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범사련.신전대협.한국NGO연합]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환영 지난 5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NGO연합, 신전대협 임.회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주최측 제공)
지난 5월 2일(금)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NGO연합, 신전대협 임.회원 (소속단체 500여 시민단체와 대학생조직) 대표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주최측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결단은 국민과 역사 앞에 책임 있는 선택으로 높이 평가하고, 그의 새로운 정치 리더십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표명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들은 회견애서 '지금 대한민국엔 통합과 책임의 리더십이 절실하며, 한덕수 후보의 출마는 국민을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파를 초월한 실용적 국정 경험과 국민 중심의 정치철학에 기대를 걸며, “오직 국민만 보고 나아가라” '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결단하면서 국민에게 희망이 생겼다. 반면 이재명은 대법원에서 선거법 위반 사건이 파기환송되어 위반 사실이 인정됐음에도, 이를 대법원과 한덕수의 공모라고 호도했다. 만약 그렇다면 지난 헌재의 탄핵 인용 판단은 헌재와 이재명이 짜고 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법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인물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선거사범은 잡범으로 구분한다. 선거법을 위반한 잡범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국민이 뽑아 주겠는가? 이런 선거사범에 줄대어 출세하려는 보수인사들도 법적 양심을 팔지 말고 스스로 자신이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라면서 "이제 한덕수 후보를 통해 품격 있고 존경받는 대통령을 세우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장정에 시민사회와 대학생들이 힘을 모으고자 한다. 오직 국민만 보고 나아가는 한덕수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단체들이 밝힌 기자회견문과 신전대협 성명서 발표 내용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오직 국민만 보고 나아가라... 한덕수 대통령 후보 출마를 환영하며
국가적 위기, 책임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진영 논리와 정쟁, 반복되는 정치적 혼란으로 국정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 위기가 겹친 이 중대한 시기에 통합과 안정,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경험과 신뢰를 갖춘 지도자가 절실합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통령 선거 출마 결단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깊은 책임감의 발로임을 높이 평가합니다. 한 후보는 수십 년간 국정의 최전선에서 경제와 외교, 국가행정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이번 출마는 현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국민통합과 미래 도약의 길을 열겠다는 확고한 사명감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한덕수 후보의 결단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그의 새로운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새로운 시작
정치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힘이어야 합니다. 한덕수 후보는 오랜 공직 생활 동안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용적 정책을 통해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어느 한쪽의 이익이나 정파적 이해가 아닌, 오직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일해온 그의 행보는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정치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반면, 최근 민주당은 당내 비판과 다양성을 억압하는 일극체제와 반복되는 계파 갈등으로 국민적 신뢰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아래 민주당은 국민통합과 민주주의 기본 원칙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법치주의 존중과 투명한 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 또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리더십으로는 결코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우리는 한덕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분권형 개헌 등 제도적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덕수 후보와 함께 우리는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경제와 민생의 회복, 사회 안전망 강화, 국가 안보 확립 등 산적한 과제들은 국민 모두의 지혜와 단결로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 후보는 소통과 통합의 국정운영으로 새로운 국가 질서를 구축하며, 진정으로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한덕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통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법치가 바로 선 가운데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한덕수 후보의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5년 5월 2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 한국NGO연합 · 신전대협 (500여 시민단체)
[신전대협 성명서]
대한민국은 위기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오히려 더 큰 불안을 부추기는 세력의 행보가 우려스럽습니다.
민주라는 외피를 입은 무법의 독재자에겐 정치는 법치로부터 도피하는 수단이었고, 그 덕분에 선거는 망상을 겨루는 대회로 전락했습니다.
‘K-엔비디아’, ‘코스피 5,000’, ‘서울대 10개 설립’ 등 황당한 공상을 자랑할만큼 대한민국은 한가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친북 반미 정당과의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실용외교를 주장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우클릭을 표방하면서, 전반적인 정책에 깔린 기본사회 이념과 반기업적인 ‘노란봉투법’ 추진 또한 모순일 것입니다
거짓된 포퓰리즘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 정치인만을 위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국가와 국민이 희생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을 우롱한 결과 덕분에, 경기도는 14년 동안 빚을 상환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대체 왜, 그리고 누구 때문에 이 빚을 갚아야 하는지는 정치의 광기에 잊힌 채, 고스란히 국민의 빚이 되었습니다.
부채를 낳는 포퓰리즘과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을 남발하는 정치인은 일 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실력 있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한덕수 후보. 참여정부부터 지금에 이르러,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았습니다.
외환위기의 회복 과정에서, 세계화와 보호무역의 충돌 속에서, 그리고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길목에서. 그는 조용한 조정자였으며, 책임을 말하기보다 책임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답한 사람으로 평가합니다.
한덕수 후보에게 호소합니다.
다가오는 세계의 불확실성 속, 아마추어에게 국가를 맡길 여유가 없습니다.
미래세대는 모순투성이의 불안정성을 지양하며 무분별한 포퓰리즘으로 인한 부채를 감당할 여력도 없습니다.
부디 마지막 소명을 다하여, 현실적인 위기극복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완수하십시오.
국정 전문가 한덕수, 대통령 후보 한덕수를 이제 우리 미래세대와 시민사회가 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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