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긴급 이슈특보= 국제 안보】

◆ 美 전략 전자정보 정찰기 RC-135U, 공개 항적상 약 30시간 한국 체류
◆ 30시간 이후 항적 확인, 이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 이동
◆ MQ-4C 트라이튼 등 전략 ISR 자산도 잇따라 한반도 전개 '임무수행?'
◆ 군사전문가 "공개 정보만으로 임무 단정 어려워…북한 동향 지속 관찰"
◆ RC-135U, MQ-4C 연이은 전개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상황' 주시 신호
◆ '미국 한반도 주변의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한 것 아니냐' 분석도 나와
【시사토픽Q 이슈특보= 국제 안보/ 美 전략정보 정찰기 한반도 상공 체류】 美 공군이 운용하는 전략 전자정보(SIGINT) 정찰기 RC-135U '컴뱃센트(Combat Sent)'가 최근 한반도에서 이례적으로 장시간 활동한 정황이 공개되면서 군사·안보 분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항공기 추적 자료에 따르면 RC-135U는 지난 26일 오전 한반도에 진입한 뒤 약 30시간 이후 다시 항적이 확인됐으며, 이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용 항공기의 특성상 작전 수행 중 위치 신호를 제한하거나 끄는 경우가 있어 항적만으로 실제 임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위치 신호가 사라졌던 시간 동안 지상 대기였는지, 별도의 비공개 임무를 수행했는지는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RC-135U는 美 공군이 운용하는 대표적인 전략 전자정보 정찰기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에 단 2대만 운용되는 희소한 전략자산이다. 적국의 레이더, 통신망, 전자신호 등을 수집·분석하는 핵심 ISR(정보·감시·정찰)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해상 감시용 고고도 무인정찰기 MQ-4C 트라이튼(MQ-4C Triton)의 활동도 함께 주목받으면서 미국이 한반도 주변의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전자전 능력, 역내 안보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전략자산이 투입될 수 있다"면서도 "공개된 정보만으로 특정 군사행동이나 북한의 임박한 도발을 단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RC-135U와 MQ-4C의 연이은 전개는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로 해석되며, 향후 북한의 군사 동향과 미국의 전략자산 운용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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