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원목 벽시계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용보증기금 신입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함께하는한숲(이사장 권훈상)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지난 8월 20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인재개발센터에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원목 벽시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원목 벽시계 만들기 봉사활동은 시계가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그로 인해 시간에 소외된 삶을 사는 해외 취약계층 아동에게 봉사자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원목 벽시계를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문화에서 중요한 도구인 시계의 전달을 통해 시간의 개념을 배워 수학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기르고 시간 관리 능력을 개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스스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아동들의 성취감과 자신감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활동을 기획한 신용보증기금 김영익 차장은 “벽시계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시계는 단순한 시간 측정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데일리NGO뉴스 한국로타리가 지난 회계연도(2023.7.1~2024.06.30) 1년간 281억원(2114만 달러, 2024년 8월 20일 환율 기준) 이상을 모금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및 국내외 봉사활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국제로타리 봉사성금을 집계한 결과, 한국로타리는 총 281억원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로타리 전 세계 순위에서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4위에 위치한다. 한국로타리는 최근 3년 연평균 311억원 이상을 모금하며 적극적으로 기부와 봉사에 나서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힘썼다. 한국로타리는 매년 1000만달러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 세계 소외된 이들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106개 신규 기증 기금을 설립하는 등 인류애 실천과 초아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액기부자 수에서도 한국은 두각을 나타낸다. 누적 기부액 25만달러(약 3억3200만원)에 도달한 AKS(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회원은 전 세계 1584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이 148명(2024년 7월 기준)으로 전 세계 4위에 해당된다. AKS
데일리NGO뉴스 사법정의국민연대(집행위원장:조남숙/사무국장:오형국)는 지난 13일 오후3시 국가인권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故이장우선생에 대한 연세대학으로부터 부당한 인사 발령과, 근무하다 다친 사고에 따른 업무상 재해 인정등 부당한 인권 침해 인정에 따른 진정서 전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故이장우선생의 미망인인 사법정의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인 조남숙 여사를 비롯한 연대단체 참여 회원등 20여명은 ‘98년도부터 연세대학교 바로세우기 운동과 함께 故이장우선생 명예회복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었다’라면서 ‘그럼에도 연세대학은 장장 22년 동안 업무상 재해마저 인정하지 아니한 결과, 장기간 법적투쟁만 하다가 마침내 故이장우선생은 더 이상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2015. 2. 2. 별세 했으며 그럼에도 근무 중 사고라는 진단서들이 속속 입증이 되자, 소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유족들을 부당하게 탄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힌 참가자들은 사전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했던 사안에 대한 2차 진정서를 인권위에 전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는 고 이장우선생에게 학력과 경력을 차별하여 인사 발령한 사건을 은폐할 목적으로 장기간 집단폭
데일리NGO뉴스 나라사랑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창작뮤지컬 공연 모습 (사진=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제공) 서울시(시장 오세훈)로부터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가 지난 15일 나라사랑 청소년 창작 뮤지컬 공연 및 보훈테마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015년부터 국가보훈부의 지원으로 나라사랑 청소년문화예술단(이하 청소년문화예술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과 축제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문화예술단은 청소년의 국가정체성 확립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역사교육을 병행하는 ‘뮤지컬(히스)토리(musical+history)’ 장르를 개척해 보훈 인물 및 역사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을 청소년 주도 하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문화예술단이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다. 이번 행사는 보훈테마 나라사랑청소년축제와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청소년 나라사랑 창작 뮤지컬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놀면서 배우는 보훈’을 테마로 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
데일리NGO뉴스 2024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출정식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2024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5기 대원들이 8월 18일 오후 1시 전라남도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비치대장정 후원기업인 대한민국 대표 미네랄 워터 ‘동원샘물’, K-주류 선도기업 ‘보해양조’,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만든 ‘아이레시피’, 친환경 스타트업 ‘세이버스코리아’와 ‘마린이노베이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울티모’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100여 명의 대학생 대원들에게 후원 물품을 지급했다. 또 김산 무안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그리고 트로트 가수 김태연과 영화배우 진경이의 응원 영상이 현장에서 공개돼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에는 대원들의 대장정 완주를 기원하고, 해안 정화 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출정식을 마친 2024년 5기 비치대장정 대원들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전라남도 함평에서 시작해 무안과 목포를 지나 전라남도 진도까지 대장정을 하게 된다. 비치대장정에 4년째 참가하고 있는 박예나(우송대학교)
데일리NGO뉴스 [ 환경 ]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에 따른 최고 기온이 경신되고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7일(토) 오후 1시 서울 신논현역 8번출구 앞 강남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의 대규모 기후행동 ‘907 기후정의행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우일 주교(전 제주 교구장, 가톨릭기후행동 고문)의 미사 주례 후 공연이 진행되고,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에코싱어지지(엄지영)는 싱어송 라이터 겸 환경운동가로, 얼마 전 개인 EP 앨범 ‘My Lovely Creamy Things’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밴드 큰그림의 리드 보컬이다. 환경공연 중인 에코싱어지지(엄지영) / 에코싱어지지의 내손안의 바다아트 바다 쓰레기와 폐어구, 폐일회용품 등으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진행할 에코싱어지지는 이날 자연이 존재하지 않으면 다이아몬드를 주더라도 한 모금의 물이나 공기도 살 수 없다는 ‘바다의 부름’,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찌꺼기와 비닐에 고통스러워하는 고래를 위해 만든 ‘고래가 아파요’, 흥청망청 지구를 쓰고 있는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흥청망청’ 등 자작곡을
데일리NGO뉴스 지난 8월 2일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끝으로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장애인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지난 7월 31일(수)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경기도 고양시)에서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뽀꼬 아 뽀꼬’ 캠프가 8월 2일(금)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폐막됐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학생 음악캠프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 주최로 진행했으며, 그동안 700여 명의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해 전문 연주자의 꿈을 키워가도록 지원했다. 올해 캠프에서는 장애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해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고, 음악 전문가의 지도 및 합주를 통해 실기 능력을 배양했다. 마지막 날 선보인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서는 서초고등학교 1학년 송현섭 학생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비바챔버앙상블 연주, 그리고 ‘대학축전서곡’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협연 등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2025년 ‘뽀꼬 아 뽀꼬’ 캠프에서
데일리NGO뉴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가 지난 8일(목)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고려대학교 제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권한대행 주재복)과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소장 윤견수)는 8일(목)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대행과 윤견수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및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자원과 공동학술행사 개최, 연구 자문, 공동 연구 및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방행정, 거버넌스 등 공동 연구 및 조사 △학술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공동활용 및 정보자료의 상호 공유 △학술회의,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 과제 자문, 심의 및 인적교류 등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를 통해 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는 지역정책 발전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교류
데일리NGO뉴스 지난 7월 20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의 청소년 위원들이 ‘2024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2차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가 ‘2024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우수상, 전국 10개 시설)을 수상했다. 삶디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는 매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영 실적과 성과를 1차 서류, 2차 발표를 통해 심사해 선정한다. 삶디씨는 1년 동안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모니터링한 결과를 제안해 삶디가 청소년진로특화시설로서 기능하고 청소년 진로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삶디씨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예산 편성 권한을 제안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이끌 수 있도록 했고, 김민정(17) 부위원장은 청소년 진로활동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는 기고문을 작성해 지역사회에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데일리NGO뉴스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5월~6월)와 ‘올해의 좋은 방송’(상반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는 1998년부터 10개 종합일간지와 8개 경제지, 28개 지역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좋은 기사’는 5월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의 ‘뒷산마다 우후죽순 생긴 무장애 숲길, 정작 보행 약자는 못 간다… 산림 훼손 우려에 휠체어 고장사고까지’, 6월 △경향신문 정한별 기자의 ‘“휠체어석 예매 40분 대기, 위치도 못 골라”… 장애인 공연 접근권 ‘문턱’’이다. 이중 5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기사에는 지자체들이 앞다퉈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고 있지만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보행 약자가 무장애 숲길까지 접근하도록 인프라 구축과 산림 훼손 방지 설계 기준 등 지침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사를 선정한 권택환 기획위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무장애공간 개설은 환영하나 뒤쫓아가지 못하는 인프라를 잘 지적했다”면서 “다른 지자체들도 무장애 공간 도입 시 꼭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