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취리히, 스위스 ] Andan은 전쟁이나 내전, 기후 변화 사태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나선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부문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다(이미지: Andan Foundation 웹페이지) 스위스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 인도주의 기관인 Andan Foundation (Andan 재단)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지원 이니셔티브인 MIT Solve와 협력해 올해의 Andan 난민 포용 혁신상(Andan Prize for Innovation in Refugee Inclusion)을 발표한다. 본 상은 난민을 수용한 지역사회 내에서 난민들의 경제적, 재정적, 정치적 포용을 증진하는 해법들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미화 5만달러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는 Andan 난민 포용 혁신상은 난민들이 당면한 문제들과 필요사항을 해결하는 가장 유망한 솔루션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된다.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들의 자율성 회복을 위해 난민 집단의 통합과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을 장려하는 혁신적 접근책을 지원하자는 게 그 목표이다. MIT Solve는 당면한 글로벌 과제에 대한 탁월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전 세계 어디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채택된 혁신가들은 MIT와 후원자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다. 혁신 솔루션 진흥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Andan 재단은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둔 솔루션을 찾고 있다: - 경제적 포용과 생계 지원: 난민과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적 기회 창출이 가능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 재정적 포용: 지원 수준이 열악한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해 저렴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 도모 차원의 솔루션 모색 - 정치적 포용: 참정권 행사가 자유롭지 못한 특정 유권자 집단의 문제와 대표성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소외된 지역 사회에 정치적 권한을 부여하는 솔루션 탐색 수상자 발표는 2024년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주간에 맞춰 Solve Challenge Finals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IT Solve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통해 글로벌 난제를 해결한다는 모토 하에 설립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운영하는 이니셔티브이다. 2015년 출범한 MIT Solve는 매년 전 세계의 다양한 기술 기반 솔루션을 공모하는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과 교육, 건강, 경제적 번영 등 시급한 당면과제 해결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MIT Solve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들이 자금 지원이나 멘토링, 영향력 있는 파트너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독특한 모델은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육성함으로써 혁신적인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가 전 세계 소외된 지역사회에 걸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ndan Foundation은 스위스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 인도주의 단체로서 Christian Kaelin 박사가 설립을 주도했다. 스위스 연방 재단 감독 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회계법인 네트워크로 알려진 BDO로부터 매년 감사를 받는다. Andan은 전쟁이나 내전, 기후 변화 사태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나선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부문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다. 난민들의 자립 지원과 회복력 개선, 새로운 국가에서 이들의 포용을 촉진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개발하고 있다. Andan은 난민은 물론 이들을 받아들이는 지역 사회 모두에게 경제적, 재정적, 정치적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Andan은 난민 및 이주민 문제 해결과 관련해 민간 부문과 유엔 기구, 정부, NGO, 학술 기관 등과의 파트너십 체결 및 추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의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대표 이춘재)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7월 15일 흥사단 본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두 단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 실천을 중요한 가치로 출발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비닥)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이익금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단체 간 인적 물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비닥은 구소련 시기에 극동주 고려인들이 기존의 터전을 잃고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2024 VIDAK :3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을 개최하며, 전시작품 상품화를 통해 발생하는 ‘콘텐츠 이익금’ 전액을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춘재 상임대표는 “우리나라의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는 비닥이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앞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가 더 많은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의미있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장용선 한국시각디자인협회장은 “콘텐츠 이익금을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와 같이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가치의 창조와 실천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닥은 양 단체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의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설립한 시민단체 흥사단의 특별기구로, 2005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후손돕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 탐방,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도서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875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9억2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는 대한민국의 산업디자인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 디자인협회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설정해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비닥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단체로, 한국 사회에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며 차세대 산업 혁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비닥은 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지향하는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고 디자인 주도의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가고 있다.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로, 해방 전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에는 민족부흥 운동, 인재양성, 민주화에 힘써왔다. 현재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 민족통일 운동, 투명 사회 운동, 청소년 활동 진흥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 시민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024년 7월 20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었는데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와 대구 26도,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33도로 예상되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강원동해안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전국 대부분 지역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입니다. 17시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접근해 오고 있는데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한 상태에서 오늘 밤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가 만나 중부지방과 전북 그리고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어서 호우특보와 예비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오늘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부, 오전에는 강원영서남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및 북한강의 수위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접경지역에서는 하천 범람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대별 강수 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저녁에 수도권에 비가 시작되어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제주도는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충청권은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과 전북 그리고 경북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전북은 오전에, 충청권과 경북북부는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수 집중 구역과 집중시간의 경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북부 그리고 강원도에는 시간당 30~50mm, 충청남부와 전북 그리고 경북북부내륙에는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근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폭염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부지방 그리고 충청권 일부 지역과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제주도동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온열질환과 식중독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구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21일 전국 주요 해수욕장 기상 상황]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퉁텅 대천 해수욕장 강원 망상 해수욕장 경상북도 화진 해수욕장 제주 중문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우리 사회의 밝은 빛을 비췄으나 주목받기를 원치 않았던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대표가 지난 15일자로 자신의 SNS를 통해 담낭암 말기이고 다른 장기에 전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있다 . 평생 재야운동가로 자리매김을 해왔던 장기표 대표는 민중당 정책위원장과 개혁신당 대표를 역임했고 최근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아 특권폐지지당 창당을 준비해오가도 했다. 장기표 대표에 대해 나무위키는 '대한민국의 시민운동가, 정치인'이라고 표제를 달았고 그가 '마산공업고등학교 화공과를 졸업했으며, 1966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입학 후 학생운동에 투신하면서 1995년에야 졸업했다. 재야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에 오랜 기간 헌신했으며 진보좌파 정당을 결성하면서 정계에 입문, 현재 정치인과 시민운동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선출직 공직선거 운은 매우 좋지 않은 편으로, 제14대부터 제17대까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했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보수정당 후보로 진영을 옮기면서까지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 시민 운동의 대부이면서도 제도권 정치에 진출하지 못한 이러한 행보로 영원한 재야(在野)라는 별명을 얻었다'라고 가록하고 있다. 한편 그의 정치활동과 관련 나무위키는 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부르짖던 장기표, 이재오, 이우재는 노동운동의 상징이었던 김문수와 손잡고 1990년 대중적인 진보정당을 기치로 민중당을 창당하였다. 그러나 1991년 지방선거 결과 강원도의원 1명만 당선시키는 데 그쳤고,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아예 1명의 당선자도 못 내며 처참하게 실패하였다. 장기표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갑에 출마해서 21%를 득표했지만 3위로 1번째 낙선한다. 민중당은 총선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하면서 자동해산되었다.1993년 집권한 김영삼이 여당(민주자유당) 물갈이를 염두에 두고 이우재, 김문수, 이재오 등 민중당 출신 인사들을 영입하였으나, 장기표는 통합민주당에 합류하여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다시 동작구 갑에 출마했지만 2번째 낙선한 후 탈당한다.이후 재야운동, 제도권 정치와 거리를 두고 "신문명정책연구원"을 만들어서 저술과 강연활동에 몰두한다.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홍사덕과 함께 인터넷 정당을 선언했지만 홍사덕이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으로 가면서 무산되었고, 느닷없이 김윤환, 이기택, 조순, 이수성 등 신한국당 공천탈락자들과 함께 민주국민당을 창당한다. 민국당 전국구 3번으로 출마했지만, 3번째 낙선하였고, 총선 이후 민국당이 새천년민주당/자민련과 3당연대를 형성해서 공동내각을 꾸리자 반DJ를 주장하면서 탈당한다. 2002년에는 8월 재보선을 앞두고 정권말기 현상으로 집권세력인 새천년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민주당의 대선후보였건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도 10%대로 급락하자 민주당의 대선후보 교체론이 대두될 때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서 서울 영등포구 을[9]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2위로 4번째 낙선 했다. 이때 노무현 후보가 그의 입당을 반대했는데, 만약 그가 입당해서 영등포을구에서 당선되면 대선 후보자리를 뺏길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많았다. 그러나 선거 패배 직후 곧바로 탈당한다.[10]2004년에는 17대 총선을 앞두고는 한국노총과 한국사회민주당[11]의 대표를 맡았다가 녹색정치를 주장하던 녹색평화당과 합당해서 녹색사회민주당을 창당하고 대표를 맡았다. 녹색사회민주당 후보로 다시 동작구 갑에 출마했으나 득표율 4.8%, 5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5번째 낙선하였다. 녹색사민당은 비례득표율 미달로 자동해산되었다.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정치권에 등장한다. 이번에는 보수이론가로 유명한 박세일[12] 교수와 손잡고 개혁적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하는 국민생각 창당을 준비했지만[13], 국민생각을 탈당한 장기표는 녹색통일당이라는 독자 정당을 창당하고 이후 이 당이 확대 개편된[14] 정통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지만 역시나 6번째 낙선하였다. 정통민주당은 민주당계 지지층의 표를 분산시켜서 새누리당에게 총선 승리를 안겨주는 역할만을 하고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한 채 자동 해산되었으며, 야권단일 후보였던 홍희덕, 천호선까지 낙선시켜서 한화갑. 한광옥 등 정통민주당원들과 함께 민주통합당 지지자, 당원들뿐만 아니라 통합진보당의 구 민주노동당계, 참여계 지지자들로부터 욕을 먹었다.[15] 특히 18대 국회에서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뽑히기도 했던 홍희덕 의원의 낙선은 19대 국회에서 노동, 인권 관련 입법활동을 멈추게 하여 더 부정적인 평가를 얻었다.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선언을 했으나 결국 출마하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국민의소리 시민단체를 만들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광화문집회를 주도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박근혜에겐 최순실이 1명, 문재인에겐 최순실이 10명"이라고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보수정당으로 변신을 시도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고 이후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등이 구성한 보수통합 논의 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참여 하는등 나름 파격적인 결과로 미래통합당 창당준비위원장이 되었다.고향인 김해시 을 지역구에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정호 후보의 트램 공약에 대해 토론하던 중 트램 노선 구간을 김해시 갑 지역과 혼동하고 선거 공보에 주촌면과 진례면를 잘못 표시하는 등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여준 끝에 41.6%의 득표율을 거두면서 2위로 패배, 7번째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진보 진영에서 전향했다는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노린 국회의원 도전에서 결국 결실을 거두지 못하면서, 장기표의 주요 공격대상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그의 행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정의당, 민중당 등 진보정당, 한국노총, 민주노총 지지자들에게서도 조롱받았고 실제로, 과거 녹색사회민주당과 한국사회민주당 창당에 참여한 한국노총의 경우 장기표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2021년 7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9월 15일 1차 경선에서 바로 컷오프되었으며 특권폐지당 창당 시도[하면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를 결성 했다. 2023년 7월,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할 조짐을 보였는데, 결국 탈당을 하면서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기치로 내걸고 특권폐지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 했지만 특권폐지당의 정식 창당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들을 이끌고 김준수 대표의 가락당에 일괄 입당, 당명을 '가락특권폐지당'으로 바꾸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해 본인은 출마하지 않고 지역구에 1명, 비례대표로 2명의 후보를 냈으나 전원 낙선하며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총선 후 가락특권폐지당이 다시 가락당으로 환원되고, 가락당 합류 후에도 여전히 별도로 남아있던 특권폐지당 창당준비위원회가 활동 기한 만료로 6월 5일 해산되면서 독자 창당에 실패했다. 알려지지않은 내용이지만 현재 법안으로 만들어진 '증인보호법'제정을 위해 당시 현 야당 모 의원을 비롯해 시민운동가인 손 모 교수, 서 모 대표 등과 함께 기초 안을 반들어 협의 논의 조정을 했으나 정치권 입장을 담은 안으로 만들어지면서 상실감을 받은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보수 정치권 에서의 새로운 모색 역시 자리 잡지를 못하고 말았다. 다음은 최근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과 지인들에게 알려 언론등에 보도 되고 있는 암 발병 소식 글 (전문)이다. 저와 함께 해온 동지 여러분!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를 오랜 기간 성원해주신 지인 여러분! 그리고 저희가 하는 일에 동참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말씀드리기 대단히 어려운 일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며칠 전에 건강 상태가 아주 안 좋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담낭암 말기에 암이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되어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혹스럽긴 했지만 살 만큼 살았고, 할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더욱이 자연의 순환 질서 곧 자연의 이법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사람이기에 자연의 이법에 따른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찌 회한과 아쉬움, 그리고 못다 한 일에 대한 안타까움이 없겠습니까? 무엇보다 60여 년간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으로서, 특히 자연 과학의 첨단적 발달로 모든 사람이 인생 최고의 행복인 자아 실현의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신문명세상(정보문명시대)을 맞아 이를 이룰 수 있는 정치 이념과 정책 대안을 정립해두고서도 이를 구현할 정치적 토대를 구축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게 된 것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더욱이 신문명 세상에 맞는 사상과 이념, 그리고 정책을 구현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기후위기와 이에 따른 폭염과 질병, 그리고 사회 갈등과 인간성 상실 등으로 온갖 고통을 겪는 것도 문제지만,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초인공지능에 의한 현존 인류의 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를 알고서 이에 맞는 정치가 이루어지면 능히 해결될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일이란 때가 되면 거기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리라 봅니다. 그런데 더 가슴 아픈 것은 평생 나라의 민주화와 민족통일, 그리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건만 요즘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꼴을 보노라면 이런 나라 만들려고 그토록 열심히 노력해왔나 싶어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도한 양극화와 이에서 오는 위화감과 패배 의식, 그리고 높은 물가와 과다한 부채, 여기에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온갖 사건 사고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지만, 앞으로 더 살기 어려운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엄습해 있는 터에 이를 극복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정치는 그야말로 무지의 광란이라 불러 마땅할 팬덤정치가 횡행하여, 이러다가 나라가 망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마저 듭니다. 더욱이 이를 극복할 방안을 찾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 걱정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단지 물극즉반 곧 사물이 극단에 치우치면 반드시 대반전이 일어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거늘 이를 극복할 대반전이 일어나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의 뜻을 존중해서 여러 어려운 사정에서도 물심양면의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기대에 부응하기는커녕 갑자기 죽음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많은 분들에게 더 이상 연락드리지 못하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십사 하는 말씀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체력으로 보아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개별적으로 만나 뵙는 일은 어려울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여의도에 있는 사무실(02-2277-5253)에 나가서 꼭 저를 만날 일이 있는 분만 만나려고 합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이 어려움이 다 극복되고 모든 사람이 행복한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다들 건강 챙기셔서 건강한 가운데 하시는 일들이 다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간의 모든 성원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7월 15일 장 기 표 드림
데일리NGO뉴스 18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시대, 건설분야 복합재난 재해 대응 방안 국회포럼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상식 22대 국회의원, 한국폐기물협회 오종극 협회장, 백운석 고문(前수원특별시 제2부시장), 한국탄소중립녹색성장협의회 두진문 의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김종학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원장, 유승경 한국지반신소재학회 회장, 행정안전부 지진방재정책과 우성우 과장, 임지열 고양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정휘철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등 각계각층 전문가, 시민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국내외 지진을 계기로 옹벽 등 토류 구조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측면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합재난·재해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적 관점의 토론을 통해 건설 분야의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재난에 대한 제1발제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 대응 동향 및 저감 기술 필요성’을 주제로 남부현 경희대학교 교수가 복합재난 대응 기술에 대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제2발제는 ‘복합재난에 맞는 토류구조물 설계기준’을 주제로 박민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류구조물 설계기준에 대한 검토와 필요항목에 대한 계정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제3발제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토류구조물 유지관리’를 주제로 도종남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복합재난을 고려한 시나리오 작성 및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해 제안했다. 제4발제는 ‘경제성을 감안한 복합재난 극복방안’을 주제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옹벽블럭에 대해 협회 최경영 회장이 발표했다. 이후에 진행된 토론에서는 경희대학교 남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연구원 박민철 연구위원, 한국도로공사 도종남 수석연구원, 협회 최경영 회장, 동아경제 유경석 대표, 서울연구원 송영갑 재난안전센터장, 행정안전부 우성구 과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상식 국회의원은 “포럼에서 나온 복합재난 재해 대응 방안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제화 부분을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포럼 주관을 맡은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극한의 폭우 속에서 이번 포럼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포럼을 통해 공유된 복합재난 재해 대응 방안이 기후위기 시대에 널리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seo@dailyngonews.com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 19일(금)에서 20일(토)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돼,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학교생활디자인 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디자인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1개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4개관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3층의 대입특강관과 입시설명회관은 의대증원, 무전공과 같이 올해 대입에서 변동 사항이 많아 수시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신설해 운영한다. ▲대입특강관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학년별 대입특강을, ▲입시설명회관에서는 19개 대학(수도권 12개, 우리 지역 7개)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시제도를 설명할 예정이어서 수시 원서 작성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http://www.dge.go.kr/jinhak)을 통해 상세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 등은 사전에 16개 운영관의 참가 대상과 범위, 유의사항, 준비물 등을 확인해야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목)까지 센터 누리집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신청 분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진로진학박람회는 박람회 현장에서 학생이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년 맞춤식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현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 (자료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면적 1,000㎡, 보육인원 100명 이상인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의 시공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이에 따라 낡은 어린이집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 (자료 출처 : 서초구청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중앙정부(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의 2,012필지(축구장 1,040개 면적, 3조 2천억 원 상당)에 대한 소유권을 11년 만에 무상 이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567필지(8.5㎢)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앙정부와의 민사소송, 협의 등을 거쳐왔다. 시는 국가기록원과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해당 필지가 44년 전 당시 반월 신공업도시 건설사업으로 인한 기반 시설이자,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확보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임했다. 이에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중앙대로 광장조성 사업 및 교통체계개선 사업 ▲석호공원로5길 도로개설 공사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우선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 2,012필지에 대한 무상 귀속 합의서를 회신받았다. 시는 무상 이전에 따른 행정절차 간소화 및 재정 부담 완화로 도시계획시설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에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공시설 준공 이후 기재부, 환경부로 관리 전환된 19필지에(5,454㎡: 약 16억 원 상당) 대해서도 소유권 이전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각종 사업 시행 이후 시로 이전되지 않은 공유재산 192필지, 467,766㎡(약 2,305억 원 상당)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바 있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자료 출처 : 안산시청)
데일리NGO뉴스 [공감 뉴스] 편의점 옆에 버려진 강아지 16마리 구하려고 트럭에 실은 남성 ⓒSuncoast Animal League© 제공: 노트펫 [노트펫] 편의점 옆에 버려진 강아지 16마리를 구하기 위해 한 남성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誌)가 밝혔다. 이 남성은 강아지들을 자신의 트럭에 실어 동물 보호소로 데려갔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동물 보호소 '파스코 카운티 애니멀 서비스(Pasco County Animal Services)'에는 한 남성이 강아지들을 데려왔다. 남성이 데려온 강아지들의 수는 자그마치 16마리. 그는 이 강아지들을 살리려고 보호소에 온 것이었다. 당시 남성은 편의점 옆에서 상자에 담겨있는 강아지들을 발견했다. 녀석들은 처량하게 유기된 상태였단다. 남성은 그대로 지나치지 않고 강아지들을 자신의 트럭에 실었다. 그런 다음 파스코 카운티 애니멀 서비스로 향했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형편상 강아지들을 돌볼 수 없었다. 다행히 다른 보호소인 '썬코스트 애니멀 리그(Suncoast Animal League)'가 녀석들을 맡게 됐다. ⓒSuncoast Animal League© 제공: 노트펫 썬코스트 애니멀 리그가 지난 11일 공개한 사진은 편의점 옆에 유기됐던 강아지들을 보여준다. 사진 속에서 강아지들은 많이 더웠는지 혀를 내밀고 밖을 보고 있다. 무더운 날씨를 꿋꿋이 견뎌준 녀석들이 대견스럽다. 강아지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 남성 분이 녀석들을 안전하게 데려와줘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 더위에 강아지들을 데려오신 분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분은 영웅입니다"라며 남성을 칭찬했다. 구조된 강아지들에겐 임시적으로나마 보금자리가 생겼다. 썬코스트 애니멀 리그에 의하면, 강아지들은 단 2시간 만에 위탁 가정에서 지내게 됐단다. 썬코스트 애니멀 리그는 "이 아이들을 위해 함께 해준 모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위탁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은향기자 (uasd123@naver.com)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7월 18일(목), 양천구(서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유보통합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포괄적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전국에 136개소(2024.7.8. 기준)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 보육 관련 정보 제공, 상담(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부모를 위한 육아 교육·상담, 영유아 발달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천구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유보통합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한 후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 (프로그램명) 메이크 키즈 코딩, (장소)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 지역별 육아종합센터 운영 사례 : 업사이클링 (관악구), 가족행복데이(가평군), 숲 체험(구미시) 등 그동안 교육부는 유보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각종 간담회, 전국 센터 정책토론회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왔다.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업무 이관에 따른 효과적인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정부·지역사회·관계기관이 협력해야 한다.”라며 강조하고, “유보통합을 계기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양육지원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