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짙은 안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기상청 예보 25년 12월 17일 05시 기준)
◆ 어제 중부내륙 중심으로 비 또는 눈 내려, 경기 양평군 최대 9.5mm 비가 왔고 습도 높은 상태
◆ 강원산지 동해안,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 중심 비 내리고 고도 높은 지역 및 기온 낮은 지역 눈
◆ 아침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0.1cm 미만 빗방울이,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 오는 곳 있겠다.
[데일리NGO뉴스= 동영상/ 기상.날씨 ] 【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환빈입니다. 현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영상의 중점 사항은 안개와 오늘~내일까지 동해안 중심의 강수입니다. 어제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렸고, 경기 양평군에는 최대 9.5mm의 비가 왔는데요. 따라서, 습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PM10 농도 즉, 안개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미세먼지 농도도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습니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현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안개로 인해 이슬비를 경험하실 수도 있는데요, 특히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려 얼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감속 운행하시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 보행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과 내일 강수 전망입니다. 어제 비와 눈의 원인이었던 저기압은 현재 동해상으로 빠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