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행정부처/ 경북 도 소방본부] 11m 높이 교량에 걸쳐진 트레일러 속 운전자 구조 27일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운전자 구출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자료 =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27일 내린 눈길 교통사고로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요구조자를 119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한 사실이 알려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해 운전석 일부가 파손되며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 가장 먼저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요구조자 확인을 했으며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는 최초 현장에 도착한 박 소방교의 당시 상황과 관련 '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쌓여 있어서 환자(운전기사)가 보이지 않았다”며 “이불을 치워보니 환자가 겨우 상체만 운전석 안에 걸치고 있었다”고 기억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어떻게든 잡아야겠다 싶어서
[데일리NGO뉴스 = 정부 (대통령실. 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 폭설 대응] 전국 117년만의 폭설 전국 각 지역에 올해 첫 눈이 내린 27일 서울과 인천, 강원 등 각 도로와 시설물및 주거 지역에 폭설에 의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습설에 의한 나뭇가지들이 부러지는 등 위험스런 사태들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 = 데일리NGO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새벽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소방청] 소방청, 대설.한파 대비 대책마련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지난해 2월 23일 동해시 묵호동 산재골 일대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동해시 제공) 소방청은 겨울철 기상특보 등 위험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대비태세를 구축한다. 첫눈 폭설등에 대비하기 위한 조처로 소방청은 '신속한 현장 출동·대응을 위해 접근곤란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출동로를 확보하고 전국 시도소방본부는 지자체와 경찰 등과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재난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26일 '기온 급강하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 동안 겨울철 전국 평균 한파 일수는 6.4일로 12월은 저기압성 순환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소방활동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파가 법정 재난에 포함된 2018년 이후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 사망자는 3명(2022년 2명, 2023년 1명)이다. 특히 지난해 겨울철 한랭질환자는 400명으로 주요 질환은 저체온증(8
[데일리NGO뉴스 = 행정부/ 대통령실]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6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난 60여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심화, 확대하기 위한 비전을 담은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한, 양 정상은 이번 성명에 따라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체결된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한국형 경공격기(FA-50) 수출에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산 사업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와르
[데일리NGO뉴스 = 기독교(개신교)/ 국가조찬기도회]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금)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공의, 회복, 부흥’이라는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등 각계 지도자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아침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이순창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사회를 본 1부 찬양 및 기도에선 손성대 장로(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청운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부흥케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초교파적 기독교 성도들이 모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며 화합과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1966년 시작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2월에 이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외교사절과 성도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조찬 기도회는 이봉관 국가조찬기도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 개회기도,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대통령실)/ G20회의]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기후변화 취약국들을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설명했다.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윤 대통령은 먼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은 필수 과제이나, 이를 위한 부담은 신흥경제국과 개도국들에게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작년 유엔총회에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우리 정부는 올해 10월 청정에
[데일리NGO뉴스 = 행정부/ 국무조정실] '토마스의 집' 배식 봉사활동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총리실 직원들과 함께 19일 영등포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9일(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토마스의집’을 찾아 어려운 분들에게 갓지은 따뜻한 밥을 퍼주며 배식 봉사를 했다. 토마스의집은 1993년 문을 연 급식소로, 어려운 분들이 단돈 200원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남구로 인력시장에 일감을 찾으러 온 일용직 근로자, 쪽방촌 주민, 일감을 못구한 노숙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 정부나 지자체 지원금 없이, 뜻있는 사람들의 성금만으로 주5회 일평균 350명에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의 봉사 활동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 장차관과 실국장급 간부 29명이 동참했다. 방 실장이 “민생을 잘 챙기려면 총리님만 민생행보를 하실 게 아니라 간부들도 총리님과 함께 어려운 분들 계신 현장을 찾아뵙고 생생한 말씀을 듣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단체 봉사가 이루어졌다. 동참한 참석자는 한덕수 국무총리,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장거리 레이더 운용 개념도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거리레이더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개발에 성공한 장거리레이더에 대해 '365일 24시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까지 항공기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레이더'라고 밝히고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를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즉각적인 방공작전을 보장하는, 우리 공군 영공방어의 핵심 무기체계'임을 밝혔다. 특히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21년 2월, LIG넥스원과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와 시제제작을 거쳐 약 1년 반동안 시험평가를 수행한 끝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실제 작전환경과 동일하게 레이더를 설치하여 혹한기와 혹서기 성능 시험, 핵심부품 수명시험, 전자기 시험, 수십 회에 걸친 비행시험, 미국 국방기관의 피아식별 인증시험 등을 거쳐 군이 요구한 시험평가 항목을 모두 기준충족 하였다'라면서 '치열한 시험평가를 통해 신형 장거리레이더가 공군의 요구 성능을 만족함을 확인되었고, 탐지거리 및 확률, 정확도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국가보훈부] 무후 독립유공자 추모시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후손․묘소 없는 무후 독립유공자 6,478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 명비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내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추모시설인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앞에서 거행했다. 추모시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을 주제로 선정한 이번 기념식은 ‘우리 모두가 당신의 후손입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순국선열 한분 한분을 빠짐없이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공연, 국민의례, 순국선열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이름 다시 부르기(롤콜) 및 후손 서명부 헌정,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기념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85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 (사진 출처= YTN뉴스 화면 영상 캡쳐) 행사 주제인 ‘독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4일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공항 상주직원이 참여하는 ‘다 함께 김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상주직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완료로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이 기존 7,700만 명에서 1억 6백만 명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념해 총 10,6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약 4.8조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올해 말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선 기준 세계 3위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참고로 2024년 국제선 용량 순위는 ①홍콩(1.2억), ②두바이(1.15억), ③인천(1.06억)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