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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수)

[ 특보] 21대 대선 마지막 유세 .... 김문수 '막판 뒤집기' VS 이재명 '승기 굳히기'

◆ 이재명 후보 줄곧 선두 당선 비중...김문수 후보 막판 지지율 급등 TK . 보수 유권자 본 투표 참여 관건
◆ 한국노총 김 후보 지지선언과 민주노총. 진보 여성단체 유시민씨 발언 사과 촉구등 사안 예사롭지 않다
◆ 첫 투표 나서는 10대를 비롯 2030세대들 적극적인 김 후보 지지세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에 고무
◆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이명박 대통령 청계천 방문. 황교안 후보 사퇴 큰 반향 결집세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서 파이널 유세 큰절로 마무리 하면서 "빛의 혁명 완수해 내란 종식하자"는 일성
◆김 후보에 대한 승부수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따른 내란에 강조점을 두고 여의도서 유세 마무리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다시 상왕돼 나타날 것"이라며 '내란 사태'를 최후 마무리 화두로 던진것이다
◆ "내란 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 세력 심판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 '내란척결' 초점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 21대 대선 ]

 

2일 시청앞 광장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마지막 집회 현장 (사진= 독자 제공)


[ 특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최종 승부수 마지막날 유세가 늦은 밤까지 이어지면서 승패의 갈림길에 누가 서게될지 각당 지지자들은 서로 우세를 예견하며 3일 치러지는 본선거 투표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참여해 투표율 34.74%를 기록한것으로 에상보다 낮은 투표율로 마무리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그동안 여론조사등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온 이재명 후보의 당선에 비중을 두면서도 김문수 후보의 막판 지지율이 급등하며 미진했던 TK 유권자들이 움직이고 비판적 관망세를 보였던 보수우파 지지자들이 본 투표에 꼭 나가야된다는 결집력을 보이면서 예측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마지막까지 투표율을 지켜 봐야 할것으로 보인디.

 

특히 대구,경북의 사전선거 투표율이 낮은데 따른 본투표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은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표 행사를 독려했으며 막판 뒤집기 참여애 따라 판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고 보고있다.

 

 

지난 20대 대선 떄의 TK 최종 투표율 보면 당시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33.9%로 전국 평균(36.9%)보다 3%p 낮았으나, 최종 투표율은 78.7%까지 오르며 전국 평균(77.1%)를 웃돌았고 경북 역시 최종투표율이 78.1%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번 본투표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줄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의 본투표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고무적으로 낙관적 평가를 하는 일부 평론가들은 김문수 후보의 청렴하고 깨끗한 정치 과정의 면면을 확인한것과 과거 민주화 운동및 노동계의 합리적 대화를 이어온점 등에 따른 진보.중도. 노동계 표심과 부인 설난영 여사의 호남 (순천)출신이란 이점및 최근 불거진 학력.성별비하 사태에 따른 역 지지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노총의 김 후보 지지선언과 민주노총과 진보 여성단체들의 유시민씨 발언에 대한 사과 촉구등 사안들이 예사롭지 않다는 분위기도 일고있고 첫 투표에 나서는 10대를 비롯해 2030세대들의 적극적인 김 후보 지지세도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막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과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천 방문 김 후보 지지 분위기도 큰 반향을 보이면서 결집세를 키웠고 황교안 후보의 사퇴와 김 후보 지지선언 역시 보수표 결집에 영향을 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일 여의도 마지막 유세를 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사진 = 뉴스핌 보도 기사 캡쳐)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서 파이널 유세 큰절로 마무리 하면서 "빛의 혁명 완수해 내란 종식하자"는 일성을 던졌다.

 

결국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한 승부수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따른 내란에 강조점을 두고 유세를 마무리 했다.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다시 상왕돼 나타날 것"이라며 '내란 사태'를 최후 마무리 화두로 던진것이다.

 

이 후보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다. 지난해 12월 3일 손으로 장갑차를 막아 세운 국민들 덕에 국회가 불법 비상계엄을 신속하게 해제할 수 있었다"라면서 '내란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또 "내란 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 세력 심판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 이라면서 모든 초점을 '내란척결'에 맞춰서 마지막 유세를 정리했다.

 

내일 선거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 되었으며 정부는 각 부처에 선거에 따른 비상 근무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지시했고 특히 산불이나 물류센터 등 화재 발셍에 대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것과 사회 안정과 국방 안보에 빈틈이 없도록 할것임을 밝혔다.

 

역사적 국가의 대 전환점을 만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그 결과에 따라 나라와 국민의 안녕과 미래가 결정될것이다. 유권자로서의 한 표와 깨끗한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귝민 스스로가 나서야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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