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시사토픽Q = 긴급특보/우크라이나, 모스크바 대규모 드론 공습】

◆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겨냥한 대규모 장거리 드론 공습 감행... 전쟁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 카포트냐 정유 시설을 포함한 핵심 기반시설에 도달 화재…러시아 후방 안전망·에너지 공급체계 시험대 올라
◆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 치솟아 일부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 일시 중단되는 등 수도권 전역에 긴장감 고조
◆ 군사 전문가, '이번 공습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운용 능력이 한층 고도화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
【데일리NGO뉴스·시사토픽Q = 긴급특보/우크라이나, 모스크바 대규모 드론 공습】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규모 장거리 드론 공습을 감행하면서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수도권을 향해 날아온 다수의 드론을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드론은 모스크바 남동부의 카포트냐(Kapotnya) 정유시설을 포함한 핵심 기반시설에 도달해 대형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유시설에서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으며, 일부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는 등 수도권 전역에도 긴장감이 고조됐다.
카포트냐 정유시설은 모스크바권 연료 공급의 핵심 시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격은 단순한 시설 파괴를 넘어 러시아의 후방 군수와 에너지 공급 체계를 겨냥한 전략적 타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러시아는 잇따른 정유시설 공격의 영향으로 모스크바 지역 연료 공급 안정을 위해 시베리아와 벨라루스 등 다른 지역에서 휘발유를 재배치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운용 능력이 한층 고도화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러시아 역시 방공망을 대폭 강화하고 있지만 수도권 핵심 기반시설까지 위협받으면서 전쟁의 심리적·전략적 파장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공습은 전선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넘어 상대국의 산업·에너지 기반시설을 직접 겨냥하는 '장거리 드론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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