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22일(화)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경기도 성남시)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시군구 새마을회장단, 청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에 제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새마을의 날 제정은 (2011. 3. 8.),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제8조의2 신설 됐다.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소개 영상 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임일철 씨(충청북도 단양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유공자 10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그 외에도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에게 새마을 휘장이, 30년 이상 근속자에게 새마을 기념장이 수여되었으며, 우수 새마을 단체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새마을운동의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새마을운동 청년회원들과 기념촬영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에 참석하여 새마을운동 청년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특히, 새마을 회원의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라 청년(MZ)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새마을동아리(76개 대학, 2,852명)와 새마을청년연합회(230개, 3,917명)를 지원하여 이들을 차세대 새마을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취약·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 환경 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에 펼치고 있으며, 이번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서도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원(4.14.자 기준)은 전국 12개 시도, 40개 시군구 새마을회 회원 3천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구호물품(2억 4,000만 원 상당)·성금 모금(4억 6,000만 원)·기부 의류(22억 원 상당)를 전달 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다시 한번 국민들께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아울러 “새마을운동 정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공감을 얻고 국제적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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