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시흥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늠내골 나눔장터’ (사진= 시흥시 제공)
[부천.시흥]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15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늠내골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15주년, 평생 가는 좋은 친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와 소통하고 사회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미사가 진행돼 함께 걸어온 15주년을 돌아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늠내골 나눔장터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만물장터가 운영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장터에는 건어물, 의류, 생활잡화, 주방용품 등 90여 종의 품목이 준비됐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는 군자성당, 경기두레생협, 군자농업협동조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 시화병원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후원 및 자원봉사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먼저, 늠내골 나눔장터에 함께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에 함께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15년간 어르신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응원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흥 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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