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긴급 뉴스특보/ 트럼프, 한미 연합군사훈련 대폭 축소 지시 】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 강조…훈련 비용·대북 적대 신호 문제 제기
◆'이재명 대통령에 이란 비핵화 동참 제안했지만 “No thanks!” ' 공개도
◆훈련 축소 발표에 이란 문제까지 함께 꺼낸 배경에 외신 '포커스' 보도
◆ 한미 연합군사훈련 '대폭 축소하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지시해
◆ '김정은과의 관계, 훈련 비용, 북한에 보내는 적대적 신호' 관심 높아져
◆ '한국 정부 어떤 이유와 표현으로 거절했는지에 대한 사실들 표면화'...
【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긴급 뉴스특보/ 트럼프, 한미 연합군사훈련 대폭 축소 지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발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 노력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제안했으나 한국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직접 공개한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언급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합훈련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상당 부분을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미국을 존중해온 북한에 '연합훈련이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훈련을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헤그세스 장관에게 한미 연합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이 나온 시점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훈련 직전으로 UFS는 한미가 매년 실시하는 방어 중심 연합훈련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 아니라 사이버·드론 등 복합 위협 대응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 이유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과는 다소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이라고 전제하면서 '최근 한국 대통령에게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비핵화에 미국과 함께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측의 답변을 직접 인용해 ' No thanks!, 즉 사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방침을 발표하는 글에서 굳이 한국 정부의 이란 비핵화 동참 거절 사실까지 공개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훈련 축소 이유로 '김정은과의 관계, 훈련 비용, 북한에 보내는 적대적 신호 등을 먼저 제시'했기 때문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미동맹의 핵심 군사 현안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미국의 이란 비핵화 협력 제안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동시에 공개한 것이 예사롭지 않은 사안인 것이다.
특히 미국 대통령이 정상 간 협의 내용을 직접 공개하며 한국 측의 거절을 'No thanks!'라는 표현으로 전달했다는 것으로 미 트럼프 대통령의 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외교·안보 현안에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가 표출 됐다는 점에서 한미는 물론 국제 외교.안보 차원에서의 판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발표가 사전에 한미 양국 간 조율된 것인지, 미국이 한국에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이란 비핵화 협력을 요구했는지, 그리고 한국 정부가 어떤 이유와 표현으로 이를 거절했는지에 대한 사실들이 표면화 될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트루 소셜에 밝힌 해당 사안 영문 메시지와 한글 직역문이다.

Based on my very good relationship with Kim Jong Un, of North Korea, I am not happy with the fact that the United States has, long ago, agreed to participate in Joint Military Exercises with South Korea. These exercises are not only costly, with much of these costs paid for by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s usual!), but send a signal that is totally inappropriate and hostile, to a Country that, as long as Donald J. Trump has been President, has been unthreatening and respectful. Therefore, and based on the fact that it is too late to cancel, I have instructed Secretary of War, Pete Hegseth, to substantially reduce the Joint Military Exercises! While somewhat unrelated (?), I recently asked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if they would like to join us in the Denuclearization of the Islamic Republic of Iran, and they said, "No thanks!"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 President DONALD J. TRUMP
북한의 김정은과 나의 매우 좋은 관계에 기반하여, 나는 미국이 오랜 전에 한국과의 합동 군사 훈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훈련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그 비용의 상당 부분을 (늘 그렇듯!) 미합중국이 지불할 뿐만 아니라, 도널드 J.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위협적이지 않고 정중했던 국가에 전혀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
따라서,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나는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에게 합동 군사 훈련을 실질적으로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얼마간 관련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최근 한국 대통령에게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비핵화에 우리와 함께할 것인지 물었고, 그들은 "괜찮습니다(사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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