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뉴스특보 ①/ 선호투표가 결과 갈라 】

◆ 김민석 54.08% 정청래 45.92% ...당원·대의원은 김민석 우세, 국민여론조사는 정청래 앞서
◆ 1차 과반 득표자 없어 송영길 탈락…'선호투표'로 2순위 표 재배분이 최종 승부를 결정했다
◆ 3위 탈락 후보 유권자들의 2순위 선택을 남은 후보에게 이전하는 '선호투표' 절차가 가동돼
◆ 처음 투표할 때 유권자가 표시해 둔 후보 선호 순위 이용 탈락 후보 표FMF 재배분하는 방식
◆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김민석 새 지도부 구성
【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뉴스특보 ①/ 선호투표가 결과 갈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김민석 후보가 선출됐다.

(사진= MBN 뉴스 화면 캡쳐 )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김민석 후보는 선호투표까지 진행된 최종 집계에서 54.08%를 얻어 45.92%를 기록한 정청래 후보를 누르고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이번 경선의 최대 특징은 첫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민주당이 도입한 '선호투표제'가 실제 당선자를 결정했다는 점이다.
당대표 경선에는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출마했다. 1순위 투표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3위 후보가 탈락했고, 탈락 후보를 1순위로 선택했던 유권자들의 2순위 선택을 남은 후보에게 이전하는 '선호투표' 절차가 가동됐다.

(사진= MBN 뉴스 화면 캡쳐 )
이에 따라 송영길 후보가 탈락한 뒤 그의 지지표 가운데 2순위로 김민석 또는 정청래 후보를 선택한 표가 각각 재배분됐고, 최종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넘기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김민석과 정청래 후보를 놓고 별도로 다시 투표한 일반적인 '결선투표'와는 다르다. 처음 투표할 때 유권자가 표시해 둔 후보 선호 순위를 이용해 탈락 후보의 표를 재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번 결과에서는 당원·대의원과 일반 국민의 선택이 엇갈린 점도 주목된다. 선호투표 적용 후 김민석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55.94%, 대의원 투표에서 66.69%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50.70%, 김민석 후보가 49.30%로 정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향후 민주당 내부 역학관계를 주목하게 만드는 결과가 나왔다.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김민석 신임 대표가 이끌 새 지도부가 구성됐다.

김민석 대표의 당선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지도부 사이의 당정 관계가 한층 밀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당대회 과정에서 표면화된 당내 계파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가 새 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정청래 후보가 최종 45.92%를 확보한 데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정 후보와 가까운 인사들이 상당수 지도부에 입성하면서 이번 결과를 어느 한 계파의 일방적인 승리로만 해석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일리NGO뉴스는 2보에서 이번 선호투표가 실제 승부에 미친 영향과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의 지지층 이동, 새 지도부의 계파 구도 및 향후 민주당 내부 역학관계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paulseo@dailyng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