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행정부/ 산림청] 특별방제구역인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진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 ( 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북도 경주와 포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일원과 포항시 호미곶면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별방제구역은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산주 및 지역주민을 비롯해 경북도·경주시·포항시, 부산대학교, 산림경영인협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는 그대로 방치하면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거 후 펠릿, 우드칩 등으로 가공해 산업용재로 활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수종전환 시 대체수목 조림비용과 파쇄·대용량 훈증 등 방제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정책홍보와 산주의 인식개선을 통해 수종전환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숲을 지켜내기 위해 수종전환은 꼭 필요한 방제방법이다”라며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행정/외교부] ▲ 오가사와라제도 동쪽 연장 대륙붕 해역 (사진=일본 정부 발표 자료 캡처) 외교부는 '한일 양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1974.1.30. 서명 / 1978.6.22. 발효, 이하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9월 27일 동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 국별위원인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일본측 국별위원인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공동위원회는 JDZ 협정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라면서 'JDZ 협정상 공동위원회는 협정의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수단으로, 이번 협의는 1985년 이래 약 40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우리 정부는 동 협정 관련 양국간 협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58년 제1차 국제연합 해양법 회의에서 대륙붕의 법적 지위와 이용 관계를 정한 대륙붕협약이 채택됐다. 1964년부터 발효된 이 협약에 의하면, 대륙붕은 연안에 인접하되 영해 외측에 있는 해저지역의 해상(海床) 및 하층토로서 수심 200m까지의 것을 가리키는데, 그보다 깊어도 천연자원의 개발이 가능한 곳까지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SBS는 '일본 '태평양 12만㎢ 자국 대륙붕으로 연장' 결정'이란 제목으로 '약 12만㎢를 자국의 대륙붕으로 연장 결정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고 밝힌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종합해양정책본부' 회의에서 미국과의 조율이 진전됐다며 "신속히 국내 절차를 밟아 연장 대륙붕으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고 일본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 연장 대륙붕에서 해저 자원을 우선적으로 탐사할 수 있도록 한것 이었다.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은 기본적으로 연안국의 대륙붕 권리를 EEZ와 마찬가지로 연안 기준선에서 200해리, 약 370km까지 인정하지만, 자연적으로 이어진 지형임을 증명하면 최대 350해리까지 '연장 대륙붕'으로 설정할 수도 있어 그 원칙을 관련국인 우리나라와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대두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로부터 해당 수역을 '연장 대륙붕'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권고를 얻어 2014년부터 수역을 접한 미국과 조율을 벌여왔다. 일본 정부가 대륙붕을 연장하기로 한 수역은 태평양 섬 지역인 오가사와라 제도의 지치시마 섬 동쪽 12만㎢에 걸친 해역으로 이곳은 '코발트 리치 크러스트' 등 해저 광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SBS는 '일본 정부는 이번 종합해양정책본부 회의에서 심해를 항해하며 해양 자원 조사 등을 할 수 있는 자율형 무인탐사기(AUV)의 국산화를 위한 전략도 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도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에서 자국의 대륙붕 경계선 '확장' 요구에 나서면서 중국이 강력히 반발 하는 등 대륙붕과 관련한 경계 연장에 따른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과열되고 물리적 출돌까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륙붕 한계위원회 (UNCLCS)는 각국 대륙붕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과학적. 기술적으로 심사해 권고하고 국가 분쟁을 중재하는 유엔 산하기구로 1997년에 설립됐으며 국제상설중재재판소( PCA)의 판결도 구하고 있다. 이같은 치열하게 대륙붕 구역 확보에 따른 국제적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그동안 한.일간 대륙붕 공동개발 협의를 실효성있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정부의 세밀한 발표와 대책이 밝혀져야 할것 같다. 당장 1년여 남은 공동개발 협정 기준과 경계선 확장 요구에 따른 일본측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기관/ 국방부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자료. 사진 = 국방부. TV조선등 각언론사 영상 화면 캡쳐 등) 국방부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10월 1일에 시행한다' 라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기획 했다'고 밝혔다. 한층 더 강화된 한미동맹과 글로벌 군사협력,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태세·의지를 현시함으로서,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 1일(화)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오후에는 숭례문 ~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시행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시가행진에서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다수의 공중전력과 지상장비가 기동 되며 시민들이 직접 행진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개최된 건군 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모습 (이하 상동) 이어서 UN의장대 및 미8군이 동참하는 도보부대 행진이 실시되고, 특성화고 학생들과 참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국방부는 10월 1일 기념식과 시가행진뿐만 아니라 9월과 10월에 걸쳐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할것임을 밝혔다. 국방부는 9. 3.(월) ~ 10. 11.(금)까지 약 5주간 K-Military Festival를 시행한다. 매년 9 ~ 10월경 각 군별로 시행하던 국방 관련 행사를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기간 중 세미나·포럼, 방산전시회, 각 군 행사 및 훈련, 지역안보행사 등 국방 관련 31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9. 27.(금) ~ 30.(월)에는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軍문화 체험행사 및 기념음악회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공간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국방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이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압도적인 강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보여주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10월 1일에 개최하는 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을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행사기획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를 직관한 정0욱씨는 자신의 SNS 포스팅 글을 통해 '우천관계로 서울 시내에서 전투기가 비행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게 한스럽다... 하늘을 가르며 천둥 소리를 내면서 적에게는 전율을 국민에게는 포근함을 주는 우리 전투기의 폭음 소리를 서울 시내에서 듣지 못한게 끝내 아쉽다. 시동이 걸려있는 기계화 부대의 엔진 진동을 느낄 때 즈음....본능적으로 미사일이 탑재된 기동장비를 찾았다. 우선 보여진 것이 L-SAM. 캐니스터의 구경이 굵직함과 발사대의 크기 때문에 추레라에 실려 있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도 대번에 알아봤다. 우리 공군 방공포병 선탑자에게 엄지 척 해주었다. 이어서 천궁이 눈에 들었다. 다기능 레이더에 의해 작동되는 국산 유도무기 천궁... 패트리어트 PAC-2의 웅장함도 빠질수가 없다. 지축을 흔드는 전차와 자주포의 기동 소리가 내 심장을 자극한다. 이어서 도보부대의 퍼레이드..30여년 전 저 자리에 섰던 때가 떠오른다'라며 감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게시자는 '건군 75주년 국군의날 기계화부대. 도보부대 시가행진 ...주한 美전투부대원 행진 참가 눈길 ... 벙커 파괴 괴물 현무 미사일 최초 공개... K2 방산 전차, 무인 잠수정등 최첨단 장비 국민앞에 공개 ... 軍 통수권자 윤석열 대통령 오전 성남공항 기념식 참석 후 시가행진 현장도 참석해 식단에서 광화문까지 도보로 이동 참석 軍 격려하자 ... 울려퍼진 충성! 충성! 충성! ~~~ 너무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국군의날 도보 시가행진 국민과 軍 사기 진작에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 했는데 너무 자랑스럽고 든든한 오늘의 행진 ... 감사하고 잘 하셨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힘내십시요~~ ^♡^'라고 게시 글을 올렸다. 지난해 10년만에 갖게된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행진이 진행되는 시청앞과 광화문 도로에 나와 보도부대와 기계화 부대의 행진을 관람 했으며 올해는 마지막 행진 대열에 직접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되어 많은 시민들이 행진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 날씨 ]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립니다. 10월 1일 첫날에는 찬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추수 시기인 만큼 서리에 주의 바랍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 인천 남동구 ]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제20회 수상작 (사진 = 인천시 남동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지난 8월 2일까지‘제21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응모한 음식을 대상으로 9월 27일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이어었으며, 새우‧게 등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팀이 9월 2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현장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상,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브런치, 새우크림치즈 쌀도넛’을 출품한 장용준·김윤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대회 기간 구민 화합 비빔밥 만들기, 전통 떡 만들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제21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남동구의 특색있는 먹거리 인프라 구축과 건강한 음식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구 식품산업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20회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상 출품 음식들과 레시피 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 인천 남동구 ]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축제가 27~29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막되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7일은 ▲소래 드론 라이트쇼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서해안풍어제 ▲개막 창작 공연(국악비보잉, 어린이 합창), 28일은 ▲소래 전국 노래자랑 ▲소래 청년 버스커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소래 예술인 콘서트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해양 환경 보호 재즈 콘서트 ▲소래 해상 불꽃쇼 등이 예정돼 있다.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리플릿 축제장은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 성격에 따라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될 예정이며, 구역마다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생태 체험 부스 ▲ESG 체험 부스 ▲바다 드로잉 체험 ▲예술 체험 부스 등이다. 27일 오후 7시 홍진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28일 울랄라세션, 29일 박정현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래포구의 풍경과 생태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래포구가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한호산업을 찾아 공정현장을 둘러보고있다. (사진= 경상북도청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목)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뿌리기업(한호산업)을 찾아 공정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를 격려하고,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및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고, 영세한 업체가 많아 공정 자동화·첨단화 전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과 혁신의 장애요인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한호산업(강명석 공동대표)은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위아에 납품하는 회사로 경주공장에서는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 등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률이 80%이상 감소되었고, 생산성 15%이상 향상, 작업시간 30%이상이 단축되었으며, 영천공장(한호에코스티)은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24년 중기부) 등을 통해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뿌리기업도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청년층이 취업을 선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 총리는 현장 근로자와 일일이 악수하면서 “우리 자동차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땀방울 덕분”이라고 하며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 참석한 뿌리기업 대표들은 기업 경영에 있어 인력, 금융, R&D,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발언하고, 청년인구 감소와 업종 취업 기피 현상에 따라 인력 확보 문제가 심각하며 운영자금 및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 융자 문제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밝히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지원 확대와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한호산업(강명석 공동대표), 삼흥열처리(주성우 사장)는 가업을 승계한 2세 경영인이 참석하여 청년 경영인이 겪는 애로와 뿌리산업의 건강한 세대교체를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날 한덕수 총리는 “뿌리산업이 튼튼히 갖추어져 있어야 우리 주력산업(자동차·조선 등)과 첨단산업(반도체 등)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뿌리산업을 튼튼하게 지탱해온 기업과 근로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첨단 AI 기술 적용 등 핵심 R&D를 확대하고, 뿌리기업 청년 채용 우대, 근로환경 개선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는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후방산업 생태계 조성 거점 구축과 뿌리기술 기반의 모빌리티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경주를 중심으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인천광역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成都)이자 가장 큰 산업도시인 선양시와의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선양 출장지 소식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유 시장은 '김포군수 시절 방문했던 중국 선양시에 30년만에 와보니 정말 상전 벽해가 되었고 지난 30년간 중국의 변화와 발전을보여주는것 같았다'라면서 '인천.선양시 자매결연 10주년기념식과 기념공연외에 산업단지 방문 , 선양 교민 기업간담회, 그리고 선양 국제우호도시 경제 무역대회 연설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의 미래를 위한 선양시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왕 신웨이 선양시 당 서기와 미팅을 갖고 몇가지 중요하고도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큰 성과와 보람이 된것 같다'고 전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서울시 교육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10월 16일)에 나설 보수진영의 단일화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해 추대됐다. 25일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지난 21일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를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결과 발표 자리에는 앞서 여론 조사 문항의 편파성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을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도 참석헤 후보 단일화에 동참했다. 이로써 보수 진영은 2014년 문용린 후보 이후 두 번째로 단일화 추진 기구를 통한 후보 추대에 성공했으며 당시 단일화를 통해 문후보가 추대됐으나 고승덕 후보가 독자 출마하면서 표가 분산 되었고 당시 진보진영 단일후보였던 조희연 전 교육감이 당선됐고 계속 단일화에 실패 하면서 3번을 연속으로 진보 쪽에 서울시교육감 자리를 내줬다. 한편 지난 9월 2일 바른교육국민연합은 '바른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 기자회견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개최해 중도 보수 후보 난립으로 인한 진보 교육감에 대한 선출 우려성을 밝히며 단일화를 촉구 하기도 했다. 한편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미 여러 번 밝혔듯이 저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우파 후보가 단일화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을 것' 이라면서 '그것이 상식이자 공정' 이라고 밝혔다. 특히 '적법하고 정당한 과정을 거쳐 우파의 단일후보가 결정되고, 그 후보가 교육감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자격과 자질을 갖춘 경우, 저는 그 후보를 적극 도와 우파 교육감 승리에 이바지할 것이며 그것이 제가 이번에 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이자 목적'이라며 단일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난 번처럼 단일화과정에 불법적인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몇몇 후보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박 이사장은 단일화 결정 후 '그동안 삐그덕거리던 과정을 슬기롭게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단일화만을 위해 노심초사하셨던 손병두 이사장님과 보수어르신들 덕분으로 이런 모든 분들의 노력과 우파 국민의 염원에 힘입어 조전혁 후보가 건승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파'로 알려진 조전혁 보수우파 단일화 교육감후보는 학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1호 공약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최대 100만원 지원'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것"이라고 밝혔으며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교 선행학습 허용,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교권보호및 학부모소통강화 등'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었다. 조 후보가 당선된다면 10년만에 보수교육감 체제로 돌아서서 그동안의 교육청 정책이나 내부 조직등 개편과 변화가 조속히 이뤄질것으로 예상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방부 ] 앞으로 매년 10월 1일 국군의 날과 연계해 9월 넷째 주 금요일이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된다. 국방부가 군인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를 다하고 복지여건 향상을 위해 기념일 제정을 추진하면서다. 국방부는 25일 “국방부 자체 부대관리 훈령에 근거해 오는 27일 제1회 군인가족의 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군(軍)은 자체적으로 군인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온 군인가족들에게 시상을 하거나 여행을 보내주는 등의 방식으로 예우를 하고 있지만, 군인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애환과 고충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군인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많은 군인이 격오지·접적부대 근무, 해외파병 등의 이유로 가족·친지와 상당기간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게 현실이다. 군인가족은 배우자를 따라 잦은 이사를 하는 것은 물론 열악한 지역 거주, 육아 전담 등 여러 부담을 안고 있다. 자녀 역시 자주 전학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군은 자체적으로 군인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온 군인가족에게 상을 주거나 국내 지역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우를 다하고 있다. 하지만 군인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애환·고충에 대한 국민의 이해·관심도를 높이고 군인가족의 긍지·자부심을 끌어올리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군인가족이 군인과 더불어 국가안보를 위해 감당하고 있는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기억하고자 ‘군인가족의 날’ 기념일 제정을 추진했다. 국방부가 밝힌 「군인가족의 날」기념일은 부대관리훈령에 반영하여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추진 한다는 것. 군인가족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등을 위해 매년 9월 넷째 금요일을 「군인가족의 날」로 정하고, 이날 각종 기념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9월 27일에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장병 및 군인가족 선발 포상, 국내시찰, 초청 기념행사, 다양한 격려행사와 복지혜택 확대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먼저 국방부는 모범장병 및 군인가족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군인가족 수기 공모를 했다. 이후 국방부, 각 군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을 선발했다. ‘군인가족의 날’을 홍보하고자 기념 엠블럼·홍보문구 공모도 했다. 국방부는 행사 외에 국군 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한 할인, 무료 음료쿠폰 제공 등 복지혜택도 확대한다. 국군복지단은 이달부터 휴양시설 객실 요금 10%를 추가 할인하고, 체력단련장 음료·주류 1회 무료 쿠폰 등 여러 복지혜택을 국군 장병·군인가족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에서는 국군 장병 응원광고 송출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GS리테일은 판매제품에 응원스티커를 부착해 수익금 일부를 군부대 위문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모범장병과 군인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가 끝난 뒤 용산 군문화 페스타를 관람하며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기념행사를 통해 군인가족에게 감사한 마음과 진심 어린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가족이 감당하고 있는 희생과 어려움이 사회적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찬은 군인가족의 희생과 어려움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주관한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