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2023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모습 (사진=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보통리 고택 달빛음악회’(주최: 여주시, 주관: 문화감성예술단체 여민, 후원: 국가유산청, 경기도)를 개최한다. ‘2024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보통리 고택 달빛음악회’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 선생의 생가터로 알려진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 진행되며, 가야금과 해금, 대금, 피리, 타악,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여민을 비롯해 래퍼 아이삭스쿼브, 보컬 류영욱과 박신영, 소리꾼 정초롱과 이재훈, 이야기꾼 오채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창작 판소리 및 광복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일제강점시기 당시의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 7시
데일리NGO뉴스 서대문청소년센터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 포스터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오는 8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초등생 고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취약계층(저소득가정, 국가유공자 등) 청소년은 우선 신청자격이 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독립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이 직접 독립역사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뒤 녹음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시에 자신의 목소리로 역사를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서대문구에서 개최하는 독립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도시락 폭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립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취약계층 우선 선발 후
데일리NGO뉴스 서울시립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북아이윌센터)는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만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동중독과 가족상담 및 청소년 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조지아 대학교의 Amanda Giordano 교수와 Brandee Appling 교수, 샌디에이고 대학의 Nedeljko Golubovic 교수 그리고 한국교원대학교의 정여주 교수가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아이윌센터는 먼저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상담 중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이윌센터의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정책의 변천 과정을 반영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인터넷 과의존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아울러 적용 대상에 있어서도 전 연령층 예방 교육으로 확대·변화 과정을 거쳤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한국의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폭력, 도박, 마약 거래 등 디지털 피해 전반에 대한 대응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속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저금리 대출과 이자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상공인들이 개별 업체 사정에 맞게 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 대출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협력은행(신한은행) 대출시 연 3%까지 이자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담보여부, 신용등급 관계없이 대출 연계해 주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준비했다. 먼저 이달 5일부터 재접수를 시작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상반기 24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36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중 선택해 상환하도록 했다.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경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와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관악구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전 동 주민센터와 10개의 기능 부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로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접근성과 개방성이 좋은 137개소에 무더위쉼터를(▲경로당 105곳 ▲동 주민센터 21곳 ▲복지관 7곳 ▲안전숙소 4곳) 운영하고 있다. 21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3곳은 폭염 특보 시 평일 야간과 주말 오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4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8월 31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저녁 5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고령가구 등 냉방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주거취약 가구이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 등 도내 6개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숲은 ▲평택 바람길 숲(평택)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고양) ▲노송 숲(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수원) ▲동탄호수공원 도시숲(화성)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부천) 등 6곳이다. 도는 국민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폭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으로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숲으로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 숲'이 선정됐다. 경관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고양시의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과 수원시의 '노송 숲'이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은 국민들의 도시숲 조성·관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 화성 '동탄 호수공원 도시숲', 부천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이 선정됐다. 이정수 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폭염 대책 기간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및 무더위쉼터 운영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손 선풍기, 양우산) 배부 등을 중점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비 20억 원 미만의 건설공사장, 상시 근로자 2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장에 대해 ▲휴식 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인근 병원 등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관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 폭염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점검을 통해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가용이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함으로써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휴식 시간 준수, 수분 섭취 등
인천광역시는 지난 25년간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신규 병원선은 126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8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옹진군 보건소장, 병원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옹진군 주요 보건 의료사업 및 지역별 보건 의료현황 분석 ▲옹진군 병원선 운영 현황 파악 ▲다른 지역 병원선 운영 사례 조사(충남, 전남, 경남) ▲옹진군 보건 의료서비스 주민 요구도 파악 등이다. 인천시는 향후 연구과제를 통해 신규 병원선의 운항 방식, 서비스 내용, 연계협력, 지원 체계 등 효율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사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21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대시민 홍보 최일선을 담당하는 각 이·통장을 대상으로 ITS 세계총회와 ITS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많은 시민에게 ITS가 여전히 생소하고 낯선 개념인 만큼, 현재 관내에 구축 중인 ITS 기반 시설, 미래교통복합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강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미래교통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돼 교통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ITS 기술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ITS 세계총회 필수시설인 컨벤션센터, 전시장 등 준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총회 개최 이후 경제적 유발 효과, 국제적 위상 제고, MIC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설치한 노후화된 음식물류폐기물 RFID(근거리 데이터 전송 기술) 기반 종량기(이하 RFID 종량기) 9대를 교체하고, RFID 종량기 신규 설치 신청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1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394개 단지의 144,058세대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2,66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버린 만큼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종량기 사용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원천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RFID 종량기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주변 환경 미관을 개선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RFID 종량기 설치를 원하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자원순환과에 문의 후 RFID 종량기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RFID 종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깨끗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자료= 인천서구청 제공)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