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행정부]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사퇴 ( 사진= BBC코리아)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23일 전격 사퇴했다.
이와관련 BBC뉴스 코리아는 동 사안 뉴스를 상세히 보도 했으여 각 내외신 언론들이 신속히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다음은 BBC ,뉴스 코리아가 보도한 기사로 공유 게재 기사로 참조 보도 한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23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한 달 만으로, 이번 사퇴는 현역 국회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낙마한 첫 사례다.
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입장을 내고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2000년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후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첫 현역 의원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자 의원실 소속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를 버리게 하거나 화장실 변기 수리를 맡기게 했다는 의혹, 코로나 19 시기 병원에 대한 갑질 의혹,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장관에 대한 갑질 의혹 등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함께 논란이 된 이진숙 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 20일 지명을 철회했으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다.
상기 내용 기사들은 현 정부가 당면한 부정적 국민 여론의 확산이 미칠 여당과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과도 연관이 있을것이라는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후 대응 조치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 지면서 여당과 대통령실의 입장 처리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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