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 국제.사회. 긴급종합특보/ 강진 피해 확산】

◆ 사망 235명, 부상 4,300명 이상, 실종자 규모 미확인, 수천 명 매몰 가능성 응급실도 포화
◆ 카라카스· 라과이라 대규모 붕괴 구조 골든타임 72시간 총력 수색에 국제사회 긴급 지원
◆ 미국 지질조사국(USGS) 1주일 내 규모 4 이상 여진 발생 확률 99%, 규모 6 이상 여진 24%
◆ 피해 가장 심한 수도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지역 대형 아파트 등 건물들 한순간에 무너져
◆ 미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구조대와 의료진,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 韓 외교부, '현재까지 현지 체류 우리 국민 100여 명 가운데 접수된 인명 피해 없는것 확인'
【데일리NGO뉴스·시사토픽Q = 국제 긴급종합특보/ 강진 피해 확산】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초강력 연쇄 강진의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지시간 26일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제기구, 미국 지질조사국(USGS),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235명이 숨지고 4,30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붕괴된 건물 내부의 실종자 규모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최종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구조대와 군 병력, 경찰, 국제 구조팀은 밤낮없이 생존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조 현장에서는 중장비와 탐지장비가 동시에 투입돼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수도 카라카스 '전쟁터' 방불
피해가 가장 심한 수도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지역에서는 수십 개 건물이 한순간에 무너졌으며, 대형 아파트와 상업시설도 붕괴됐다.
곳곳에서 콘크리트 더미 속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응급환자들은 들것과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일부 병원은 환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응급실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극한 상황이다.
■ "수천 명 매몰 가능성"
유엔과 현지 구조당국은 붕괴 건물 잔해 아래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갇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체 실종자 규모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부 국제 언론들은 수천 명이 매몰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재난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며 국제사회에 구조 장비와 전문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여진 공포 계속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향후 1주일 내 규모 4 이상 여진 발생 확률 99% 규모 6 이상 강한 여진 발생 가능성 24% 라고 발표했다.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일부 구조대원들도 건물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위험지역 접근 금지령이 내려졌다.
■ 조기경보 없어 피해 키웠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거의 확보하지 못한 것이 피해를 키운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또한 노후 건축물이 많은 점 역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국제사회 긴급 지원
미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구조대와 의료진,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외교부도 '현재까지 현지 체류 우리 국민 약 100여 명 가운데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시사토픽Q 전망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인명 피해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여진이 이어질 경우 추가 건물 붕괴와 2차 피해도 우려된다.
데일리NGO뉴스·시사토픽Q는 구조 현장 상황과 국제사회 지원, 여진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는 대로 긴급속보 ③을 이어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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