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일 전직 도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은 뒤 집행부와의 견제 협력을 통한 충북 발전 및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제5대 후반기), 유주열(제7대 전반기), 이기동(제8대 전반기), 김형근(제9대 전반기), 김양희(제10대 후반기), 박문희(제11대 후반기) 전 의장 등 전직 의장 6명이 참석했다. 전직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격려하면서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양섭 의장은 "역대 의장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충북도의회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선배 의장들의 헌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충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사진.자료 : 충청북도의회 제공)
장흥 락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락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 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물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사진.자료 = 장흥군청
(사진=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구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자는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중 ▲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진단서·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개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이 지난 8월 1일 새롭게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38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2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소하는 급식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좋은 ▲오칠경로당(망원1동 3호점) ▲농바우경로당(서강동 3호점) ▲동막경로당(신수동 3호점) ▲영광교회(도화동 3호점) ▲덕성경로당(공덕동 3호점) ▲가좌행복경로당(성산2동 3호점) ▲상암동주민센터(상암동 3호점)다. 급식기관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 건립한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대규모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seo@dailyngonews.com (사진 =마포구청 제공)
데일리NGO뉴스 주변의 시선 때문에 치료꺼려… 올바른 보도 위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기협)와 함께 오는 8월 8일 15시부터 서울 시청역 인근 스페이스에이드 CBD 2층 드림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활용을 위한 언론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오는 8월 8일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활용을 위한 언론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4명은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으며, 그 이유 1순위로 ‘주변의 부정적 시선(13.7%)’을 꼽았다. 또한 73.2%가 뉴스 또는 신문에서 영향을 받고, 64.6%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위험하다는 부정적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신건강 문제를 중요한 국가의 중요한 어젠다로 삼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으며, 혁신방안의 세부이행계획 내 정
데일리NGO뉴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개소식 홍보 포스터 서울시가 오는 6일(화) 13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구 증산로 14) 3층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의 역할과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절감 건축·설비 기술을 적용해 환경적 의미가 큰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 외에도 환경교육법에 의해 지난 5월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 데 따른 개소식도 진행된다. 2024년 7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에 19개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있으며, 서울시에는 12개 자치구에 13개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포럼은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과 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광역·기초센터 관계자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가 지역과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과 더불어 거점기관으로써
데일리NGO뉴스 ‘2024 부산국제주류박람회’ 공식 포스터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주류 비즈니스 플랫폼인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공급사, 도매사, 판매처 및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박람회는 국내외 다양한 주류 문화를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류 마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술과 어우러짐이라는 뜻을 담은 ‘페어링’을 주제로 다양한 주류 소개와 술과 어울리는 음식은 물론, 홈바, 캠핑, 홈시네마 등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 문화 콘텐츠들을 한곳에 모아 ‘슬기로운 주류생활’을 지향하고자 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세미나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넘어 로컬 콘텐츠로 발전을 꾀하는 지역술을 위한 ‘부산술 포럼’ 외 각종 주류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한국에서 농사짓는 유일한 프랑스인과 양조장 대표가 된 소설가가 함께 만드는 시드르 와인 ‘레돔’, 독일 바이에른주 양조장의 6대 후손이 부산에서 만드는 맥주 ‘툼브로이’, 논알콜 큐레이션 플랫폼 ‘마켓 노드’ 등 올해 주제와 어울리는 주류 브랜드들이
데일리NGO뉴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서늘 맞이 꾸러미 100세트를 지원받았다. 희망브리지에서 지원한 폭염·감염 대응키트는 ‘서늘 맞이’ 꾸러미로, 손 선풍기와 부채, 쿨 타월, 보냉백, 양산, 기피제, 소독제 등 총 21종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받은 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및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다. 서늘맞이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꾸러미를 받게 돼 뜨거운 햇빛이 있는 날 외출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올해 기후 변화로 인해 이상기온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폭염과 장마, 감염병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대비를 할 수 있는 세심한 물품을 지원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 가정에 더 각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책임연구자 이완희 교수)이 주관하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Bot Fit)’을 활용한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삼성전자로부터 봇핏·스마트폰·스마트워치를 지원받았으며, 6월 17일부터 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3회 50분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5명의 어르신 모두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지 않고, AI 트레이너의 코칭과 여름철 고온으로 감소되는 실외 활동량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유지할 수 있는 점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출시되고 활용되고 있으며, 웨어러블 로봇까지 개발돼 바야흐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은 관절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의 보행을 도울 수 있는 보조장치로, 걸음걸이에 맞게 동력을 더해주거나 반대로 저항감을 줘 근력 강화 운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봇핏’은 봇핏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운동하는 동안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4명씩 배치하고, 매일 용수 교체·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수봉공원은 차량 출입 통제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아이그린공원은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사진.자료 제공 : 인천미추홀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