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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금)

"맨홀 뚜껑이 없어요!"신고 ... 출동 경찰 폭우속 긴급대처 위기 모면

◆ 신고 받은 경찰 즉각 현장 출동 거센 빗줄기 속 맨홀 뚜껑 사라진 것 확인... 큰 위험 상황 판단
◆ 지자체 복구팀이 해결 조치 하는 원칙 시간이 필요, 폭우, 어둠속 출동 경찰관 뚜껑 찾아덮어…
◆ 경찰청, ' “시민의 안전이 먼저”라는 마음 하나로 위험을 막아낸 순간'...'구청서 보수 마무리'
◆ '17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적 폭우 예고 강한 비.천둥·번개·돌풍 .., 안전수칙 꼭 지켜줄것' 당부

[데일리NGO뉴스 = 법무.경찰/ 경찰청.폭우속 안전 대처]


 

폭우속 맨홀뚜껑 찾아 덮어  창원시 한 도로 사라진 맨홀뚜껑 신고에 출동 경찰이 위급 사안으로 판단 뚜껑을 찾아 우선 덮어 조치를 하고있다. (사진= 경찰청 SNS홍보 자료)

 


경찰청은 17일 '폭우가 쏟아지던 창원시의 한 도로.“맨홀 뚜껑이 없어 위험하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고 긴급 출동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뚜껑을 찾아 긴급 대처해 위기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했고 거센 빗줄기 속에서 실제로 맨홀 뚜껑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으며 보이지 않는 구멍은 차량과 시민 모두에게 큰 위험 상황을 판단 했다.

 

지자체 복구팀이 와서 해결 조치해야하는 원칙 이지만 그러기 까지에는 시간이 필요했고, 출동 경찰관은 직접 주변을 수색해 맨홀 뚜껑을 찾아내 무겁고 미끄러운 뚜껑을 맨손으로 들어 올려 제자리에 덮기까지… 폭우, 어둠, 장비 부족 속에서도 경찰관은 멈추지 않았다.

 

경찰청은 이와관련 해당 조치 사안을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SNS 계정에 올리며 당시 사안에 대해 ' “시민의 안전이 먼저”라는 마음 하나로 위험을 막아낸 순간이었다'고 밝혔고 '이후 맨홀 보수는 구청에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뚜껑열린 맨홀은 자동차가 지나가면 맨홀에 자동차 바퀴가 빠져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자칫 자동차가 전복되는 등 대형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폭우나 호우시 우중 시야가 어두운 상황 에서는 특히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도로 교통사고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찰청은 '오늘(17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폭우가 예고돼 있고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돌풍이 동반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이라면서 '안전한 하루를 위해, 안전수칙 꼭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집중 호우시 꼭 기억 해야할 주의 사항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침수 위험 지역은 즉시 피하고, 저지대·지하도로 접근 금지 ◀ 하천·계곡엔 절대 접근 금지 (급류·낙석 매우 위험) ◀ 간판, 통신선 등 시설물 점검 및 노후 구조물 주의 ◀ 운전 중 침수 도로 발견 시 즉시 우회 ◀ 운전 중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전 필수

 

seo@dailyng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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