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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1 (토)

[속보] 울산 태화강 갈대밭 대형 화재…50대 용의자 체포 법적 절차 진행

[데일리NGO뉴스 = 울산경찰/ 갈대밭 화재 용의자 체포]

 

 

◆ 경찰, 울산 태화강변 갈대밭 화재 용의자 '라이터로 불 붙인 혐의' 구속영장 신청
◆ 갈대밭 약 3만5천㎡(축구장 5개 면적 잿더미...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5곳 산불
◆ '왜 민감한 시기때마다 대형산불이나 화재와 사건들이 일어나는가'란 의혹 일어
◆ '현재 A씨에 대한 추가 수사와 정확한 범행 동기 및 경위 파악 중'법적 절차 진행


[울산= 태화강 화재] 24일 오후 7시 26분쯤 울산 북구 명촌동 명촌교 인근 태화강 갈대밭(억새군락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갈대밭 약 3만5천㎡(축구장 5개 면적)가 잿더미로 변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도내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하는 등 부산과 일부 지역에서도 예기치 않은 산불등이 이어지는 사이 이날(24일) 울산 억새군락지인 태화강변 갈대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화재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왜 민감한 시기때마다 대형산불이나 화재와 사건들이 일어나는가' 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가 하면 동일한 형태의 산불이나 대형 화재발생에 용의자 신분이나 배경 등 명확한 사후 처리 사안들이 명쾌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는 불만 등이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50대, 인력 180여 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동시다발적 방화'라는 점에서 철저히 그 범죄 사유와 신분등을 철저히 가려내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울산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메마른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길 확산을 부추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24일 밤 발생한 화재가 단순 사고가 아닌 방화로 보인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 여러 곳에서 거의 동시에 작은 불꽃이 시작된 점과 CCTV 영상 등이 수사단서로 포착되었으며 이후 25일 오후 6시 20분경 울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라이터로 억새밭 여러 곳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았으며 CCTV 영상에는 A씨가 6군데 이상에서 연쇄적으로 불을 지른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갈대밭에 불을 붙인 것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등 명확한 설명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동기 및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재 진화와 피해 상황은 다음과같다. ◀화재 발생 시각: 2026년 1월 24일, 오후 7시 26분경 ◀장소: 울산 북구 명촌교 인근 태화강 갈대밭 ◀진화 소요: 약 1시간 ◀피해 면적: 약 3만5천㎡ (축구장 5개 규모) ◀인명 피해: 없음 ◀투입 장비·인원: 소방장비 50대, 인력 180여 명 ◀기상 상황: 건조 특보 및 강풍 영향

 

사건과 관련 울산소방본부는'화재 직후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전기 설비 등 자연발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발화 지점이 여러 곳인 점과 건조한 기후 조건을 고려할 때 인위적 발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CCTV 분석과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신속히 특정해 검거했다'며, '현재 A씨에 대한 추가 수사와 함께 정확한 범행 동기 및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포함한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화 사건은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산림·초지 화재 위험이 높아진 상태여서, 방화 예방을 포함한 철저한 사건 발생 동기와 의도등을 포함 앞으로의 대책 강화 필요성과 강력한 처벌등이 요구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면서 동기 규명 및 추가 범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또한 기상·소방 당국과 함께 유사 화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착수할 방침이지만 범 정부 차원의 빈번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종합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소방청은 27일 '겨울철 강추위로 난방기구 사용 급증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장판 접힘·구김상태 사용금지, 미사용 전열기구 전원 차단 등 안전수칙 준수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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