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남동구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한 '2024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토)과 13일(일) 이틀간 남동구청 후문 방면 만수동 하촌로 도로에 마련된 임시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최된 2024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는 인천 남동구의 각 주민자치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그동안 소래포구축제에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해왔던 주민자치박람회 행사를 협의회가 각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해당 지역의 주민자치 회원들과 남동구민을 비롯한 각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준비한 행사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민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첫날(12일.토) 개막식과 함께 주민대표 인사와 함께 홍보부스 체험관 순회 행사등이 진행됐고 오후 3시 부터 각 주민자치회가 운용하는 동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되어 그동안 참여활동에 적극 동참했던 지역 주민들이 시간내서 준비한 첫날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구월2동 동아리팀(올리비아팀: 댄스/민요) 이 대상을 수상했다. 둘째날인 13일(일)에는 각 동별 홍보부스와 체험관 및 축하공연과 주민자치회 주요 성과발표를 하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대상: 남촌도림수산동(발표주제: 너와나, 우리가 함께! 남촌 도림수산 주민이함께 자치) ◀최우수상: 간석3동(발표주제 간석3동살리기 살리기프로젝트. 222캠페인의시작)). 간석 4동( 주민과함께 행복한 꿈을 실현하는 간석4동!) 공동 수상. 한편 김민재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 처음 진행한 이번 주민자치한마당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장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각 행정복지센터 동장님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특히 행사를 위해 장소 진행 협조를 해주신 하촌로 일원 주민 여러분들과 점포 운용을 하는 사업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이틀 연속 참석해 격려 인사와 함께 각 동 홍보부스를 찾은 박종효 남동 구청장은 " 2024 주민자치한마당 행사가 구를 비롯한 각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적극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로 자리매김한 성공적 개최로 마무리 하게된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들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하는 사업들을 지원하며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행 행사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장으로 펼쳐졌으며 주민자치박람회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우수사례발표회, 지역주민 끔.끼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들과 한복 입어보기,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의 문화 체험과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예 체험 부스인 예술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용됐다. 한편 행사 기간중 동 자매결연지 지역 주민자치회등에서도 방문해 행사에 동참 했으며 특히 간석4동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지역인 청양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읍장과 주민자치회장및 회원 3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함께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시간을 가졌으며 소래포구와 역사박물관등을 돌아보며 자매결연 지역 탐방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들을 마련 하기도 했다. 자매결연 지역 주민자치 회원들의 만남 간석4동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지역인 청양읍 주민자치회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인 간석4동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간석4동 한윤정 동장은 이같은 프로그램 방문 교류 행사를 갖게된데 대해 " 의미있는 뜻깊은 자매결연 지역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을 포함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함께 행사를 통한 참여 계기를 나누고 협력의 뜻을 발견하게 된것은 큰 성과인것 같다"고 밝혔고 호신환 간석4동 주민자치회장도 "상호 자매결연지를 방문하는 것은 두 지역간 주민들의 뜻깊은 우애를 다지는 협력점"이라면서 " 이같은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큰 성과가 더욱 가시화 될것"이라면서 자축했다.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을 통해 남동구 주민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화합하는 지역 사회를 만든 계기를 미련했고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나은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광역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살 빈 아이야프 리야드(Riyadh)시장과 교류확대등 방안을 논의하고있다. (사진= 유정복 시장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일 오후 SNS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살 빈 아이야프 리야드(Riyadh)시장과 만나 인천의 글로벌 도시전략과 리야드시의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며 '인천시와 리야드시간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로서 중국•일본 그리고 미국•유럽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에 대한 새로운 외교 협력 지평을 넓혀 가겠다'고 천명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미디어문화그룹] 강보인 riverview@ichannela.com 님의 스토리 채널A는 6일 오후 보도를 단독 보도를 통해 이태원에서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는 영상과 우회전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영상을 확보해 방송으로 보도했다. 사전 보도된 내용 기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교통 사고를 내 입건된 가운데, 사고 전 문 씨가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 보도했다. 실제 영상에는 생생하게 그 장면이 찍혀 있다 보도에서는 '채널A가 입수한 CCTV 영상에는 어제 새벽 3시쯤 이태원역 3거리 교차로에서 문 씨가 운전하는 캐스퍼 차량이 우회전 차로에서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좌회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면서 '사고 지점에서 좌회전을 하려면 1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주행해야 하지만, 문 씨가 모는 차량은 바닥에 우회전 표시가 있는 2차로에서 좌회전 지시등을 켰다'고 밝혔다. 특히 '좌회전 주행 신호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문 씨의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들이 문 씨 차를 피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며 위험 스러웠던 영상 화면을 공개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채널 A 는 '피해자인 택시 기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문 씨는 내일 오전 중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채널A가 단독 확보한 해당 CCTV 영상은 6일 저녁 뉴스A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방송 보도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광역시.남동구]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열린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시민들의 축제를 즐기고 있다.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됐으며 연인원 50만명이 방문한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남동구청 제공) 소래포구 상인들의 바가지와 상품 바꿔치기 사례 적발 등 보도로 우려됐던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예상을 뒤엎고 사흘간 연인원 50만명이 방문하는 성공적 흥행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사안들의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 등 변화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평가를 받게됐다. 지난 30일 남동구는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이 모두 5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머드 체험과 염전소금놀이를 비롯한 도자기 공예 등 참여 프로그램에 직접 동참 하는 등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이밖에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한 방문한 외국인들의 떡메치기, 김장 담그기, 연날리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 참가자들이 직접 물레를 돌려가며 흙을 만지고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고, 달고나 등 옛날 간식을 직접 만드는 재미도 선보여 깊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 한강라면 요리 체험, 뚱게빵 체험, 흙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심도를 높였다. 사흘간 밤마다 열린 축하 공연에는 구름 관중이 몰려 트로트와 국악, 가요,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들로 고른 연령층들의 공연 관람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폐막 공연을 장식한 박정현의 공연도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예상을 뒤엎은 방문객들의 참여 분위기에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은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스스로 노력한 자정의 결과가 결실을 맺은것 같다' 며 변화의 자정 노력을 계속 경주할 뜻을 다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관내 중소기업 부스 전시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축제기간에 진행된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이 전년 대비 470%의 매출 향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된것도 큰 성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 행사는(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의 지원과 중소기업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기간 2,8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 중소기업 30여 개사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 우수한 제품 220여 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관광객과 구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동구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상설 전시판매장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있으며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며 “여러 우려 속에서도 믿고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래가 수도권 2600만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래포구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 평가에 대해서는 우선◀ 우려됐던 소비자 불만사안 개선 자정노력에 따른 긍정적 인식 확산 ◀축제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 이미지 개선 효과 상승 ◀ 참여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문화행사의 다양한 참여도 상승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및 전시부스 운용 등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것으로 보인다. seo@dailyngonews.com /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 주성룡 기자 seongryoung@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국방부 ] 윤석열 대통령 긴급 지시로 군 수송기 투입 레바논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 군 수송기(KC-330) 통해 10. 5.(토) 귀국 지원 (사진= 국방부 제공) 레바논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이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10. 5.(토) 한국에 도착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로 우리 국민이 민간 항공편을 통해 출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0. 2.(수)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개최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군자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외교부는 신속히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파견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레바논 등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오피니언/ 한국미디어문화그룹 =이슈기사] 디지털 크리에이터인 권순활 TV의 권순활 대표겸 주필(이하 권 주필)이 5일 오후 자신의 SNS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최근 임명한 당 재정위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 증폭에 따른 임명 불과 나흘만에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난 사안에 대해 '사퇴 이유를 밝히지 않은 국힘과 임명당시 그 사실을 보도한 매체들이 보도조차 하지않고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사안 내용은 권 주필이 ' 이 사안을 추적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인사는 금전관계 등 개인적 처신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던 데다 한동훈이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총괄한 지난 4.10 총선에서 공천개입 의혹 관련 보도도 나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라면서 '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 체제 구축과 당 장악을 위해 이례적으로 각종 상설기구를 잇달아 신설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이 최근 임명한 당 재정위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증폭되면서 재정위원장에 임명된 지 불과 나흘 만에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특히 ' 이와 관련해 경인일보는 국힘 상설위원장 임명 직후 <국민의힘 더위 먹었나..‘당 금고지기’ 재정위원장에 자칭 재력가 임명>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라면서 '' 당성과 신원 및 재정 관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실체가 묘연한 인사”라면서 “수개월 전 금전관계 등 처신 문제로 당으로부터 구두경고까지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고 밝혔고 '이 신문은 또 “당 사정에 밝은 한 중견인사가 ‘재정위원도 아니고 재정위원장에 임명됐다는 말이냐’면서 ‘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랬다”고 덧붙였다'라고 덧 붙였다. 이와함께 '경인일보는 첫 기사에 이어 임명 사흘 뒤인 9월 29일에는 <서정수 신임 국민의힘 재정위원장, 4.10 총선 공천개입 의혹 제보 잇따라>라는 제목의 후속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면서 한동훈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지난 총선 당시 국힘 사무총장으로 공천 라인의 핵심에 있던 장동혁 현 최고위원과 서정수 재정위원장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서정수 재정위원장이 지난 총선 때 장동혁 전 사무총장과 찍은 사진을 들고 다니며 과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공천 문제를 자주 말하고 다닌 건 사실”이라는 제보자의 말을 소개했다.'고 밝히고 '또 다른 당내 인사는 “서 위원장이 당내 인사와 금전관계가 있고 특정 인사의 공천 얘기를 하고 다닌 것은 맞다. 어느 실세들과 만나고 다녔는지는 말하기 좀 곤란하다”고 밝혔다고 한다.'고 표명했다. 권 주필은 재차 '이처럼 논란과 의혹이 계속 커지자 경인일보의 두 번째 기사가 나간 다음날인 9월 30일 서정수는 당 재정위원장에 임명된 지 불과 나흘 만에 자진사퇴 형식으로 급히 물러났고 국힘도 바로 사표를 수리했다고 경인일보는 10월 1일 후속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그러나 국힘은 왜 그가 재정위원장에서 자진사퇴했는지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라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또 하나 짚어야 할 부분은 서정수가 당 재정위원장에 임명될 당시 그 사실을 보도했던 대부분의 언론이 임명 나흘 만에 물러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아예 보도조차 하지 않고 침묵했다는 사실' 이라고 비판의 글을 올렸다. 그는 '물론 이번 사태는 경인일보라는 수도권의 지방지가 추적해 잇달아 단독보도한 사안이라서 언론계 표현으로 소위 <물 먹었다>고 할 수 있는 다른 매체들로서는 보도하기가 좀 껄끄러운 면이 있다는 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집권여당이 신설한 재정위원장이란 중요한 보직에 당대표가 임명한 인사가 각종 잡음으로 불과 나흘 만에 퇴진했는데도 기사 한줄 내보내지 않고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외면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분명히 했다. 권 주필은 '내가 이번 사안의 전말을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보도한데 이어 핵심 내용을 활자로 압축해 여기에 다시 소개하는 것도 한국의 제도권 언론들이 당연히 보도해야 할 사안을 보도하지 않고 외면하는데 대한 경종을 울리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다.'라면서 지탄과 함께 언론으로서의 객관적 보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뜻을 밝혔다. 권순활 주필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유투브 권순활 TV 대표와 주필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아일보 도쿄특파원과 산업부장, 경제부장, 편집부국장.국장, 논설위원과 펜엔드마이크에서 편집인.논설주간으로 근무 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예보브리핑] 10월 5일 토요일 저녁 서울 여의도 날씨는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20도 이하로 쌀쌀하겠습니다. 태풍 끄라톤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고 6일 일요일 그 수증기가 유입되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광역시 ] 9월 12일 올해로 6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1965년 제1회 시민의 날을 국내 최초 서구식 공원인 인천 자유공원에서 시작한 지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6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날 (10월 15일) 전 2주간인 ‘시민행복주간 (10월 1일~10월 15일)’ 보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시민대축제 진행 개요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2024. 10. 12.(토) 10:00 ~ 21:00 ◀ (장 소)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 (내 용) 제19회 인천 음식 축제,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 2024년 시민문화예술제 ○ [2024년 19회 인천 음식 축제 10:00 ~ 20:00] ○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내 음식 축제장 / 개막식, 다양한 FOOD만들기 체험, 인천 백년가게 등 전시 등 ○ [2024년 시민문화예술제 10:00 ~ 18:00] 인천대공원 건강마당 / 체험프로그램 및 인천시 음악경연대회 입상자 참여 콘서트 ○ [2024년 시민문화예술제 14:00 ~ 17:30] 인천대공원 애인광장 및 남문 입구 / 버스킹 *매 시 정각부터 30분간 공연 ○ [2024년 시민문화예술제 1,2부 15:00 ~ 18:15]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 팬텀프렌즈, 억스, 하모나이즈, 계양구립교향악단, 마이클 리, 아이비 ○ [제 60회 시민의 날 기념식 18:30 ~ 19:10]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 시민상 시상, 기념사, 인천소년소녀합창단 특별공연 등 ○ [2024년 시민문화예술제 3부 19:20 ~ 21:00]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 유명가수 공연 및 라이트 쇼 ※ 출연 : 하현우, 선우정아, 멜로망스, EDMDJ, LED퍼포먼스팀 ※ 즐길거리 : 음식 만들기 체험, 버스킹, 어린이 체험존, 문화 체험존, 정책홍보 부스, 포토존 등 ■ 참여방법 : 선착순 무료 입장 ■ 찾아오는 길 :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 ○ (주 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인천대공원 ○ (지하철)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 남문 ○ (버 스) - 정문: 8, 8-A, 11, 14-1, 14-1A, 16-1, 30, 37, 13-1, 909 - 남문: 15,22,535-1, 535-1A * 당일 인천 음식 축제,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문화예술제 개최 등으로 인천대공원 주차장 조기 만차가 예상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행정부 기관/ 국방홍보원] 국방홍보원에서 3일 오후 6시 방송 프로그램인 '박물관수색대'를 통해 '1949년 10월 대한민국 공군 창설 당시 미 군정에서 제공받은 유일한 항공전력 L4, L5 연락기'우리의 손으로 항공기를 갖고자 전 국민적 항공기 헌납 모금 운동으로 마침내 운용하게 된 최초의 항공기인 바로 오늘의 주인공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국민성금으로 마련된 공군 최초 항공기 'T-6 건국기' 스토리 ( 영상= 국방홍보원 KFN 제공) T-6 건국기 ! 도입 후 6.25전쟁 발발 전투용이 아닌 훈련기임에도 수많은 활약과 그 이후 T-6로 훈련받은 조종사는 이후 F-51D의 조종사가 되는데... 박물관수색대 수색대장 샤를세환과 공군사관학교 차상언 준위가 말하는 T-6 건국기에 대한 이모저모 목요일 저녁 6시 국방홍보원 '박물관수색대' 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부처/ 국방부.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 주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 시가행진 중 행진에는 대형 태극기가 함께 했으며, 6·25전쟁 당시 9·28 서울수복에 앞장섰던 해병대 2사단 故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 등이 대형 태극기를 함께 맞잡아 들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하이라이트]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20분 자랑스러운 국군의 모습 (영상=국방홍보원 KFN 제공) 76주년 광화문 시가행진 영상 (영상= 국방홍보원 KFN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1일(화)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갖고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으며 경축연을 가졌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은 6·25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로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우리 국군의 강력한 위용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이날 핵·WMD(대량살상무기)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전략사령부 창설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 군의 첨단 재래식 능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통합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사 핵·WMD(대량살상무기)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전략사령부 창설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우리 군의 새로운 첨단 전력들도 대거 공개됐다. 북한의 핵 도발을 무력화시키는 3축체계의 핵심 무기인 초고위력 탄도미사일이 최초로 외부에 공개됐다. 다족보행로봇, 레이저대공무기 및 무인수색차량, 무인정찰기, 무인잠수정도 처음으로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가했으며 국군의 날 최초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기념식에 참가해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줬다. 이날 기념식에는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시가행진에는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우리 군의 막강한 전투력을 과시했다. ■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 예우 갖추며 국군의 헌신과 애국심에 감사 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에 이어 열린 경축연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었던 하재헌 예비역 중사, 제2연평해전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가운데 끝까지 맞서 싸워 승리를 이끌었던 이희완 보훈부 차관, 태평양의 외딴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수송했던 박성우 소령, 지난 8월 귀순하는 북한 주민을 안전하게 구출한 박지환 해병대 일병을 초청해, 일일이 호명하며 예우했다. 또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들의 카퍼레이드로 시가행진을 시작하며 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한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카퍼레이드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호국영웅과 유가족이 함께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9·28서울수복에 앞장섰던 해병대 2사단 故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 등이 대형 태극기를 맞잡고 시가행진을 하며 1950년 9월 28일 해병대가 서울을 수복하고 태극기를 게양했던 순간을 재연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는 물론 경제까지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한 ‘K-방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만든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을 누비면서, K-방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최초의 국산 소총 ‘K1, K2’를 개발한 최영진 씨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든든한 모습도 기념식에서 소개됐다. ■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대통령이 2년 연속 일반 국민, 국군 장병, 초청 인사들과 함께 시가행진에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을 만들었다. 국군의 날을 국방의 주인인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듦으로써 '신뢰받는 국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오전 기념식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5,100여 좌석에 대한 참관 신청을 받은 결과, 1만3,000 여 명이 신청해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방과 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2년 연속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졌고, 특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지상장비에 직접 탑승해 시가행진을 함께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경축연이 열렸고 경축연에는 군 주요 인사, 군 원로, 호국영웅, 모범 장병 등 400여 명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늠름한 우리 장병들의 모습과 전장을 주도할 첨단무기로 무장된 우리 군의 위용을 보면서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평화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힘은 바로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확인하신 강력한 국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우리 정부는 강한 국군을 육성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의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병들이 군복에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경축연 환영사를 통해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첨단무기 확보, 우방국과의 군사협력은 물론 장병들의 사기를 높여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50만 장병들, 특히 초급간부, 중견간부의 복지 여건 개선,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 행사는 국군이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드리고 애정과 성원을 받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더욱 사기충천해서 임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의 도발에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즉각 처절하게 응징하는 행동하는 군으로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강한 국군이 되겠다”며 '강한 국군'을 건배사로 제안했다. 건배를 위해서는 오미자 주스가 준비되었다.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저는 한미연합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 총 3개의 보직을 겸하고 있다. 이 3개의 사령부는 미국의 대한민국을 향한 철통같은 동맹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것이 사명이자 소임"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 같이 갑시다'를 건배사로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의장, 한미연합사령관,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관진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무대 위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뒤, 대통령은 참석자들 모두와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경축연에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들과 폴라캐머라 (Paul LaCamera) 한미연합군사령관 및 주한미군, 주한 외교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윤 대통령은 10월 1일 (화)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등의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해 진행됐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씨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지상장비에 탑승해 함께 시가행진을 함께 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국민들은 행진하는 부대가 앞을 지나갈 때 박수와 환호로 국군장병들을 응원했다. 장비 및 도보부대 행진 이후 대통령은 호국영웅, 초청인사 및 국민들과 함께 광화문 월대까지 행진했다. 행진에는 대형 태극기가 함께 했으며, 6·25전쟁 당시 9·28 서울수복에 앞장섰던 해병대 2사단 故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 등이 대형 태극기를 함께 맞잡아 들었다. 이 태극기는 광화문에 도착한 뒤, 블랙이글스가 하늘로 솟구칠 때 풍선에 매달려 광화문 위로 함께 떠올랐다. 6·25전쟁 발발 이후 북한에 빼앗긴 서울을 1950년 9월 28일 해병대가 수복하고 태극기를 게양했던 서울수복을 재연하는 순간이었다. 시가행진을 마친 대통령은 월대에 집결해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며 단상에 오른 뒤, "국민들께서도 우리 국군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마음을 놓으셨을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시가행진을 마무리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보도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광화문 월대 앞에 집결해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주먹을 쥐고 손을 들어 올리며 격려했고, 장병들은 "자유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화답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당당한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든든하다"며 이어 "국군 장병 여러분은 자유 대한민국의 든든한 토대로,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경제·사회 활동을 하고 계신다"며 "국군 통수권자로서 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북핵 억지력의 핵심인 '한국형 3축 체계' 장비들의 등장 이었다.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을 더한 개념이다. 고도 40㎞ 이상에서 적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미사일(L-SAM)이 올해도 등장했고, 킬체인 핵심 전력 중 하나인 스텔스 전투기 F-35A가 모습을 보였다. 3축 체계 장비 분열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대량응징보복 수단인 현무-5였다. 탄두 중량이 세계 최대인 8t에 달하는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이다. 9축 18륜 이동식 발사대(TEL) 위에 거대한 둥근 발사관(캐니스터)을 얹은 차량 2대가 기념식장 안으로 이동하자, 군은 "오늘 최초로 공개된 초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라고 소개했다. 현무-5는 발사관 안에 실려 있어 외형이 직접 공개되진 않았다. 국방부는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복합 도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차원에서 현무-5를 올해 국군의 날을 계기로 처음 공개했으며 전 세계가 초미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도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처음 등장했다. 미국 텍사스의 다이스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날아온 것으로 전해진 B-1B는 F-15K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 상공을 갈랐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1만2천㎞를 비행할 수 있다. 괌 미군기지에서 출격한다면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날아올 수 있다.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t에 달하는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B-1B의 한반도 전개는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견고함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있고, 이날 공식 출범한 한국군 전략사령부 창설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군의 날 우천 탓에 첫선을 보이지 못했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도 하늘을 가르며 갈증을 해소했고, '잠수함 킬러' P-8A 해상초계기, 대테러 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자주도하장비 '수룡' 등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와 응원을 크게 받은 주한 미군의 2년 연속 시가행진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한미 동맹의 상징인 주한 미8군 군악대와 스트라이크 여단 장병들로 소박하지만 강한 한.미 동맹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후평이고 특히 시가행진을 관람하던 미국인들의 관심 역시 크게 보여진 순간이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년 연속으로 열린 것은 전두환 정권 때 이후 40년 만으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매년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행진이 있었고, 이후에는 대체로 5년에 한 번 열리다가 문재인 정부 때는 한 차례도 없었고 현 정부 들어서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 두번 연속으로 시가행진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행사가 강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최근 北의 잇단 쓰레기 오물 풍선을 보내고 미사일을 발사하는등 사실상 침략적 도발에 대한 강경한 대응 경각심을 부여키 위한 단호한 의지 표현 이라것이 국민적 이해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현 정부의 2년 연속 국군의날 기념식을 갖는데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야당과 지지자들을 향한 비난의 소리도 나타나고 있다. '北의 도발행위에 대해서는 아무소리도 않고 국군의날 기념식의 시가행진을 막겠다는것'에 대한 불만들을 나타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제76주년 국군의날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행진은 2013년 이후 지난해 10년 만에 재개했으며 금년 두번째 연속으로 실시된 것이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