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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6 (일)

[시사토픽Q=긴급속보 2보] 네팔 홍수 참사…한국인 9명 여전히 연락두절, 구조 총력전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뉴스팩트 긴급속보 ②

 

 

◆ 남동발전 3명·두산에너빌리티 6명 등 한국인 9명 연락두절 지속
◆ 정부 신속대응팀 현지 도착…수색 헬기 투입 네팔 당국과 협의
◆ 두산·남동발전 긴급대응반도 카트만두 도착…정부와 합동 대응
◆ 2차 홍수 위험까지 겹쳐 수색 난항…구조 인력 안전 확보도 비상
◆ 별도 고립 한국인 10명 중 현장 소장 외 9명 네팔 軍 헬기로 이송
◆ 네팔, 외국 구조대 직접 투입은 거부…정부 "수색 참여 계속 협의"
◆ 네팔 사망자 469명으로 증가…중국 포함 실종자 1,500명 넘어서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 =뉴스팩트 긴급속보 ②/ 네팔 사태 '9명 국민 생사 미확인'】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근로자 9명이 연락두절된 가운데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 활동에 들어가면서 수색·구조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네팔 현지 구조작업  (사진 = KBS 뉴스 보도 영상 캡쳐 )

 

28일 현재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의 구조 또는 생존이 공식 확인됐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연락두절자들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저지대 숙소와 사무실이 홍수로 유실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연락두절자들이 건물 안에 있었는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아 현 단계에서 피해 여부를 단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신속대응팀 현지 활동 시작

 

네팔 현지 구조작업  (사진 = KBS 뉴스 보도 영상 캡쳐 )

 

외교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네팔에 도착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연락두절 9명의 마지막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실제 수색 지점에 접근하는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의 긴급대응 인력도 28일 카트만두에 도착해 정부 대응팀 및 현지 당국과 협의에 들어갔다. 구조된 직원의 귀국 지원과 연락두절 직원 수색 지원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인 4명 구조’ 보도는 연락두절 9명과 별개

 

 

일부 외신 보도를 토대로 ‘연락두절 한국인 9명 가운데 4명이 구조됐다’는 내용이 확산됐지만, 현재까지 본지가 실시간 확인한 정부 및 국내외 후속 보도등을 종합하면 연락두절 9명 중 4명이 구조됐다고 볼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별도로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네팔군 헬기로 안전지역에 이송됐다. 나머지 현장소장 1명은 현지 직원들의 구조를 확인한 뒤 이동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현장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락두절된 9명과는 별개의 인원이다.

 

오히려 28일에도 정부 신속대응팀은 연락두절 9명의 소재 파악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현장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2차 홍수 위험까지 제기되면서 구조 작업이 난항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근로자 9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28일 오후 현재까지 이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 신속대응팀과 국내 기업 대응팀이 현지에서 수색·구조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2차 홍수 위험까지 제기되면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들이 머물렀던 숙소와 사무실이 홍수로 유실된 것으로 전해져 신속한 현장 수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이날 오후 들어 중요한 변수가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추가 홍수 위험이 제기되면서 수색 여건이 더욱 악화됐고, 한국 신속대응팀은 헬기를 통한 현장 접근을 위해 네팔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현재 자국 보안·구조 인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구조 인력 직접 투입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국 정부는 9명의 국민이 실종된 만큼 수색·구조 지원 참여를 위해 네팔 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

 

사망자 469명으로 늘어, 中 티베트 지역 까지 합하면 실종자는 1,500명 넘어서

 

 

재난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AP통신의 28일 집계에 따르면 네팔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469명으로 늘었으며 중국 티베트 지역 피해까지 합하면 실종자는 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상류지역에서 형성된 호수로 인해 추가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돼 구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한 데 이어 구조 인력과 장비·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공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투입도 준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 KC-330은 A330-200 기반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우리 공군이 총 4대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뉴스룸 등)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연락두절된 한국인 9명의 위치와 생사 확인이다. 전날 제기됐던 '한국인 9명 가운데 4명 구조' 보도와 달리, 28일 오후 국내 관계기관 및 주요 최신 보도에서는 연락두절 9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우선 실종자들에 대한 생사 여부 파악에 네팔 정부및 현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 시사토픽Q는 한국인 9명의 생사 확인 및 정부 신속대응팀의 현장 진입 여부 등 국내외 추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면서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paulseo@dailyng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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