에 필요한 장비와 자료의 반출이 제한되고 있으며, 필수 행정업무 수행에도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이용하는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행정가들은 현재의 갈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직장 출입이 제한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워지면서 수많은 체육인들이 피해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가 위탁한 공공업무가 방해받고 있으며, 선수들의 권익과 체육인들의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집회의 자유와 함께 직업선택의 자유와 근로의 권리 또한 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장 출입이 제한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더욱이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제대회 참가 준비와 종목단체의 필수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현재 발생한 업무방해와 피해가 확인될 경우,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아울러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정부와 경찰은 체육단체의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체육인들은 이번 갈등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금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꿈과 대한민국 체육의 공공기능이 계속해서 침해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행정 공간에 대한 출입과 업무 수행이 즉각 보장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2026. 6. 15.

 

대한체육회 및 71개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일동

 


paul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