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 대한민국교원조합] 조윤희 대한민국 유일한 우파교사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대표.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국교사연합(올교련)대표는 지난 10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교원조합 교과서 연구회가 발간한 '대한민국사회교과서'의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에 대해 저자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란 제하의 글을 통해 ' 잘못된 태극기의 괘를 보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 라면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밝히고 '정확한 4괘를 그렸다면 그냥 각잡힌 태극기를 가져다 놓아야 했지만 이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그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이해를 전제로한 태극기 괘에 대한 뒤바뀐 디자인에 대해 조 대표는 '온전한 태극기를 표지로 삼고자 했다면 바로 태극기를 걸었을 것' 이라면서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염되었고 교과서는 파괴되었고 그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을 인식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대표는 이유에 대한 궁색함 지적과 관련 '궁색하지 않게 2쇄엔 전면에 넣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금 상황은 궁색을 넘어 참담 그 자체 입니다'라고 답했으며 새 책의 표지에는 '괘가 뒤바뀐 태극기는 정체성이 혼란스런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대한민국의 바로서는 날 태극기는 정상으로 돌아올것이다'라고 전면 디자인 하단에 명기했다. 현재 역사성을 포함 왜곡된 내용의 글과 기록으로 오기 표현된 교과서들에 대한 검증과 선택의 문제가 심각함에도 그에따른 경각심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않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전국 교육감 선출 진영이 동서로 나뉘어 보수.진보성향 으로 명확한 구분이되었고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성향 교육감이 선출된데 따른 민감한 상황에서 새학기 교과서 선택의 중요성은 매우 예민하고 관심도 높은 이슈 중 하나이며 특히 사회와 역사 교과서의 비중도는 그 내용 등 선택에 따라 사회적 성장 교육의 바로미터라고 할만큼 치열한 사실 왜곡 논란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이다. 보수적 관점의 시각에서 발행되는 교과서가 그런점에서 관심과 함께 기존 교과서 발행처를 비롯한 교육진영에서의 지지. 반발도가 높을 것이란 점은 예견된 일이어서 유일한 우파교사조합에서 공동 저술한 동 교과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한 사실 내용 전달이 요구되고 있다. 작은 헤프닝같은 사안이지만 교과서 전면의 태극기 괘에 대한 의미있는 설명과 이해도 전달이 명확히 요구되는 이유일것이다. 다음은 동 사안들에 따른 저자 일동의 태극기 괘에 대한 답변문 내용 전문이다.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 에 대해 저자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 정말 태극기조차 제대로 못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과연 이런 방대한 책을 쓸 엄두를 낼 수 있었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시면 어떨까요? 태극기 괘의 위치 조차 구분할 줄 모르는 교사가 어찌 대한민국 교사일 수있으며,학생을 가르치겠다고 교단에 설 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표지로 괘가 잘못된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온통 망가진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 판에 던지는 도전이며, 다 망쳐진 이 나라 공교육의 교과서를 망가진 태극기로 빗대어 태극기가 뒤틀어질 정도에 비견될 만큼 망가진 대한민국 교과서를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형상화한 '디자인' 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또한 그렇게 망가지고 무너진 대한민국 공교육을 상징하는 것이며, 그 사람들이 움직이며 '태극기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형상화된 것이어서 그렇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온전한 태극기를 표지로 삼고자 했다면 바로 태극기를 걸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염되었고 교과서는 파괴되었습니다. 그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을 인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그 똑바르지 못한 태극기의 괘를 바로잡아가는 심정으로 저희가 한 줄 한 줄 교과서를 집필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은 저 괘하나 정도가 아니라 교과서는 더 엉망입니다. '괘 하나'를 바로 잡아야 태극기가 제대로 완성되어 가듯, 우리의 교과서들을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지요. 사람들이 움직여가며 다시 완성시켜가는 '중'인 것입니다. 태극기가 정말 똑바로 된 그런 세상이라면 우리가 뭐하러 교과서를 걱정할 것이며, 저희는 또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를 집필 하겠습니까? 그냥 태극기를 바로 걸죠. 태극기가 바로잡혀가는 과정이 저희가 이 책을 쓴 바로 그 이유인 것이며, 그래서 잘못 표현된 것 같은 태극기야 말로 고통과 진통 중임을 표현한 '디자인' 인 것이지요. 요약하자면 잘못되고 왜곡된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상징적인 태극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못된 태극기의 괘를 보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만든 것이죠. 태극기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모습도 있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만든 상징적 태극기 이미지를 고른 것입니다. 정확한 4괘를 그렸다면 그냥 각잡힌 태극기를 가져다 놓아야 했지만 이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만큼 애정을 가지시고 표지부터 꼼꼼히 살펴주신데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어쩌면 이 나라의 공교육은 괘 두개가 어그러진 이상의 참담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참담함을 바로 잡고자 용기를 낸 첫 도전임을 인정해주시길 바라며 표지 디자인에 대한 설명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책의 뒷면 보시면 거기엔 올바른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깜찍하고 예쁜, 그리고 제대로 그려진 태극기 우표 이미지가 있습니다. ㅡ 저자일동 올림ㅡ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과천시]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개소식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가길 20) 2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개소식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는 기존에 시민회관에서 운영하던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맞춤형 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연초부터 창업지원센터와 상권활성화센터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4월 열린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서 신계용 시장(오른편 가운데)이 한 외식업소 관계자로부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개소 2024년 4월 열린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5개 업소 기념사진 (사진= 과천시청 제공)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외식업소 5곳을 발굴하고, 관람객 17만 명을 동원한 지역 대표 행사인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우수외식업소 홍보가 이뤄지게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에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노동안전지킴이실 등도 함께 자리를 잡았다. seo@dailyngonews.com
민식이법실천 교통안전사고예방 전국자전거캠페인 회원들이 집결지에서 출발하고있다. (사진=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제공)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오남진 대표)는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 협조를 받아 10. 20(일)-10.23(수) 3박4일간 전국단체장 및 시민자전거홍보단 60여명이 모여 “안전사각지대 취약계층 교통사고 줄이기 전국자전거캠페인 2차 행사를 서울-진주-나주-전주-익산-군산-대천-보령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코스로 진행한다. 주최측은 '이번 캠페인은 1차 2024년 전반기 강원행사(서울-강원도(강릉-거진-양양-속초-주문진(1박)-원주))로 진행한 후반기 2차 전국캠페인으로 건널목에서 대형차량의 안전사각지대로 인한 어린이 노인 취약계층 교통사고줄이기를 주제'라고 밝혔다. 국회앞,민식이법실천 학교교통사고방지 운전자의식개혁 캠페인 자전거단체협의회가 지난 8월19일(월)10시30분 국회앞에서 `민식이법 학교앞 교통안전사고방지` 자전거캠페인활동을 하고있다. (사진 출처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 20(일) 오후 진주남강자전거도로를 따라 진주도심을 가로지르며 안전자전거캠페인을 진행하며 21일 (월) 아침7시30분에는 진주시청앞에서 캠페인출정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연대 주최단체는 '스쿨존에서 대형차량의 운전자 사각지대로 인해 교차로에서의 교통수칙을 지키고도 보행자 및 자전거운전자에 대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사회문제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 연말 일명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4년이 지났지만 차량운전자들의 속도제한으로 민원들이 발생으로 논란이 적지않다'라면서 '민식이법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고 밝혔다. 민식이법실천 교통안전사고예방 전국자전거캠페인 (사진=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제공)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동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발생 건수(잠정 통계치)는 489건으로 이중 부상자는 481명, 사망자 수는 3명이다. 직전년도 사고 발생 건수(563건)와 부상자·사망자수(523명, 2명)에 비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줄지않는 스쿨존 사고…민식이법 속도제한 갑론을박 단체 연대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민식이법'의 후속조치와 관련 아이들의 교통안전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맞춤 통학안전교육이 미흡하고 차량운전자가 보행자와 자전거운전자를 볼수 없는 차량사각지대 위험성 등 시민들의 관심과 홍보가 부족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식이법실천 교통안전사고예방 전국자전거캠페인 출발행사 민식이법실천 교통안전사고예방 전국자전거캠페인 (사진=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제공) 스쿨존 및 교차로 우회전시, 대형차량(버스트럭등) 사각지대 주의 ● 일시 : 2024. 10. 21(월) 아침 7시30분 ● 장소 : 진주시청앞 공터 ● 주최/참가인원 : 단체장 및 시민자전거홍보단 60여명 ● 후원 : 행정안전부 ● 협조 :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 진주자전거연합회(설대호 회장) ● 프로그램 - 7시30분(예정) : 퍼포먼스(진주시청앞 공터)후 자전거캠페인단 출발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부처/ 금융위원회] 이달 17일부터 대출금액 3000만 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추심도 일주일 7회로 제한되고 금융회사의 반복적 채권 매각도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연체 후 금융회사·추심자와 채무자 간 권리·의무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지난 1월 제정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인채무자보호법과 하위규정은 크게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 제도화 ▲연체에 따른 과다한 이자부담 완화 ▲채권매각 규율 강화 ▲불리한 추심관행 개선 등으로 구성된다. ◆ 채무조정 요청권 신설 대출금액 3000만 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채무조정 요청권을 신설한다. 금융회사는 기한의 이익 상실, 주택경매신청, 채권양도 등과 같이 채무자의 권리의무에 중대한 변동이 있는 채권회수조치 이전에 채무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채무자가 채무조정을 요청한 경우 채무조정의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해당 주택에 대한 경매 신청 및 해당 채권의 양도를 제한한다. 한편,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채무자가 채무조정 요청서류 보완에 3회 이상 따르지 않거나 채무조정의 합의가 해제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에 해당하면 채무조정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 연체 발생에 따른 과다한 이자부담 완화 대출금액 5000만 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가 채무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연체 발생에 따른 과다한 이자 부과 방식이 개선된다. 대출의 연체로 인해 기한이익이 상실된 경우에도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채무 부분에 대해 연체이자 부과를 금지한다. 이를 통해 기한이익 상실 때 원금 전체의 즉시상환을 요구하면서 대출잔액 전체에 연체가산이자를 부과하는 관행을 제한했다. ◆ 채권 매각 관련 규율 강화 개인채무자보호법에서는 채권 양도 때 채무자 보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채권의 양도를 금지하는데 시행령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구체화했다. 명의도용 등 채권·채무관계가 불명확한 채권은 양도를 금지하며, 금융회사의 관행적, 반복적 채권매각도 제한한다. 법률에서 규율한 채무조정 중인 채권 외에도 세 번 이상 양도된 채권의 양도를 제한한다 . ◆ 과도한 추심 제한 추심자는 채권별로 7일에 7회를 초과해서 추심 연락을 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추심자는 채무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의 수술·입원·혼인·장례 등 변제가 곤란한 상황인 경우 3개월 이내 합의한 기간 내엔 추심을 유예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채무자는 1주일에 28시간 범위에서 자신이 지정해 추심 연락을 받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다. 방문, 전화, 문자, 이메일, 팩스 중 두 가지 이하의 수단을 지정해 추심 연락이 오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방문과 전화를 동시에 지정할 수는 없다. 금융위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안착을 위해 법 시행 후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법 집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보아가며 필요한 경우 3개월을 추가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은 동 정책 추진에 따른 상세한 과정과 사안들로 금융위가 밝힌 주요 내용들이다. ▣ 대출을 갚기 어려운 개인채무자의 상환 및 독촉 부담을 완화해 빠르게 재기 하도록 추진 ▣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 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연체이자 부담을 합리적으로 줄이고 지나친 채권추심 제한 ◈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후 3개월간(‘24.10.17~‘25.1.16) 계도기간 부여해 제재보다는 계도 중심으로 감독해나갈 예정, ◈ 금융위,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운영 통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개인채무자보호법」이 10월 17일부터 시행된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제정안은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하여 금년 1월 공포되었으며, 시행령안 국무회의 의결(‘24.10.15일) 등을 통해 법 시행을 준비해왔다.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24.1.16일 제정) 현재의 연체 채무 관리체계는 금융회사 중심의 사전 예방 보다는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등 공공부문 중심의 부실 발생후 채무조정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금융회사는 채무자와의 협상을 통해 채무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관행적으로 추심위탁을 하거나 대부업 매각을 통해 회수 극대화를 도모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또한, 연체 이후에는 이자부담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장기연체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과도한 추심부담에 놓이게 된다는 우려도 존재했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은 국가들은 채무자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위해 연체처리‧채무조정‧추심업자 등을 규율하는 별도 법령 운영중이다. 이에 선제적 부실예방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연체후 금융회사‧추심자와 채무자간 권리・의무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을 ‘24년 1월 제정하였으며, 10월 17일 시행된다. 제정법 및 하위규정은 크게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 제도화, △연체에 따른 과다한 이자부담 완화, △채권매각 규율 강화, △불리한 추심관행 개선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인채무자보호법 및 하위법령 주요내용 ] 첫째,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한다. 대출금액 3천만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채무조정 요청권이 신설된다. 금융회사는 기한의 이익 상실, 주택경매신청, 채권양도 등과 같이 채무자의 권리의무에 중대한 변동이 있는 채권회수조치 이전에 채무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채무자가 채무조정을 요청한 경우 채무조정의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해당 주택에 대한 경매 신청 및 해당 채권의 양도가 제한된다. 금융회사의 소극적 채무조정 심사를 방지하고, 일관성 있는 심사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채무조정 내부기준을 마련·시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금융회사는 채무조정 요청을 받은 날부터 10영업일 내 채무조정 여부를 채무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가 채권을 관행적으로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화 노력을 하도록 하였다. 한편,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채무자가 채무조정 요청서류 보완에 3회 이상 따르지 않거나 채무조정의 합의가 해제된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에 해당하면 채무조정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채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는 채무조정을 거절할 경우에도 법원 회생,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안내해야 한다. 또한 금융회사와 채무조정 합의가 성립된 이후에 채무자가 특별한 사정없이 3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미이행하면 금융회사는 채무조정 합의를 해제할 수 있다. 다만, 입원치료·실업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미이행해야 합의를 해제할 수 있다. 둘째, 연체 발생에 따른 과다한 이자부담을 완화한다. 대출금액 5천만원 미만을 연체 중인 채무자가 채무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연체 발생에 따른 과다한 이자 부과 방식이 개선된다. 대출의 연체로 인해 기한이익이 상실된 경우에도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채무부분에 대해 연체이자 부과를 금지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금융회사와 채무자가 채무이행과 관련하여 채무자가 부담하기로 변제기간 전에 합의한 비용, 채무확인서 교부와 관련하여 1만원 이내로 금융회사가 실제로 지출한 비용 등은 징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기한이익 상실시 원금 전체의 즉시상환을 요구하면서 대출잔액 전체에 연체가산이자를 부과하는 관행을 제한하고자 하였다. ※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시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연체이자 부과 사례 [가상사례] 대출잔액 100 = 상환기일 도래잔액 10 + 미도래잔액 90 (현재) 100 x (약정이자+연체가산이자) 부과 → (개선) [10 x (약정이자+연체가산이자)] + [90 x 약정이자] 부과 또한, 손금산입 채권 등 회수할 수 없거나 회수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채권은 양도 전 장래 이자채권을 면제하고 이를 양도계약서에 포함하여야 한다. 금융회사가 손금산입을 하기 위해서는 상각처리를 해야 하는데, 대부업체 등 상각기준이 없는 회사의 경우 연체가 1년을 초과하고 1년내 상환이력이 없는 채권에 대해서 채권 양도시 장래 이자를 면제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 스스로 회수불능이라고 판단하여 상각, 세제혜택(법인세 손금 산입)을 받으면서도 이자를 계속 부과하는 것을 방지하였다. ◀ 손금산입채권 : 파산 등 사유(법인세법 시행령 19-2①)로 회수할 수 없는 채권 ◀ 금융권에서 통상 상각처리를 연체 1년 이후에 하는 현황을 감안 셋째, 채권 매각 관련 규율을 강화하여 채무자 보호를 강화한다. 개인채무자보호법에서는 채권 양도시 채무자 보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채권의 양도를 금지한다. 시행령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구체화했다. 명의도용 등 채권‧채무관계가 불명확한 채권은 양도를 금지하며, 금융회사의 관행적, 반복적 채권매각도 제한한다. 그동안 시장 전문가들은 채권이 대부업체에 반복적으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채무자가 점진적으로 보다 강화된 추심에 놓이게 되고, 내부통제가 미약한 업체에 매각됨에 따라 불법 추심의 소지도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와 같은 의견을 감안하여 법률에서 규율한 ‘채무조정중인 채권’ 외에도 ‘세 번 이상 양도된 채권’의 양도를 제한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반복된 매각이 채무자 보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 양도 횟수에서 제외한다. 이를 통해 오랜기간 추심에 놓여있던 채무자가 채권매각 이후 보다 강화된 추심에 놓이게 되거나, 불법 추심에 노출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다. 아울러, 채권 반복 매각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채무자의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채권 양도인에게 재양도되는 경우, 자산유동화를 위하여 양도하는 경우, 캠코 및 그 출자·출연회사 매각 넷째, 과도한 추심을 제한하고, 채무자의 정상생활을 보장한다. 개인채무자보호법에서는 금융회사의 과도한 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①추심시 채무자 보호에 저해되는 채권에 대한 추심제한, ②추심횟수를 7일에 7회로 제한하는 추심총량제, ③재난, 사고 등의 경우 일정기간 추심을 유예하는 추심유예제, ④ 특정 시간대 또는 특정 수단을 통한 추심연락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추심연락 유형 제한 요청권 등을 규정하고 있다. ①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추심 허용시 채무자 보호 및 건전한 신용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추심을 금지한다. 채무조정(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법원 회생)을 받은 경우 채무자가 성실히 상환하겠다는 의미인 만큼, 동 채권에 대한 추심을 금지한다. ② 채권추심자는 각 채권별로 7일에 7회를 초과하여 추심연락을 해서는 안된다. 추심을 위하여 채무자에게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연락하는 행위를 추심횟수에 계산하며, 추심목적이 현저히 저해되지 않도록 횟수 산정시 제외되는 사항도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법령 등에 의한 의무적 통지, 채무자 문의에 따른 답변, 추심이 채무자에게 도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횟수 산정시 제외한다. ③ 채권추심자는 재난, 채무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의 수술‧입원‧혼인‧장례 등 변제가 곤란한 상황인 경우 3개월이내 채무자-채권자간 합의한 기간 동안 추심을 유예하여야 한다. 다만, 채무자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추심을 현저하게 지체하거나 저해할 목적이 있는 경우 추심 연락을 유예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④ 채무자는 채권추심자에게 1주일에 28시간의 범위에서 채무자가 지정하는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추심연락을 하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주소로 방문, 특정 전화번호로 전화, 특정 전화번호로 문자 전송, 특정 전자우편주소로 전송, 특정 팩스번호로 전송 중 두 가지 이하의 수단을 지정하여 추심연락을 하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다. 다만, 방문과 전화를 동시에 지정할 수는 없다. [ 계도기간 부여 ] 금융위원회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안착을 위해 법 시행 후 3개월간(‘24.10.17~‘25.1.16.) 계도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법 집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보아가며 필요한 경우 3개월을 추가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계도기간 중에도 법 취지가 형해화되지 않도록 위반행위가 다음의 사항(➊~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재가 가능하다. <계도기간 중 제재가 가능한 경우> ➊ 위반행위에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 ➋ 위반행위로 인해 개인금융채무자에 중대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거나 시장질서가 크게 저해된 경우(다만, 위반행위의 동기, 경위 등에 특히 참작할 사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 ➌ 「개인채무자보호법」 위반에 대해 감독기관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은 경우 [ 향후일정 및 기대효과 ] 금융위원회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반장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운영하여 「개인채무자보호법」이 금융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반을 통해 법률 시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령 시행에 따라 채무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재기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채권 금융회사 입장에서도 회수가치가 제고될 수 있다. 동 법령에 따라 개인채무자와 금융회사간 채무조정이 활성화되면, 신용회복위원회와 법원 등의 공적 채무조정 기관은 다중채무자나 장기연체자에 집중하여 채무조정을 실시할 수 있게 되고 금융회사는 거래 채무자의 1차적 채무조정을 담당하게 되어 사회적으로 채무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 전체적으로도 더 큰 부실을 예방하여 사회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02-2100-2612), (총괄)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02-3145-8030)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창원특례시]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포스터 (사진=창원특례시 제공)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경남재단,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며 우주항공청이 특별 후원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이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창원 CECO(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1회를 맞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국내외 우주기술기업 등이 첨단제품 및 신기술 전시하는 국내 최초 우주산업전시회로 우주기술 산업·업계의 흐름과 전망을 확인하고, 동 분야 유망 혁신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 품목 주요 전시 분야는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 및 국가전략에 따라 △우주발사체/위성개발 분야 △항공기체 제작분야 △항공MRO △무인항공기분야 △방위산업분야 △우주항공R&D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대한민국 안보와 항공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체계종합 및 핵심 부품 공급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항공시스템 전문업체인 ‘메카티엔에스’,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 ‘쎄트렉아이’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이 295부스 규모로 참가해 행사장인 CECO 전관을 채울 예정이다. 행사 특징 ‘AEROTEC 2024’에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이 본격 착수되는 등 빠르게 발전하는 우주항공 기술 트렌드에 대응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10월 23일 그랜드볼룸 2층 공간에서 함께 열리며, 우주, 항공, 항공MRO, 우주항공R&D 등 분야별 융합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항공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우주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우주항공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24일에 열려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우주항공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우주항공청, 공군항공기술연구소, 3D프린팅연구조합, 테스코 등이 심포지엄에 참가해 다양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 및 투자 설명회에서는 미국 FairFaxCounty 경제개발청, George Mason University, 캐나다 Creative Destruction Lab, 주한 스위스대사관 등 글로벌 기관이 참석해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참가사들의 네트워킹 니즈를 반영해 참가사들 간에 상담 신청이 가능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측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2024년 행사를 국내 최초 우주항공산업 전문 전시회로써 국가우주기술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우주 기술 및 산업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우주기술 혁신 국민체감형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참가 및 기타 관련 사항은 ‘AEROTEC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2023년 정부의 ‘우주경제로드맵’ 발표에 따라 우주항공산업 최신 기술 공유 및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산업계의 교류와 협력 촉진 활성화를 통해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우주항공 산업 대중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주최측은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AEROTEC 2024)에 참가하면 우주항공 기술의 최첨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시회는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고,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술 세미나, 워크숍을 통해 지식과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광역시]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평화전망대를 찾아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17일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 서해 최북단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주장과 완전무장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 전환 발언 등으로 인해 고조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평도는 북한과 불과 10여 km 떨어진 서해의 전략적 군사요충지로,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남북 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연평도 추모비와 위령탑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의 끝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동향과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이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평도 안보점검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렵탑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평화전망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담요, 비상약품 등 필수 비치 물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발전기 및 난방기 등 대피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2호 대피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2호 대피소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각 대피소에 위성전화기를 설치해 비상 상황 시 통신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 주민들의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바닥 전기난방 시설을 추가로 설치(4개소)한 바 있다. 주민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안보가 위중한 시기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서부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특히, 유 시장은 어업지도선을 타고 연평도 어민들의 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업 상황을 점검하고 어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꽃게 조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유정복 시장은 “비무장한 민간인을 상대로 무차별적 쓰레기풍선 부양이나 소음방송 송출 등 북한의 도발 행위는 비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로, 더 이상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라고 북한에 촉구하면서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통해 서해5도를 비롯한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다녀와 바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해5도를 지키는 군인들이 곧 영웅이요, 서해5도 주민들은 그곳에 사시는 것 만으로도 애국입니다. 국가와 국민들은 이분들을 지켜줘야 합니다'라고 단호한 뜻을 밝혔다. 특히 '북한은 최근 완전무장 8개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전환, 해안포 개방, 경의선ㆍ동해선 도로ㆍ철도 폭파 등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라면서 '연평을 방문해 연평도 포격전과 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영웅들을 기리는 충혼탑을 참배하며 다시 한번 코 끝이 찡해지는 마음'이라고 추모와 순국의 애도 심정을 피력했다.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연평해전 전사자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유 시장은 이어 '연평부대 OP에서 지역 안보현황을 청취하고 연평도 2호 대피소, 서부리경로당, 마음안심버스 등을 찾아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라면서 '이번 연평도 방문에서는 특별히 어업지도선을 타고 222 해군기지까지 방문해 서해 수호장병들을 격려하고 꽃게 조업현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의료봉사단 및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서부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연평도 안보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옹진군 연평도 222해군기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유 시장은 '평화의 섬 연평도가 세계 평화도시 인천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시민안전과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 나가고,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 최전방을 사수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 그리고 서해5도 주민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지난해 10월 28일 개최한 간석4동 자원순환 아나바다 행사 (사진= 데일리NGO뉴스)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회장 호신환)는 오는 11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간석역 북광장에서 '2024 간석4동 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간석4동 주민 들에게 선착순 20개팀을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공간( 1인 가족당 1개 돗자리 규모)을 배정하고 신청된 가정에 한해 행사일 운영본부에 등록한후 자리를 배정받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방문접수는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작은 도서관에서 받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간석4동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 참가를 신청한 주민은 본인확인용 신분증과 돗자리(2.5m 이하), 텀블러, 햇빛가리개등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홍당무 마켓'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판매외에 신상품이나 상업적 판매행위는 제한된다. 지난해 10월 28일 개최한 간석4동 자원순환 아나바다 행사 (사진= 데일리NGO뉴스) 이날 '아나바다' 행사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 재활용교실 ( 폐건전지 교환, 페트병교환, 우유팩 교환 ◀체험행사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풍선아트, 가죽공예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동 행사를 준비한 간석4동 주민자치회 호신환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가정에서 순환해 쓸 수 있는 자원 물품들을 나눌 수있는 프로그램 장을 펼쳤다" 라면서 " 가족들과 함께 참석 하셔서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나눔의 기쁨과 행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한윤정 동장도 " 우리 마을의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작지만 뜻있는 나눔의 현장 프로그램 행사를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과 함께 큰 성과가 있도록 함께 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들과 관내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후원"을 당부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 16일 17일 낮더위가 이어지고 18일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린 뒤 19일 저녁부터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주말에는 서울에도 한 자리수 기온이 예상되니 옷차림에 주의 바랍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전국 NGO/ 한국사진작가협회] ‘제2회 청소년사진공모전’ 포스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가 주최·주관하고 신협중앙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청소년사진제’가 지난 9월 23일부터 작품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0월 31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를 마감한다. ‘제2회 한국청소년사진제’는 사진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일상 속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진 예술의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초, 중, 고 학생 및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작품 내용은 자유작으로, 출품수는 1인당 4점이며, 출품료는 무료다. 작품접수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teen.pask.net)를 통해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개별채점제로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1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점 신협중앙회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점(부문별 1점) 전라남도교육감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우수상 4점(부문별 2점) 한국예총회장 상장 및 상금각 20만원 △특선 10점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입선 50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5만원권이 수여된다. 유의사항으로는 작품 규격에 명시된 기변 기준 2000픽셀에 미달되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출품자 본인에게 있다. 2023년 청소년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김윤서_횡단보도 2023년 청소년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좌민_우리 학교 이쁘지 단, 주최 측은 전시 및 홍보 등 비영리적 목적에 한해 수상작을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 합성 등 모든 후보정 작업은 가능하나 저작권 및 초상권에 저촉되지 않는 소스를 사용해야 하며, 합성 작품의 경우 출처에 대한 증빙을 요청할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유수찬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사진제는 익숙한 사진으로 예술 창작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작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사진 전시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전시 종료 후 전시액자는 수상자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사진예술인단체 사진공모전, 사진강의, 사진교육, 사진인의 양성을 위한 회원수 약 1만5000여 명의 사단법인단체로 대한민국 사진예술인들의 육성과 사진의 창작능력을 키워주는 단체로, 전국 회원들의 조직을 거느린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단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문화/ 문화.예술] 빛의 시어터 미니 오페라 공연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와 실제 오페라 공연을 한 공간에 선보이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10월 20일 미니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미니 오페라는 현재 전시 중인 롱쇼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숏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展 상영 이후 약 6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총 세 차례 운영하며 각각 오후 1시 30분, 2시 25분, 3시 20분에 맞춰 시작한다.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분리돼 있는 것과 달리, 빛의 시어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 공간에 위치해 관객들의 시각적·청각적 몰입을 극대화한다. 미니 오페라 공연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대표하는 ‘오 솔레 미오(O sole mio)’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로 구성했으며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오페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는 전시를 비롯해 청음회 및 콘서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3집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 기념 청음회가 빛의 시어터에서 열렸으며, 3월에는 세계적인 DJ 아니마(ANYMA)도 빛의 시어터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 빈지노와 르세라핌도 빛의 시어터에서 콘서트 및 청음회를 개최했다. 총면적 약 15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의 빛의 시어터 전시장 내 미디어 영상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슬로건 아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미니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정상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빛의 시어터에서 보다 다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예술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