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정부기관/ 통일부] 탈북민 김장 나눔행사 진행 북한을 탈북한 하나원 입소 탈북민과 사회배출 탈북민들이 함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제공)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12월 4일(수) 10:00~15:00에 서울동부하나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36명, 관악경찰서 26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총 9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원 입소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이자 기여자로서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하나원 수료 후 우리 사회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도 참여했다. 따라서 입소 중인 탈북민들에게는 먼저 정착한 선배 탈북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로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어렵고 긴 여정을 거쳐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들의 신변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들도 김장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지원 사무소는 '이를 통해 하나원 교육생들은 경찰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나원에서 교육 중인 탈북민, 사회 배출 탈북민, 지역 거주 주민, 경찰신변보호관이 함께 만든 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하여 관악구 인근의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나누어 주었다. 참여 탈북민들은 지역 주민들과 협동하여 김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간적 신뢰와 사랑,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우리 사회의 ‘나눔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교육생 강○○(44세)씨는 “먹을 것이 부족한 북한에서는 김치가 귀중한 양식이어서 집집마다 많은 김치를 담갔다”면서 “탈북 후 오랜 시간 동안 제3국에 체류하면서 김장하는 것을 잊고 지냈는데, 하나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회에서 김장을 직접 함으로써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북에서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김치를 담갔는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오늘 처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라면서 “내가 만든 김치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한국으로 오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북에서는 김치에 명태를 넣었는데, 오늘 담근 김치에는 멸치젓을 넣어 차이가 있다”라고 남북의 김치를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화천에 있는 제2하나원에서도 개원 12주년을 맞아 12월 5일(목)에 교육생, 지역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우리 사회가 탈북민들을 조금 더 배려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이웃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e-스포츠 최우제 선수를시청 초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최우제 선수에게 올해의인천인 대상 시상을 하고 함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정복 시장 SNS)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자신의 SNS 소셜네느워크 계정을 통해 올해 인천인 대상을 수상한 e-스포츠 최우제 선수를 시청으로 초대했다. 유 시장은 소개 글에서 e-스포츠 최우제 선수 '롤드컵 을 아시나요? ' 라면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인 인천출신의 세계적인 e-스포츠 최우제 선수가 바로 이 롤드컵의 우승자입니다.라고 알렸다. 유 시장은 '최우제 선수는 Zeus라는 활동명을 갖고 있고 2023·2024LOL월드챔피언쉽 우승, 2023년 결승전 MVP선수로 선정되었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이름을 알리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e-스포츠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천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에서도 최우제 선수를 2024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려 했는데 시상식날 군 입대를 한다고 하여 특별히 시청으로 초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영화·음악·문화산업 규모를 몇 배를 뛰어 넘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거대한 산업'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인천이 e-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신문화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제우스 선수 군대생활 건강하게 잘 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세계의 대통령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기관/ 대통령실] 국무회의서 4일 오전 4시 30분 `계엄 해제안` 의결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보도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했던 비상계엄령이 4일 오전 4시 30분에 윤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요구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4시 30분에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10시 23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6시간여 만에 계엄을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하면서도 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와 탄핵은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함께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이 나오면서 3일 오후 11시부로 대한민국은 비상계엄 체계에 들어갔다. 그러나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국회의원 190명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이에 따라 국회에 출동한 계엄군도 철수했다. 다음은 3일 발표됐던 윤석열 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문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 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천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부처/ 외교부] 「2024 세계신안보포럼」 (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 포스터 (사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5일(목)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 (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으로 2021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세계신안보포럼」개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1.11월 제1차 회의 개최 / 주제 :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국제협력으로의 길(△보건안보,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논의) ◀ 2022.6월 제2차 회의 개최 / 주제 : 신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미래(△보건안보,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안보와 환경 논의) ◀2023. 12월 제3차 회의 개최 / 주제 : 사이버공간과 신기술의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AI,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이번 포럼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며,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AI, 양자 그리고 우주: 어떻게 대담하게 전진할 것인가?’ 제하의 패널토론을 통해 AI와 우주 등 새로운 영역 및 퀀텀 등 신기술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하고, ‘AI와 대량살상무기의 넥서스: 리스크와 대응’ 제하 패널토론을 통해 AI가 핵무기,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안보에 대한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안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 제하 패널토론을 통해 정교해지고 다양한 형태를 보이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 전쟁 : 광물,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서의 경쟁’ 제하 패널토의를 통해 신기술에 대한 주도권 확보 노력 및 이를 위한 자원 경쟁에 대해 논의된다. 한편 포럼 개최에 앞서 외교부는 12.3.(화) 사이버안보 업무를 담당하는 주한 외교관들과 청년들 간 대화를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하고, 다양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동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사이버 안보 위협, 신기술 발전의 영향 및 청년 등 미래 세대들의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포럼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자 기술강국으로서 신흥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역할을 강화하고, 기술과 안보에 대한 논의가 인류와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제 규범 및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 기상청]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서해상에 만들어진 강수대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낮은 기온에 1cm 내외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요. 경기남부에는 최대 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찬 공기의 영향을 계속 받아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쌓인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거나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과 대구 -1도, 광주 0도, 부산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 4도, 대전 6도,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해 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와 서한만 부근의 대기 하층 기압골 사이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동서 방향으로 길게 구름대가 만들어져 경기만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구름대가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유입되어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양은 많지 않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하시어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하는 등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비와 눈의 경계에 놓이면서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 동일 시.군 내에서도 강수 형태가 다르고 적설에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강수 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인천과 경기북부는 오늘 밤까지 경기남부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은 오늘 늦은 밤에 강수가 시작되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은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영서와 경상권내륙에는 밤사이 전남북서부는 내일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낮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내외에 머무르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내일도 춥겠습니다. 한편, 내륙으로 서풍이 불면서 당분간 산지에는 지형효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 운항 시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내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은 대조기에 들면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국방부 ] L-SAM 발사 모습.(사진=국방부 제공)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이며 다층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현해 새 지평을 여는 기념비적인 무기체계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가 10여 년의 개발 끝에 순수 국내기술로 L-SAM 독자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고 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해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발 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장관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L-SAM 개발종료를 축하하고 관계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김용현 장관은 축사를 통해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 종말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AM은 미사일 방어능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로, 우리 군이 목표로 했던 다층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현하는 기념비적인 무기체계다. 적 미사일을 높은 고도의 공중에서 요격해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무기체계인 L-SAM은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더 높은 고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하는 최첨단 전력이다. L-SAM은 기존의 종말단계 하층방어체계인 패트리엇(PAC-3)과 M-SAM-Ⅱ에 비해 더 높은 고도에서 북 핵·핵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한다. 또한, L-SAM 개발 성공은 우리나라 첨단 미사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다. 특히 대기밀도가 낮은 고고도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적 미사일을 순간적인 위치변환과 미세한 자세조정을 통해 정확히 타격해 완전 무력화하는 L-SAM의 직격요격 방식은 소수의 군사 선진국만 보유한 고난도의 정밀유도 기술이다. 국방부는 '우리 군이 L-SAM의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혹독한 조건의 다양한 시험을 통해 구성요소별 성능을 확인해 기술적 완전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차례의 탄도탄 및 항공기 요격시험을 통해 종합적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해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건완 국과연 연구소장은 “L-SAM의 요격미사일, 장거리 레이다 및 작전통제의 모든 기술적 요소를 독자적으로 완성해 M-SAM-II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능력을 재확인하는 쾌거”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개발 성공을 토대로 한층 강화된 미사일 방어역량을 더욱 신속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L-SAM은 올해 개발을 마친 뒤 내년 양산에 착수해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중후반 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국방AI센터를 방문한 김용현 장관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무인항공기(UAV)와 무인지상차량(UGV) 간 협업 정찰임무 수행체계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군은 제2의 창군을 한다는 각오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거쳐, 완전 무인전투체계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유사시 우리 장병들의 전투손실을 최소화하고, 병력은 줄지만 전투력은 더 강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당/ 국민의힘 인천시당]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김장 나눔 봉사활동 손범규 시당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심재돈, 김기흥, 신재경, 유제홍, 이현웅, 최원식, 박상수, 박종진, 이행숙 당협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위원회 )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손범규)은 지난 11월 30일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손범규 시당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심재돈, 김기흥, 신재경, 유제홍, 이현웅, 최원식, 박상수, 박종진, 이행숙 당협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시당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많은 당원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당원 여러분께서 이웃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만큼 시장으로서 인천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서 담궈진 김장은 각 당협 관할 내에 있는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seo@dailyngon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법제처 ] 차량용 소화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비치 12월 1일부터 시행해야 (사진=법제처 제공) 법제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2월 1일 부터 5인승 이상의 자동차를 제작·조립·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노영어 A호선체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1일(일) 07시 50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약 67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A, B호는 11월 30일(토) 18시경 한국수역에 입역하여 규격(그물코 54mm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10mm의 그물을 사용하여 멸치 약 3,500kg을 포획 후 무단반출할 목적으로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았다. 나포된 중국 어선 너영어 B호에서 어구를 계측하고있는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 단속반원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각 1억2천만원을 부과하였다. 박천일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들이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목적으로 규정에 어긋난 그물을 사용하는 등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다”라며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 보호를 위해 중국 불법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 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한편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중국어선의 성어기 무허가 조업,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 보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집단 폭력저항 등 중대 위반 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19일 전북 어청도 서방에서 무허가 저인망어선 2척을 나포해 담보금 각 3억 원을 징수하고 같은 달 24일 중국 해경 함정에 인계해 추가 처벌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지난 3월에 열린 전남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감척어선, 어업지도선 등을 활용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자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중국어선의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통계청에서 발표(2024. 11. 27)한 2024년 9월 인구동향올 기준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음을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출생아 수가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는 178,600명이 증가해 0.7% 상승했으나, 인천시는 8.3%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3.5%), 대구(3.2%), 충남(2.7%)을 크게 앞섰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2024년 1분기 0.7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0.8명으로 0.13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인천시의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발표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아이(i)꿈수당(월 5~15만 원, 8~18세)’ 등을 통해 청년층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 인천시의 아이() 시리즈 정책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며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천시의 조혼인률은 전국과 동일하게 3.7명이고 혼인건수는 1~9월 9,661건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12.4% 증가했다. 이처럼 혼인율 증가와 함께 향후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인천시는 미래에도 안정적인 출산율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도 인천시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통계청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2021년 5월 이후 인천시는 순이동률이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다. 매년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를 초과하고 있어 인천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인구 유입은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전년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이나 전국에서 1위를 유지한 것은 인천형 출생정책이 실효를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인천시가 출산과 육아의 최적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년동월누계대비 증가율은 5월 0.7%, 6월 1.8%, 7월 4.1%, 8월 6.5%, 9월 8.3%로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난 26일 송도라마다호텔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회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한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같은 결과와 데이터 창출과 관련 개인 소셜네트워크 계정 소식을 통해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압도적 전국 1위'라고 전하며 'i+1억드림, i+집드림, i+차비드림 등 인천시 정책이 대한민국 출생정책을 선도하고 있고 이를 최근 발표된 통계가 입증하고 있다' 라면서 지난 11월 27일 '출산정책 i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스타브랜드상 '대상'을 받은 소식도 함께 전했다. 유 시장은 특히 '금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인천시 출생아 수가 전년대비 8.3%가 증가했는데, 이는 17개 시도중 압도적 1위이고 전국 평균 0.7%의 11배가 넘는 수치' 라면서 '국가적 재앙 수준인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라고 밝히고 '인천이 대한민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출산과 육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출산과 육아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