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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시사토픽Q=국제 긴급특보】 조종석에서 칼부림…14,000피트 곤두박질 여객기, 기장과 승객·예비조종사들이 살렸다

【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긴급뉴스특보(국제)/두바이 여객기 하이젝킹 위기 넘겨 】

 

 

◆ 오만 국적 부조종사, 인도인 기장 공격 후 추락 시도 '제압당해'
◆ 피투성이 기장 조종실 문 열어…승객이 범인 제압·조종간 붙잡아
◆ 탑승 중이던 플라이두바이 예비 조종사들이 사우디에 비상착륙
◆ 30초가 채 안 되는 시간에 약 1만4천 피트, 4,200m 이상 하강해
◆ 중상 입은 마치하르 기장 피 흘리는 상황서 조종실 잠금장치 풀어
◆ UAE, '테러 목적이나 사전 계획 연관 포함해 공식 수사에 착수해'

 

【 데일리NGO뉴스 시사토픽Q=긴급뉴스특보/ 두바이 여객기 하이젝킹 위기 넘겨 】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부조종사가 기장을 공격하고 항공기를 추락시키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월 30일 플라이두바이 FZ1073편 조종석에서 오만 국적 부조종사가 인도 국적 기장 스밋 마치하르를 공격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스라엘로 향하던 두바이발 플라이두바이로 승객 180여 명을 태운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이터는 '당시 항공기는 순항고도에서 급격히 하강했으며, 로이터는 플라이트레이더24 자료를 인용해 30초가 채 안 되는 시간에 약 1만4천 피트, 4,200m 이상 고도를 잃었다'고 전했다.

 

중상을 입은 마치하르 기장은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도 조종실 잠금장치를 풀어 문을 열었고 이를 계기로 승객과 승무원들이 조종실로 진입해 부조종사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객 야니브 하윤은 '공격자를 조종석 밖으로 끌어낸 뒤 급강하하는 항공기의 조종간을 잡아당겨 기수를 일부 회복시켰다'고 증언했으며 CNN에 '항공사고 관련 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내에 탑승하고 있던 플라이두바이 예비 조종사들이 조종을 넘겨받아 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 공항에 비상착륙했으며 플라이두바이는 사고 직후 이스라엘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는것으로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기장 마치하르는 수술을 받은 뒤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10월 1일 사우디 당국의 의료 승인을 받아 UAE로 이동했다. UAE는 '이번 사건이 테러 목적이나 사전 계획과 연관됐는지를 포함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것은 ‘조종석 내부의 공격→항공기 급강하→부상 기장의 문 개방→승객들의 공격자 제압→예비 조종사의 비상착륙’이라는 사건 흐름이며 부조종사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후 여부는 아직 공식 수사가 진행 중이다.

 

본지는 후속 내용들이 확인되는대로 속보로 연속 보도할 예정이다.

 

paulseo@dailyngonews.com
jenney@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