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도 '최우수기관'에 함께 선정됐다. 남동구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에서 7,4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적 6,220명보다 19.4% 증가한 규모이다. 구는 마을 청소, 버스정류장 관리, 학교급식 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도를 높이고, 소득 보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지원 지자체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를 포함해 각 수행기관이 열심히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ee@dailyngonews.com (사진.자료 제공 : 인천남동구청)
데일리NGO뉴스 충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전경(예산군 이음창작소)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가 지난 7월 19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 충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도내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주민 조직들이 모여 각 단체 주요 활동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자립적 운영과 사후관리 측면에서 지속성 제고를 위한 주민 교류 목적에서 추진됐다. 천안시에서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민간 주체인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가 공동체 활성화 부문으로 참가했으며, 지난 1년간 수행한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 전시 활동과 지역 특성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사회 환원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해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 활동 내용을 발표한 이정식 대표는 “비록 우리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비교적 신생 단체에 해당하며,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에 해당한다”며 “이번 주민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기구로서 오룡지구 도시
데일리NGO뉴스 기간 2024-07-16(Tue) ~ 2024-09-21(Sat) 시간 매주 토요일 14:00-15:30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교육실1(A) 관람료 무료 문의 032-760-1006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연계 미술심리프로그램 ' <오!색(五色)다른 감정놀이, 마음놀이>를 7월 27일부터 8월 17일, 8월 31일부터 9월 21일 까지 온라인 사전신청 방식으로 회당 10팀씩(2인1조)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인천 아트플랫폼 A동 교육실에서 오수연 미술치료사 지도로 진행되는 동 프로그램은 '나의 마음에 대해서 알아본 후 상대방에 느끼는 마음의 색을 활용한 인물화 그리기및 주제표현 글쓰기' 방식으로 참여를 원하는 모든이들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2인 1조로 1인 접수는 불가하며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초고령사회 및 젊은 노인 시대를 대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재정립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인천의 고령화와 베이비부머(baby boomer) 세대의 신노년층 유입, 그리고 노년기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으로 인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재정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정책토론회에서 ▲이윤정 노인정책과장의 군․구 노인복지관 운영 지원 현황 ▲박미영 동구노인문화센터장의 노인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재정립 방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참석한 위원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노인복지관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표적인 예로, 종합적인 노인복지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26개(노인문화센터 포함)의 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이며, 수요 증가에 따라 옹진군, 중구, 서구에 3개의 노인복지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설치 주체는 군수․구청장이며, 인천시는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교육과 노인문화 창달, 건강증진, 교양, 오락, 상담, 기타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 등의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종합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동 522번지 일대 연와마을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보행로와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인전철 간석역과 주원초교 사이에 있는 연와마을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주택과 이면도로 위주의 구도심지다. 이곳은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폭이 좁은 도로에 노상주차가 이뤄져 안전한 보행이 어렵고, 녹지공간 등 주민 휴게시설도 부족했다. 구는 좁은 폭의 도로를 대신해 인근 경인선 철도부지 중 무단 경작물이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키로 하고, 지난해 현장 조사를 벌여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만들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과 부단한 협의를 통해 마침내 해당 공간에 대한 사용 허가를 이끌어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무단 경작물을 철거하고, 어두운 이면도로에는 밝은 조명시설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녹지와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간석역 이용 주민뿐만 아니라 주원초교 학생들이 차량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보행공간 겸 주민 쉼터 조성으로 원도심 주민에게 거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5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장 강박이란 어떤 물건이든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장애로, 저장강박증을 앓는 가구는 물건을 저장하는 증상으로 인해 집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된다. 쓰레기 등이 지나치게 쌓이면 악취는 물론 벌레가 서식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고 화재 위험에도 노출된다. 이에 구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지난 4월 주안6동에 소재한 가구를 시작으로 5월 용현1·4동, 6월 용현5동, 7월 문학동, 숭의4동 등 총 5가구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대상자들이 오랜 시간 수집한 상자, 항아리,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에 나섰다. 아울러 바퀴벌레퇴치를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도배 및 장판을 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 하반기에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주거환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기존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액을 확대(시설개선자금 2천만원→3천만원, 경영자금 1천만원→2천만원)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담보 여력이 부족해 시중 은행에서 자금융자를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구가 구 출연금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맡기고 일반 소상공인대출에 비해 완화된 심사를 적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신청을 통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시설개선 자금을 최대 3천만 원, 경영 자금은 최대 2천만 원으로 확대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혜택과 연 3%의 특례보증 이자 차액도 지원해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6403)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대출금 한도 확대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자금난을 해소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경제의
충청북도는 호우로 피해 입은 도민들을 돕기 위한 세제지원에 나섰다. 호우로 인해 건축물, 자동차 등이 멸실 파손되어 침수기준일로부터 2년 내 대체할 건축물 등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으며, 자동차가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당 지방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도민은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침수 차량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 등의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은 신청을 통해 6개월(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재산세 등의 부과 세목도 6개월(최대 1년)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 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재산을 압류하거나 압류재산을 매각하는 등의 체납처분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및 그 유족에 대해서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면제한다. 또한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으며, 관허사업 제한 등의
데일리NGO뉴스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서울시아이윌센터(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올해 17주년을 맞아 서울시 여섯 개 아이윌센터 연합사업으로 청소년이 각종 디지털 미디어 중독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를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곽향기 시의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서울시 여섯 개 아이윌센터(광진·보라매·마포·창동·강북·강서)가 연합 운영하는 만큼 서울시 전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6월 19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17일간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고 7월 13일 보라매공원에서 부스 체험 및 챌린지 시상이 진행됐다. 청소년이 친구, 가족과 함께 걸으며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걷기 챌린지는 서울시 전역에서 총 76팀, 371명이 참가해 17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걸음 수 기록을 집계했다. 해당 기록을 토대로 해 7월 13일 부스 체험 이력을 더한 등수로 시상을 진행한 결과 △대상(염광고탕후루, 숭곡육학년팀) △금상(현웅찬, 앉지마라팀) △은상(한팀, 마라가족팀) △동상(걷기신, 세세패밀리팀) △장려상(연남동뚜벅, 유민화
인천광역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은둔생활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원인 등으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 시는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담아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실태조사는 조례를 근거로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19세∼64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 일반현황, 은둔 배경, 일상생활, 주거생활, 건강 상태 등이다. 조사 방법은 설문조사 형식으로 온라인 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 링크(인천광역시 은둔 청·장년 실태조사 (spro.co.kr)) 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심층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을 돕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