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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6 (일)

[긴급뉴스 특보] 트럼프 지시 결국 현실화…한미 UFS 11일→5일 ‘반토막’ 21일 조기 종료…일부 연합 야외기동훈련도 축소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긴급 뉴스특보/ 을지훈련 전격 축소

 


◆ AP, 오전 한국군 발표 인용 'UFS 11일에서 5일로 단축
◆ 트럼프,“김정은과 좋은 관계,훈련 비용, 이란 문제”언급
◆ 韓 ‘이란 비핵화 동참 거절’도 축소 이유로 직접 언급해
◆ 한미동맹 대비태세·향후 북미대화 파장 주목'전격 축소'
◆ 지시한 지 불과 사흘 만에 실제 훈련 일정이 대폭 단축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긴급 뉴스특보/ 을지훈련 전격 축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지 불과 사흘 만에 실제 훈련 일정이 대폭 단축된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당초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실시하려던 계획에서 21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한국 군 당국은 19일 이 같은 일정 변경을 확인했으며, '일부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도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P도 이를 긴급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시작된 UFS는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 종료된다. 당초 계획보다 엿새가 줄어 사실상 훈련 기간이 절반 이하로 축소되는 셈이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미 국방부에 지시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자신의 매우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한미훈련이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고 북한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훈련 축소 발표 과정에서 한국의 이란 문제 대응을 직접 거론했다는 사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에 미국과 함께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으나 한국 측이 “No thanks!”라고 답했다'고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트럼프가 훈련 축소 지시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이란 관련 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문제를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이번 한미훈련 축소를 단순히 대북 유화조치 하나만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북미대화 재개, 미국의 방위비 부담 문제, 한국의 이란 관련 입장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정으로 볼 수 가 있다.

 

로이터 연합은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훈련 축소 지시 다음 날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제의에 이미 “응답했다” 고 밝혔으며 다만 어떤 방식으로 어떤 내용의 답변이 오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전날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 국방부를 직접 방문해 훈련 축소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한미훈련을 계속 비난하고 있다. 북한 관영매체는 19일 한미를 향해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위적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축소 결정 자체를 직접 비판하거나 평가하지는 않았다.

 

이번 결정은 한미동맹의 연합대비태세에도 적지 않은 논쟁을 불러올 전망이다. UFS는 지휘소연습뿐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드론·사이버 공격 등 실제 안보 위협에 대비한 연합훈련이다.

 

AP는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급격한 훈련 축소가 한미 연합대비태세와 동맹 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다.

 

데일리NGO뉴스·시사토픽Q는 향후 한미 군 당국이 공개할 야외기동훈련 세부 축소 규모와 미군 참가전력 변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의 ‘이란 비핵화 동참 거절’ 경위에 대한 대통령실의 추가 설명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paul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