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4.0℃맑음
  • 강릉 12.0℃맑음
  • 서울 7.9℃맑음
  • 대전 7.1℃맑음
  • 대구 7.8℃맑음
  • 울산 9.5℃구름많음
  • 광주 10.4℃구름조금
  • 부산 13.0℃구름많음
  • 고창 7.4℃맑음
  • 제주 15.8℃구름많음
  • 강화 5.1℃맑음
  • 보은 3.8℃맑음
  • 금산 5.2℃맑음
  • 강진군 8.4℃구름많음
  • 경주시 6.5℃구름조금
  • 거제 10.6℃흐림
기상청 제공

2025.11.05 (수)

4일 '과학수사의날' ... 경찰청, '치안한류를 선도하는 전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수사 격려 당부'

◆ 경찰청, '11월 4일 과학수사의 날... 전국 과학수사요원 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 '경찰의 과학수사는 매년 발전하며  그간  풀어내지 못했던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 경찰에 편제된 과학수사대. 약자는 "Korea Crime Scene Investigation"에 앞 단어 KCSI 사용
◆ 현장서 증거 수집하고 사건 현장 사진 찍는 경찰청 소속 과학수사대원으로 증거 수집, 신원 확인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는 별도로 과학수사대는 경찰 소속이지만 국과수와는 별개의 독립된 조직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과학수사대. 경찰청]

 

과학수사대(KCSI) 현장 감식   과학수사 대원들이 현장에서 감식과 증거 자료등을 수집 하고 있다 (사진= 과학수사대 제공)

 

11월 4일 오늘은 바로 ‘과학수사의 날’ 이다.

 

경찰청은 '경찰의 과학수사는 매년 발전하며  그간  풀어내지 못했던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 수사의 날' 을 맞아 경찰청은 '미세한  증거 하나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전국 과학수사요원 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찰에 편제되어 있는 과학수사대. 공식 약자로는 "Korea Crime Scene Investigation"에 앞에 단어를 따서 KCSI를 사용한다.

 

  

 

  

 

1948년, 내무부에서 감식과와 법의학시험소를 합쳐서 감식과(법의학계, 이화학계, 지문계)를 설치한 것이 최초 시작이다.

 

그러다 1963년, 지방 시 도 경찰국에 수사과 감식계를 설치하여 그 수를 점점 늘리게 되었고 1999년, 경찰청 수사국 과학수사과가 개편되면서 감식에서 과학수사로 본격적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면서 현재까지 오게 되었다.

 

담당 업무로는 관리관 내에는 영상 분석, 영상축약 편집, 지문, 신발문양의 수집 관리 검색시스템, 몽타주 작성, 얼굴인식검색 시스템, 지리적분석, 프로파일링, 탐지견 운용, DNA 관리, 거짓말탐지 시설, 증거물 분석 랩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분석업무는 국과수에서 현장 및 지문업무를 경찰과학수사로 업무를 분장하여 현장과 사건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주요 장비로 갖추고 있다.

 

즉 실제 현장에서 증거 수집하고 다니고 사건 현장 사진 찍는 사람들은 경찰청 소속 과학수사대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크게 과학수사대는 증거 수집, 신원 확인, 국과수는 증거 분석으로 업무가 분담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경찰청과 국과수는 전부 행정안전부 소속인데다 국과수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국과수는 경찰 감식과 소속에서 1955년경 경찰에서 분리된 후, 재차 경찰 소속으로 편입될 뻔한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형제뻘 되는 관계라고 보면 된다.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경찰 소속으로 '과학수사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반면에 한국은 검찰의 반대로 분리된 형태로 운영한다. 따라서 국과수라 불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는 별도의 관계로 과학수사대는 경찰 소속이지만 국과수와는 별개의 독립된 조직이다.

 

현장에 과학수사 또는 경찰이 적힌 조끼를 입은 사람들은 전부 경찰청 소속의 과학수사대로 보면 된다. 국과수 소속은 NFS라는 국과수 영문약자가 적힌 조끼를 입고 활동하고 있다. (참조: 위키트리, 경찰청 홍보 자료)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