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부 기관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 속보]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 실무 회담 이후인 28일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란 카테고리를 통해 '한미 간 공동의 비전을 상세히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홍보 사이트 등 각 부처와 정부 산하 홍보 기관들을 통해 금번 미국 방문 관련 기사들을 대대적으로 밝히고 있고 대다수 언론들이 정부가 밝힌 브리핑등 내용을 그대로 전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 성향 지지층들은 직접 美 백악관 소식이나 외신들의 보도와 국제적 정치 평론가들의 기사들과 평론.컬럼등을 통해 비교 반론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좌.우파 언론이나 유투브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들과 분석 글및 영상 전달 내용들이 '일부 사실 팩트를 간과한 추측이나 과대 포장용 정치적 주장'이라는 우려섞인 비판들도 이어지고 있어 일반 국민들의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많아지고 있다.
韓,美 정상 백악관 실무회담 서명하고 있는 李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韓,美 정상 백악관 실무회담 언론 보도 장면을 시청하는 한.미 양 정상 (사진= 대통령실)
韓,美 정상 백악관 실무회담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양국 실무 회담 모습. 통역은 美측에서 맡아 한것으로 보인다. 한국 실무 회담 대표들에게 손 방향을 하고 있는 트럼프 美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다음 글은 대통령실이 한.미 실무회담 이후 밝힌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란 카테고리 8월 28일자로 올려진 게시 글과 사진들로 이번 순방에 대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한반도의 안전,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간 공동의 비전을 상세히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라고 전제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 트럼프 대통령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두터운 신뢰를 쌓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점이 뜻깊다 ◀ 한미 양국은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 ◀ 한국과 미국이 직면한 다각적인 과제에 대해 깊이 논의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기겠다 ◀ 정부는 앞으로도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 ◀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국제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중추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구체적 성과와 합의 도출 결과및 합의 서명 부재와 비공개 회담 후 공개 기자회견이 없었고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李 대통령 백악관 배웅과 환송 배웅 절차가 없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한.미 양국의 대변인 회담 이후 발표의 내용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비교 공개가 이뤄지지 않은것 등 주요 쟁점 사안들에 대해 필히 밝혀져야 할것이란 요구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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