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이슈.화제/온라인 커뮤니티- 어미 고양이의 모정(母情) 사투】

(사진.이미지.내용 = 온라인 커뮤니티/ 함께해줘서 고마워 )
◆ 어렵게 새끼 두 마리 낳고, 작은 생명들 지켜...폭우로 물에 잠기자 작은 새끼들 데리고 높은 곳으로
◆ 자신만 살기 위해 도망치지 않았고 작은 새끼들 데리고 피할 곳 없어 가느다란 나무 위에 몸을 의지
◆ 주변은 온통 물뿐 하지만 어미 고양이는 나무를 붙잡은 채, 두 마리 새끼 품 안 깊숙이 감싸안고 사투
◆ 그 모습 발견한 구조대원...들려오는 아주 작은 울음소리와 물위 위태롭게 올라선 고양이 가족 발견
◆ 구조 뒤 지쳐 있던 어미 고양이...새끼들에게 다가가 한 마리씩 냄새 맡고 움직임 확인 뒤 몸 웅크려
◆ 새끼들 향한 보호 본능 변하지 않아 ...위험한 순간에도 먼저 생각한 것은 자신의 안전 아닌 새끼들
【시사토픽Q=이슈.화제/온라인 커뮤니티- 어미 고양이의 모정(母情) 사투】 홍수가 모든 것을 삼키던 순간, 한 마리 떠돌이 어미 고양이가 끝까지 놓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원래 이 고양이에게도 머물 곳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길 위를 떠돌게 되었고, 혼자 힘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렵게 새끼 두 마리를 낳았고, 이제는 작은 생명들을 지켜야 하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온했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주변이 빠르게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위험은 순식간에 가까워졌습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자신만 살기 위해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작은 새끼들을 데리고 어떻게든 높은 곳으로 이동했고, 결국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 가느다란 나무 위에 몸을 의지했습니다.
계속 불어난 물은 나무 밑을 거세게 휩쓸었습니다. 나무는 흔들렸고, 주변은 온통 물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미 고양이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작은 몸으로 나무를 붙잡은 채, 두 마리 새끼를 품 안 깊숙이 감쌌습니다.
자신이 젖고 떨리는 것보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발견한 건 현장을 살피던 구조대원이었습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주 작은 울음소리를 따라가다, 물 위에 위태롭게 올라선 고양이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바로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극도로 놀란 동물은 더 큰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거리를 좁히고 조용한 목소리로 안심시키며, 어미 고양이가 경계를 풀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미 고양이와 두 마리 새끼는 모두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가장 마음을 울린 순간은 구조 후였습니다.
온몸이 젖고 지쳐 있던 어미 고양이는 자신의 상태를 살필 겨를도 없이 먼저 새끼들에게 다가갔습니다. 한 마리씩 냄새를 맡고 움직임을 확인하며, 아이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뒤에야 몸을 웅크리고 쉴 수 있었습니다.
길 위에서 살아온 작은 생명이었지만, 아이들을 지키려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어미에게는 집도, 보호해 줄 사람도 없었지만 새끼들을 향한 보호 본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위험한 순간에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자신의 안전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유기동물과 길 위의 생명들이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조가 필요한 동물을 발견하면 지나치지 말고 지역 동물보호센터나 구조기관에 알려 주세요. 작은 관심 하나가 한 생명의 겨울과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함께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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