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지역NGO 뉴스/ 간석4동 새마을부녀회] '2024 간석4동 김장한마당 행사' 김장을 마친 박종효 인천 남동 구청장과 각 기관 대표, 회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있다. (사진=데일리 NGO뉴스)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복연)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방동조)가 주최한 '2024 간석4동 김장한마당 행사'가 14일 오전 9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뒷편 특별행사마당에서 진행됐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및 후원한 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 등 회원과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윤정) 직원등 80여명이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으로 동참해 김장김치 8kg 406박스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 가정등에 배송을 완료했다. 이날 김장한마당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직접 동참해 회원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만들어 이웃사랑 나눔운동에 기꺼이 시간을 쪼개는 구민을 위한 실천 구정 활동에 나섰으며 관내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과 이선옥 시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한 서점원 구의원(민주당)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함께 김장 김치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2024 간석4동 김장한마당 행사' 김장을 하고있는 박종효 인천 남동 구청장과 각 기관 대표, 회원들 (사진=데일리 NGO뉴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 이후 참석한 봉사회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 간석4동 김장한마당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면서 '여러분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이웃들께 큰 위로와 희망이 되리라 믿습니다. 함께 해주신 오늘의 시간이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있을 것을 약속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 글을 전했다. 이날 김장한마당 행사를 주최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박복연 회장은 "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주최한 이번 김장한마당 행사는 직접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을 비롯해 동장님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여러분들, 주민자치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각 후원 기관 임원및 회원들과 구청장님외 여.야 정치지도자 여러분들이 직접 동참 참여해 주셔서 코로나 이후 매우 뜻깊은 계기를 갖고 김치를 마련 지원하게 되어 더욱 보람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간석4동 주민자치회 호신환 회장은 " 새마을협의회나 부녀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우리 주민자치회와 각 유관 기관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과 구청장님 까지 직접 동참한 매우 뜻깊은 행사로 잘 진행된것에 감사 드리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김장 전달이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은 뜻이 잘 전달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한윤정 동장도 직접 봉사회원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김장을 버무리고 만들면서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필요한 사안들을 체크해가며 행사 마무리가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과 참여활동을 이어갔다. 한 동장은 행사 진행과 관련 " 우리 관내에서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해 각 기관들과 관내 주민이신 회원 여러분들이 이렇게 감동적으로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더 하나된 모습으로 동에서 진행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들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밝히면서 "구청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기꺼이 김장에 참여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더욱 우리 동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은 인천시 남동구 관내에서도 활동과 역량을 비롯한 참여 기관.단체들의 결속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있고 특히 주민자치회(사무국장 이진희)활동 역시 매우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김장한마당 행사를 위해 절임배추 20kg 130박스를 구입해 재료등과 함께 준비를 해왔으며 그밖의 단체 회원들과 잘 협력해 행사를 마무리 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뉴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1월 8일(금)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1시부터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제59회 전국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여성대회는 54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우리 사회의 당면 여성 과제를 공론화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제시를 통해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금년 전국여성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내외 귀빈, 외국 대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회기 및 단체장 입장 ▲시상식(김활란여성지도자상 외 5개 부문) ▲특별 강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영상 상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 선포식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정승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신경식 육아방송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전국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량광중 주한 타이베이 대표 등 각국 대사가 다수 참석하여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했다. 전국여성대회 1부에서는 우리 사회를 빛낸 인물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김활란여성지도자상, 용신봉사상, 올해의 여성상, 여성1호상, 여성경제인상, 우수국회의원상으로 구성됐다. ‘김활란여성지도자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초대 회장을 지낸 ‘고 김활란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에게 수여된다. 올해 김활란여성지도자상은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조애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출산·육아 전문방송인 육아방송 창립하여 출산·육아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인 최용신 여사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용신봉사상 수상자로 김자경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고문이 선정됐다. 김자경 고문은 20여 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선물 제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사회봉사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올해의 여성상은 신한금융 첫 여성 CEO인 조경선 신한DS 대표이사, 여성1호상은 76년 소방역사상 최초의 여성 소방감인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본부장, 여성경제인상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장순옥 장수돌침대(주)장수산업 대표이사, 우수국회의원상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국회의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제프리 존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 더욱더 Amazing! Dynamic!’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장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허명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여성대회는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금년 여성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여성들은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물론 여성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국여성대회에서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시작하여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부와 여성계가 협력하여 위기임산부, 미혼모, 고독사망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여성의 섬세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에 대한 편견과 불공정한 대우가 없는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이 있었다. 특히, 이번 여성대회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임산부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을 선포했다.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 선포식은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가 진행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미혼모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생명존중 온기나눔」 캠페인의 파트너인 신한금융그룹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을 대신해 허명 회장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과 봉사, 온기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세리머니로 끝을 맺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종교(개신교)/ 인천광역시 성탄트리 점등식]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일 월미문화의거리에서 열린 '2024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지난 1일 애뜰광장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국내 최초로 가진 성탄 트리 점등과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 첫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은 인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복음화가 시작된 인천에서 성탄의 기쁨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온세상 되기를 소망합니다' 라고 밝히고 첫 성탄 트리 점등식을 밝힌 인천광역시의 복음전파가 최초로 이뤄진 뜻을 전하며 축하와 기쁨 소식을 전달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K-GTB 플로팅독 상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31일 전남 목포 한국메이드(대표 최종근)에서 세계 최초의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을 진수했다.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이하 K-GTB / : Korea(KRISO)-Green ship TestBed)’이란 친환경 선박 관련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해상에서 실증시험할 수 있는 선박을 말한다. KRISO는 '통상적으로 새로운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을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안정성과 성능 평가가 필수적이나 이를 위해 연료추진 시스템별로 시험 선박을 건조해야 하므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특히 'K-GTB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 척의 선박으로도 MW급 선박용 배터리, 연료전지, 무탄소연료, 혼소엔진(LNG-암모니아, LPG-암모니아 등)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와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등 친환경 기자재를 동시 실증할 수 있어 기술 적용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K-GTB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2022년 개발에 착수, 2023년부터 건조를 시작해 이날 진수했다. 향후 도장, 장비 설치 등 마무리 작업과 선급 입급검사를 실시한 후 2025년 시험운항을 시작으로 2050년까지 전라남도 목포 남항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개발되는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실증에 투입해 국내 해운·조선·기자재 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K-GTB) 이번 K-GTB 개발이 완료되면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의 국내 실증이 가능해져 우리 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외 실증비용의 수입대체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 강희진 본부장은 “K-GTB는 건조 단계에서부터 우리 해운·조선 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활용이 논의됐다”며 “이러한 산업계 수요에 힘입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 및 기술 표준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K-GTB는 MW급 친환경선박 기술을 단일 테스트베드에서 동시에 실증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선박으로 의미가 깊다”며 “우리 기업이 개발한 해양탄소중립 기술의 조기 실용화와 해운·조선·기자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직접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대체연료 주요 제원 및 시스템 구성도 한편 K-GTB는 2023년 해양수산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에 특허를 획득하는 등 향후 우리 기술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특허는 친환경선박용 배터리, 연료전지, 무탄소연료 (혼소)엔진,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선박 적용성을 시험·평가하고 운용 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해상테스트베드 및 시험 방법이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 / 포천시 ] 포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승진훈련장 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와 인근 민가로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 대응 (사진= 포천시 제공)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이동면 도평리 일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국방부, 포천소방서를 비롯한 19개 기관 및 단체 약 3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승진훈련장 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와 인근 민가로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병영 식당의 가스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군의관과 의무병이 투입된 관군 통합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 환자 응급처치, 사상자 이송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룡 기자 seongryoung@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서울시 마포구= 새우젓축제]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야제 축제의 서장을 열고 개장을 알리고 있다 (사진= 마포구청 제공/이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올해 새우젓축제는 올해 마포구만의 축제가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하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 남녀노소 국적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참여 행사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수준 높은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보여 한층 의미 있는 축제로 마무리됐다. ■ 축제 무대를 홍대 레드로드까지 확대, 전야 행사서 내외국인 관광객 관심 이끌어 마포구는 올해 새우젓 축제를 하루 앞당겨 즐길 수 있는 전야 행사를 1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레드로드 R1에서 R6에서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가 약 2.4km 구간을 행진하며 새우젓 축제와 한국 전통의 흥을 세계에 알렸다. ‘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야제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 선언 북을 울리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과 전야 콘서트는 화려한 DJ 페스티벌로 마무리하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취향까지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인 19일에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는 스트리트 요가 행사가 열렸다. 축제의 장을 레드로드로까지 넓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작용했으며 특히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이 이틑날 축제장까지 이어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전야제 포함, 총 75만여 명이 찾은 인기 축제로 거듭났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즐거워 하고있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야제 세븐어스 공연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야제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야제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가수 안성훈 ■ 전체 먹거리장터에서 일회용품 NO! 3일간 25만 개 다회용기 사용 최고 기록 축제 3일간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먹거리장터의 접시, 수저 등 식기뿐만 아니라 음료 컵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했다. 축제 3일 동안 구는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먹거리장터의 가격정찰제도 함께 확인했다.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새마을부녀회 윤영옥 씨는 “다회용기 사용이 생각처럼 번거롭지 않았고 장터 손님들도 거부감 없이 잘 애용해주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장 쓰레기수거를 담당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역시 “예전과 비교해 축제 쓰레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라며 “이런 친환경 축제가 전국적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3일간 총 25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확대해 쓰레기 없는 축제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6곳 유명산지 새우젓, 지역 특산물 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 총 42곳, 판매수익 15억 원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젓갈 등 각 홍보부스를 돌아보며 격려하고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축제 첫날의 강한 비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우젓을 비롯한 42개 판매 부스는 총 15억 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새우젓 유명산지인 강경,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6개 지역의 8개 업체가 참여한 새우젓 장터에서는 약 6억 2천만 원어치의 새우젓이 팔려나갔다. 평균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준비한 이번 새우젓은, 특상품인 육젓의 경우에는 kg당 5만 원 선, 오젓은 3만 원, 김장용 새우젓으로 주로 쓰이는 추젓은 1만 5천 원 선에 거래됐다. 사전 새우젓 감별을 통해 선발된 국내산 새우젓으로 구성된 판매 장터는 김장철을 맞아 수많은 인파로 붐볐으며, 축제 기간 중에도 새우젓 감시단이 원산지 확인과 품질 검사를 진행해 먹거리 신뢰를 지켰다. 인천 옹진, 전북 고창,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남 완도, 경남 남해군 등이 참여하여 과일, 잡곡, 김, 장류 및 건어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이곳 18개 직거래장터 부스에서는 5억 8천만 원, 11개 먹거리장터 부스와 5개 푸드트럭은 3억 2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 예쁜 반려견 선발대회, 대형 콘서트와 불꽃놀이 … ‘재미와 나눔’ 다 잡은 축제 특히 올해 축제는,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 예쁜 반려견 선발대회, 줌바댄스 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최초로 시도됐다. 특히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에는 총 6천여 명의 참가 신청이 이어졌고 수익금 일부는 마포복지재단으로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예쁜 반려견 선발대회와 줌바댄스 또한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외국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면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예쁜반려견선발대회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클래식 공연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구민참여 대합창제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가수 조영남의 특별축하공연 음악과 춤, 열정의 도시답게 평화의 광장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과 ‘이상희&프렌즈 클래식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한껏 끼를 자랑한 ‘노래하는 대한민국’ 또한 참여자가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조영남, 강진, 재하, 현숙, 유지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도 축제 내내 이어졌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가수 강진의 특별 축하 공연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 폐막식‘에는 박서진, 나상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열창이 쌀쌀했던 가을밤에 열기를 더했으며 가수 이찬원의 맛깔스런 노래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37만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찾아 한국의 맛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돼 정말 기쁘고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기상.날씨 2024년 10월 23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0도 이하로 낮아지면서 추워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라구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3~9도가량 낮아지면서 추워지겠구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부산 23도로 18~23도 분포가 되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구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맑은 날씨로 인해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일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경기북동부와 강원도의 높은 산지 등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기온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은 11.4도였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은 8도로 오늘보다 약 3도 정도 낮아지겠고 강원도 대관령의 경우는 7.5도에서 0도로 약 8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게다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구요 경기북동부와 강원도의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노란색으로 색칠된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구요 강원내륙 및 산지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상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강풍특보는 강원산지와 제주도서부 및 흑산도·홍도와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구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풍특보와 풍랑특보는 오늘 밤까지 대부분 해제되겠지만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및 제주도먼바다는 내일 새벽에 해제되겠습니다 그리고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행정 / 대통령실. 경찰청] 12년만에 경찰청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대통령실 사진자료/이하) 윤석열 대통령은 21일(월) 오전 경찰청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생치안 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의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이며, 현직 대통령의 경찰청 청사 방문은 '12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후 12년 만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故 나성주 경사, 故 장진희 경사, 故 심재호 경위, 故 이재현 경장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이영길 경정(녹조근정훈장), 최성우 경감(근정포장) 등 5명에게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국의 모든 경찰관과 경찰관의 길을 뒷받침해 주고 계신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경찰의 치안 역량은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급증하는 초국경, 디지털 범죄에 맞서 역대 가장 많은 국외 도피 사범을 송환하는 성과를 거둔 점 등을 치하하고, 치안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경찰의 발전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지금 우리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 악성 사기,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와 딥페이크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신종범죄와 가짜뉴스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경찰이 더 빠르게 발전하고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특히 "국민이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황에 맞춰 치안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범죄는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히 처벌하고, 범죄수익과 자금원은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약자 대상 범죄는 초기부터 강력하게 법을 집행해 범행 의지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수사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딥페이크 식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고, 가짜뉴스에도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주길" 당부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아산 경찰병원의 조속한 건립과 순직, 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 교육 인프라 확충과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면책 규정 확대를 비롯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사 이후 국민과 경찰로 구성된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는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경찰가를 제창하며 행사가 종료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찰 영웅과 순직 경찰 유가족, 우수 현장 경찰관, 33개국 외국 경찰 대표 등 4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국회에서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김석기 의원, 이철규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후 본관 1층에서 마약·전세사기·딥페이크를 비롯한 주요 현안 담당자, 부부 경찰 등 청년 경찰 12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 대한민국교원조합] 조윤희 대한민국 유일한 우파교사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대표.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국교사연합(올교련)대표는 지난 10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교원조합 교과서 연구회가 발간한 '대한민국사회교과서'의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에 대해 저자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란 제하의 글을 통해 ' 잘못된 태극기의 괘를 보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 라면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밝히고 '정확한 4괘를 그렸다면 그냥 각잡힌 태극기를 가져다 놓아야 했지만 이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그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이해를 전제로한 태극기 괘에 대한 뒤바뀐 디자인에 대해 조 대표는 '온전한 태극기를 표지로 삼고자 했다면 바로 태극기를 걸었을 것' 이라면서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염되었고 교과서는 파괴되었고 그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을 인식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대표는 이유에 대한 궁색함 지적과 관련 '궁색하지 않게 2쇄엔 전면에 넣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금 상황은 궁색을 넘어 참담 그 자체 입니다'라고 답했으며 새 책의 표지에는 '괘가 뒤바뀐 태극기는 정체성이 혼란스런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대한민국의 바로서는 날 태극기는 정상으로 돌아올것이다'라고 전면 디자인 하단에 명기했다. 현재 역사성을 포함 왜곡된 내용의 글과 기록으로 오기 표현된 교과서들에 대한 검증과 선택의 문제가 심각함에도 그에따른 경각심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않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전국 교육감 선출 진영이 동서로 나뉘어 보수.진보성향 으로 명확한 구분이되었고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성향 교육감이 선출된데 따른 민감한 상황에서 새학기 교과서 선택의 중요성은 매우 예민하고 관심도 높은 이슈 중 하나이며 특히 사회와 역사 교과서의 비중도는 그 내용 등 선택에 따라 사회적 성장 교육의 바로미터라고 할만큼 치열한 사실 왜곡 논란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이다. 보수적 관점의 시각에서 발행되는 교과서가 그런점에서 관심과 함께 기존 교과서 발행처를 비롯한 교육진영에서의 지지. 반발도가 높을 것이란 점은 예견된 일이어서 유일한 우파교사조합에서 공동 저술한 동 교과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한 사실 내용 전달이 요구되고 있다. 작은 헤프닝같은 사안이지만 교과서 전면의 태극기 괘에 대한 의미있는 설명과 이해도 전달이 명확히 요구되는 이유일것이다. 다음은 동 사안들에 따른 저자 일동의 태극기 괘에 대한 답변문 내용 전문이다.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 에 대해 저자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 정말 태극기조차 제대로 못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과연 이런 방대한 책을 쓸 엄두를 낼 수 있었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시면 어떨까요? 태극기 괘의 위치 조차 구분할 줄 모르는 교사가 어찌 대한민국 교사일 수있으며,학생을 가르치겠다고 교단에 설 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표지로 괘가 잘못된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온통 망가진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 판에 던지는 도전이며, 다 망쳐진 이 나라 공교육의 교과서를 망가진 태극기로 빗대어 태극기가 뒤틀어질 정도에 비견될 만큼 망가진 대한민국 교과서를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형상화한 '디자인' 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또한 그렇게 망가지고 무너진 대한민국 공교육을 상징하는 것이며, 그 사람들이 움직이며 '태극기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형상화된 것이어서 그렇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온전한 태극기를 표지로 삼고자 했다면 바로 태극기를 걸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염되었고 교과서는 파괴되었습니다. 그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을 인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그 똑바르지 못한 태극기의 괘를 바로잡아가는 심정으로 저희가 한 줄 한 줄 교과서를 집필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은 저 괘하나 정도가 아니라 교과서는 더 엉망입니다. '괘 하나'를 바로 잡아야 태극기가 제대로 완성되어 가듯, 우리의 교과서들을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지요. 사람들이 움직여가며 다시 완성시켜가는 '중'인 것입니다. 태극기가 정말 똑바로 된 그런 세상이라면 우리가 뭐하러 교과서를 걱정할 것이며, 저희는 또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를 집필 하겠습니까? 그냥 태극기를 바로 걸죠. 태극기가 바로잡혀가는 과정이 저희가 이 책을 쓴 바로 그 이유인 것이며, 그래서 잘못 표현된 것 같은 태극기야 말로 고통과 진통 중임을 표현한 '디자인' 인 것이지요. 요약하자면 잘못되고 왜곡된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상징적인 태극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못된 태극기의 괘를 보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만든 것이죠. 태극기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모습도 있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만든 상징적 태극기 이미지를 고른 것입니다. 정확한 4괘를 그렸다면 그냥 각잡힌 태극기를 가져다 놓아야 했지만 이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만큼 애정을 가지시고 표지부터 꼼꼼히 살펴주신데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어쩌면 이 나라의 공교육은 괘 두개가 어그러진 이상의 참담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참담함을 바로 잡고자 용기를 낸 첫 도전임을 인정해주시길 바라며 표지 디자인에 대한 설명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책의 뒷면 보시면 거기엔 올바른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깜찍하고 예쁜, 그리고 제대로 그려진 태극기 우표 이미지가 있습니다. ㅡ 저자일동 올림ㅡ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과천시]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개소식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가길 20) 2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개소식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는 기존에 시민회관에서 운영하던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맞춤형 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연초부터 창업지원센터와 상권활성화센터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4월 열린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서 신계용 시장(오른편 가운데)이 한 외식업소 관계자로부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개소 2024년 4월 열린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5개 업소 기념사진 (사진= 과천시청 제공)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외식업소 5곳을 발굴하고, 관람객 17만 명을 동원한 지역 대표 행사인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우수외식업소 홍보가 이뤄지게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에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노동안전지킴이실 등도 함께 자리를 잡았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