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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한국청소년연맹, 산불 피해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 성금 전달

◆ 한국청소년연맹,긴급모금 통해 마련한 500만원 상당 지원
◆ 영덕야성초등학교에 성금 및 학용품, 생활지원 물품 전달
◆ 피해가 컸던 영덕지역 학생들 일상 회복. 학습 지속 돕기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한국청소년연맹]

 

긴급 지원 성금과 물품 전달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영덕야성초등학교에 산불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청소년연맹 제공)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은 6월 30일(월) 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영덕야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긴급 지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5년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전국적으로 많은 아동·청소년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피해가 컸던 영덕지역 학생들의 일상 회복과 학습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과 물품은 모두 한국청소년연맹이 자체 긴급모금을 통해 마련한 총 500만원 상당으로, △긴급 생계비 △학용품 지원비 △학교생활 지원 물품 등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지원 대상은 영덕야성초등학교 소속 산불 피해 학생 9명이며, 지원금은 학교 발전기금 통장을 통해 피해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성금을 직접 전달한 한국청소년경북연맹 강석규 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긴급 지원과 사회적 연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2018년 영덕군·경상북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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