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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역세권 주거단지로 전용면적 59㎡ 타입의 총 300세대 구성 예정으로 61% 분양을 마친것으로 알려진 주안 스카이파크 민간 임대아파트 사업 계약자 100여명이 9월 7일 오후 4시 구 홍보관에 모여 사업 불투명성등 조합 운영과 사업 추진에 따른 우려를 제기하며 비상대책위를 구성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계약자들은 소집을 한 해당 사업 분양사업자 대표의 '사업 추진 중 현재 약정된 분양 사업에 대한 사업주체의 미지급 사안에 따라 사업권 일부에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동 사업에 대한 사실 사안등을 파악해 계약자이자 조합원인 여러분들에게 알려 드린다"는 소집 취지 설명을 듣고 사실상 사업의 불투명한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 현 시행사인 '시민공원역 일번가 창립위원회(고유번호 437-80-02712)' 에 대한 공식 대응 창구인 비상대책위를 통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계약자 모임에서는 우선 사실 파악을 위해 비대위 구성을 하기로 하고 대표단을 선임해 대책을 세워 행동에 나서고 법적 대응 체제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것 등 의견을 나눴으며 11일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고 시행사 대표등 측과도 사실 파악을 위한 미팅을 갖기로 결의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507-1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 6,175.60 ㎡ / 1,868.11평 규모에 59㎡ 3개 타입의 공동주택(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지하 3층 지상 37층 규모의 총 300세대로 구성 건설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동 사업지는 GTX-B 노선이 예정되어있는 미추홀구에 일반 상업지역으로 대지와 연면적 또한 16,877 평으로 주차공간도 406대나 가능한 공동주택과 부대복지시설로 37층 높이의 조성이 이뤄진다고 계획이 되어있다.
이날 계약자들 모임에서는 분양사업자가 '자신들이 받지못한 사업비로 인한 가처분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울것이라 여러분들도 대응해야할것'이라는 발표에 일부 계약자는 "우리는 분양사업 담당자들의 이야기만 들었다"라면서 책임 권한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터져 나왔으며 모임에 참석한 모 법무법인 변호사의 입장과 대응 관련 예기도 참고하면서 '여러 의견과 방안들을 참고해 결정해 나갈것'이라고 향후 나아갈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분양업자가 대여금과 약정 계약 처리금 등 미처리에 따른 가처분 신청 후 계약자를 소집한 사안과 밝혀진 예상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조합측 시행 사업자와 분양업자. 홍보관 제작사 등 소송 사안등에 대해 계약자들이 비대위 구성을 통한 사실 확인 등을 통해 강력한 대응 의지를 갖기로 했다.
일부 계약자는 입장을 분석해 밝히면서 " 현 사업에 대한 여러 사안들이 사업을 추진해 가기에는 건설사 선임을 비롯해 건설비용의 과다 소요, 현 신탁사의 업무 한계성, 사업비 충족 사안의 불총족성" 등 문제를 지적 하기도 하면서 "일단 위원장인 시행사 대표의 의견과 답변을 요구하고 당연한 조합원 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행사업자 측은 분양사에 대해 '분양에 대한 계약대로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충분히 분양사측에 지급해야할 부분을 지급했다' 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 홍보관내 전기 등 시설 사용에 대한 차단을 해 이날 현장 모임에서는 전기가 공급되지않았으며 분양 사업자 측은 ' 60% 이상 분양 약속을 지켰고 대여금도 있는데 받지 못했고 나머지 약정금을 받지 못해 직원 인건비를 주지못한 상태'라면서 가처분 등 법적 절차를 실행 했음을 밝혔다.
현재 계약자들은 분양 사업자가 밝힌 61% 정도라면 180여명 정도로 보여지며 현재까지 기입금된 계약금액은 1인당 3천여만원 내외로 총 60여억원 정도일 것으로 보이지만 이외에도 대여금이나 그 이상의 금액이 조성됐을 가능성도 있고 그에 따른 지출 등 경비 내역 등에 대한 투명성 제시 요구 등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같은 사태 발생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계약자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면 안될것' 이라며 구제 방안 및 동 사태에 따른 특정 이익 집단의 개입이나 부당한 행정조치등을 포함한 사업주체측의 임원 구성이나 운용등에 문제가 없는지 등 면밀히 살펴 법적 지원과 연대 참여등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뜻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일단 계약자들의 비대위 구성 소식을 1보로 전하면서 향후 조합(위원회)측 입장과 해당 행정 주무 기관과 동 사업의 법적 상황등을 확인해 연속 보도로 게재할 뜻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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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계약자들 홍보관에 모여 분양 사업자 대표가 소집한 내용들으며 비대위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