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윤대통령 체포현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할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2일 집행을 위한 체포조가 한남동으로 향했다는 소식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속속 한남동으로 집결하고 있어 극한 상황이 발생할지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검찰과 경찰로부터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사건을 이첩받아 공조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발부받은 체포영장에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적시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영장을 유효 기한(6일까지) 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가운데 공수처는 체포영장에 응하지 않으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맞대응하겠다며 강경 집행을 예고하고 있어 충돌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윤갑근 변호사)은 1일 오후 1시 긴급 입장문을발표해 '서울서부지방법원 영장담당판사는 압수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 제111조 적용의 예외로 한다]라고 기재 하였다고 한다' 라면서 ' 형사소송법 어디에도 판사에게 그러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있다' 라며 '이는 불법무효로서 사법의 신뢰를 침해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대법원의 신속한 진상조사와 영장담당판사 직부배제및 징계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일) 측근 석동현 변호사를 통해 관저앞 지지자들에게 자필 서명이 담긴 편지를 전달했으며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께서 지금 이 현장을 보고 계시다" 라며 큰절을 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편지 메시지를 통해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면서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 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나 당이 주인이 아니라 국민 한분 한분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 합니다'라면서 ' 우리 더 힘을 냅시다'라고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민주노총이 3일 대통령 관저로 직접 진입해 체포한다는 집결 소식과 함께 현재 한남동 관저 앞에는 속속 탄핵을 반대하는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다 .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를 하겠다는 원론적 방침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일 "앞서 밝힌 방침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경호처는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이 발부된 직후 "영장집행 관련 사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집회 현장에서는 국민의힘당에 대한 성토도 터지면서 심지어는 '국민의힘을 박살내자'란 성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지금은 상당수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 단상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기상청]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지현정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아지겠고요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3도 춘천 -7도 대구 -3도 광주 -1도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요 특히 강원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춘천 5도 대구 10도 광주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은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차차 구름많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으로 건조 전망입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부산 울산 일부 경기남부내륙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의사항입니다 지표면 대기가 상대적으로 습한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부 강원내륙 및 산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지현정]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새해 인사글] 안녕하세요 2025년 을사년 ( 乙巳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혜와 변화,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푸른 뱀의 해로 악운들은 다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의 역사적인 장을 여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새틀 새 역사가 창출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에서는 뱀을 사악하고 지혜로운 영물로 표현하고 있고 대체적으로 악한 영적 대상으로 꺼리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는 뱀같이 지혜로울것을 교훈하기도 합니다. 지난 한 해 무겁고 어두웠던 모든 짐들이 가벼워 지고 굳건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워가는데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원하는 바 소원들을 성취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새롭게 시작한 데일리 NGO뉴스 신문을 오픈하고 6개월 못되는 기사들을 릴리스하며 편집과 틀을 조정중에 있었고 이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보다 나은 폼을 구축하여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새해 건안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미디어문화그룹 데일리NGO뉴스 임직원 일동 (여러분의 참여후원이 새로운 시작과 출발에 밑거름이 됩니다. 귀하고 소중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야의 종' 타종식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이날 타종식에는 민간 인사 10명이 참여했다. (사진= 연합뉴스 보도사진 캡쳐) 2025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 ...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차분하게 참석한 시민들은 지는 한해 마지막 시간을 함께 외치며 새로운 한 해인 을사년 ( 乙巳年) '푸른 뱀의 해'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보신각 타종 행사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축소되고 예정했던 모든 축하 공연을 취소한 채 시민 대표자들만 참여한가운데 타종만 진행됐다. 타종 시작 전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타종 행사는 영하의 쌀쌀한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모인 시민들로 가득 메워졌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가운데 치러졌다. 을사년 의미와 상징 2025년은 을사년 ( 乙巳年)으로, 뱀띠에 해당하고 이 '을사'라는 이름에서 '을 (乙)'은 10개의 천간 (天干) 중 두번째에 해당해 목의 기운을 나타내고, '사 (巳)'는 12개의 지지 (地支) 중 여섯번째로 뱀을 상징해 천간과 지지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을사년 이며 이 해를 푸른 뱀의 해 로 칭하고 있습니다. 뱀은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재샹과 변화를 상징한다해서 뱀의 해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도 합니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신화에서도 뱀은 지혜의 상징으로 등장하며 동양에서는 길흉을 예측하는 영물로 여겨 졌고 농경사회에서는 뱀이 땅과 연결되어 풍요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뱀띠생은 충실의 기를 타고나서 사람됨이 비법하고 독립적이라고 하며 특히 내면적으로 강해서 대체로 삶에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고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여겨 집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제 / 미 대통령 애도 성명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미 대사관이 공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성명 발표 메시지 전문과 발표문 사본이다.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대통령권한대행실] ◆유가족 애통한 모습···안타깝고 가슴 아파 ▪️유가족과 슬픔 나눈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희생자 179명 기억, 더 안전한 나라 만드는 데 전력 ▪️유가족 지원·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 다할 것 ◆사고현장, 신원 확인·장례절차 등 후속조치 진행 ▪️정부, 전문상담인력 배치해 유가족 심리안정 적극 지원 ▪️복지부 등 지원기관,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절차 당부 ▪️정부, 돌아가신 분들에 최대한 예우 갖출 것 ◆현장서 유가족 어려움 없도록 소통 강화 ▪️정부 간 소통, 장관·지자체장 직접 챙겨주길 ▪️사고항공기종 6개 항공사 특별 안전점검 실시 ▪️국토부, 항공 운영체계 전반 철저히 재점검 ◆충남 서산해역 선박 전복사고 발생···실종자 수색에 만전 ▪️나라 안팎 어려운 시기, 국민‧공직자 한 뜻으로 위기 극복 ▪️위기 이겨내고, 신뢰받는 정부 되도록 심기일전 ▪️권한대행 책임과 역할에 전력 다할 것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유가족 지원과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대해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영체계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개최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유사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사고의 원인조사 및 점검 방안과 함께 유가족 지원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항공기 제작사(보잉) 등이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참여해 원인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진행상황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기종의 정비이력과 운항·정비기록 실태를 전수점검하고,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및 비정상 상황 보고 체계 등 항공기 운영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희생자 유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한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기능 강화와 희생자 신원확인 진행 상황, 유가족 대상 전담공무원 운영 등 수습지원 진행 사항을 전반적으로 보고했다. 경찰청은 신원확인 기일단축을 위해 전문 검안인력을 보강하고, 신속 DNA 분석기를 추가하는 등 신속한 검안 및 신원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고의 유족·목격자 뿐 아니라 마음이 힘든 국민은 누구든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77-0199)해 달라고 안내했다. 최 권한대행은 “관계기관에서는 유가족분들의 고통과 슬픔을 헤아려 심리치료 및 장례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적시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는 공무원들은 유가족분들의 어려운 부분을 먼저 다가가 살피고 챙기는 등 소통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또 충남 서산 해역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 “해경청 등 관계기관은 실종자 분들에 대한 수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모두발언(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12.31) 전문 지금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무안 현장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 애통해 하시는 모습에 안타깝고 가슴 아팠습니다. 이런 와중에 유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저는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깊이 새기며 유가족 지원과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돌아가신 분들의 신원 확인과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분들의 고통과 슬픔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정부는 현장에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여 유가족분들의 심리 안정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지부 등 관계기관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적시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례를 지원하는 기관과 공직자들께서는 유가족분들의 뜻에 부합하는 장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내 가족의 일처럼 최대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신 안치용 냉동 컨테이너는 오늘 새벽에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는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께 최대한 예우를 갖추겠습니다. 현장 공무원들께서도 먼저 유가족께 다가가 어려운 부분이 없는지 여쭙고 소통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 지원기관 간에, 또한 유가족과 정부 간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장관님들과 자치단체장들께서 직접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어제부터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6개 항공사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영체계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충남 서산 해역에서 선박 전복사고가 발생했고, 관계기관의 밤샘 수색으로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발견되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고,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청 등 관계기관은 실종자 분들에 대한 수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2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나라 안팎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모든 국민과 공직자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해 주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번 사고 수습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현장 공직자 및 관계자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격려와 감사의 말을 건네기조차 조심스러운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들께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기상청]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지난 밤사이 내륙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린 곳이 있는데요.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부분 해상에는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국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춘천 -6도, 광주 1도, 대구 0도, 제주 8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4도, 대전, 광주 6도, 대구 7도, 제주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그럼 더 자세한 오늘 날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위성영상과 레이더 영상을 통해 기상 실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사이 내린 눈 또는 비는 현재 그쳤고요.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은 상태인데요. 이어서 위성 수증기 영상과 일기도를 통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전망입니다. 몽골 동부에는 상층에 기압능이 위치해 있구요. 기압능 전면으로 녹색계열로 표시된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에 침강해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하루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요.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기온전망입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오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춥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겨울철 면역력 관리와 감기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눈이 쌓여있는 강원내륙.산지와 전북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건조 및 강풍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에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그 밖의 해상에도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제주도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대훈]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기관/ 행정안전부] 정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들에 대한 국가 애도기간을 29일부터 오는 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 운영 한다고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은 행정안전부가 밝힌 희생자 애도및 유가족 위로와 합동분향소 운영에 따른 공지 안내문 전문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시민들의 조문편의를 위해 국가애도기간('24.12.29.~'25.1.4.)을 운영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행정안전부-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기획재정부]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9일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 오후 2시경 무안군청에서 무안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으며 먼저 “오늘 오전 9시 3분경 전남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탈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거듭 애도를 표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15시 기준으로 사고 현장에는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해경, 지자체 등 관계자 1562명의 인원이 동원돼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도착해 초동 조사 중에 있다. 현장에는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유가족 지원 등에 나서고 있으며 군.경.지방자치단체 들이 사태 수습에 대한 공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 항공사인 제주항공에서는 '260여명의 희생자 가족 전담팀을 현지에 급파하고 각종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사후 대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으며 '사고 항공기는 10억불의 배상 손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라면서 '사고 피해에 따른 보상 처리등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마자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181명의 탑승객과 승무원 중 생존해 발견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대다수 탑승객들이 사망한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 기관에서는 마지막 수색작업과 함께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최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으며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유가족 분들께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비서실도 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통해 각 부처간 정보와 대책 지원등을 하기로 했으며 행정안전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조치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범부처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른 피해자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외에도 재난피해자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 진된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으로 최 권한대행 부총리는 “ 피해 복구 등 사고 수습에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긴급 뉴스] 무안국제공항 181명 탑승 여객기 폭발사고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해 폭발했다. (사진= TV조선 방송보도 캡쳐)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외벽과 부딪혀 반파 되면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무안국제공항 181명 탑승 여객기 폭발사고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해 폭발했다. (사진= 연합뉴스 TV 방송보도 캡쳐) 현재까지 (오전11시) 3명이 구조되서 생존한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여객기는 오늘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착륙 예정 이었으며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탄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사고 여격기 후미부터 수색을 진행해 현재까지 수습된 사상자수는 28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알려지고 있는 사안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았다'는 사안과 '새떼와 충돌했다'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등 사고 처리 등 관계 기관들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무안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편이 모두 결항 됐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중앙NGO/ 탄핵 찬.반 집회] 탄핵 반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대표 김종대/국민혁명의장 전광훈) 주최로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가자들이 탄핵반대 피켓을 세우고 집회를 하고있다. ( 사진= 데일리NGO뉴스 seo)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대표 김종대/국민혁명의장 전광훈) 주최로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과 시청 남대문 인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가 그리고 광화문 광장 동십자각 일대에서는 민주노총과 민변. 시민단체등 '윤석열퇴진 비상행동'등이 오후4시부터 각각 집회탄핵관련 반대. 찬성 집회를 개최했다. 탄핵 반대. 찬성 집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과 광화문 동십자각 앞의 '탄핵 반대. 찬성' 집회 현장 (사진= 연합뉴스 보도사진 캡쳐) 이날 탄핵을 반대하는 광화문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의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까지 국회에서 통과 시키자 이에 격분한 지지자들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보수 우파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당시 '탄핵무효' '탄핵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와 예전 서울역과 세종로앞 그리고 강남 코엑스앞 집회에 이은 광화문 탄핵무효 시위의 제2탄 '탄핵반대' 집회 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광화문 집회는 그동안 여러 보수 우파 단체들이 각처에서 집회를 이어왔고 특히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광야교회 예배와 함께 매주 이어진 애국집회의 연장선상에서 계속되어온 정치권의 팽팽한 줄다리기 위기상황이 전개되던차에 계엄령 선포와 이로부터 촉발된 내란 공방에 따른 탄핵 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야당을 지지하는 재야단체들의 촛불집회와 여의도 국회 시위 그리고 최근 일어난 농민들의 트렉터 시위가 이어지면서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를 교체 시키는 등 숨가쁜 정국의 변화가 이어지던차에 27일 야당의 전격적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까지 강행하자 직접 거리로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무효와 반대를 소리높여 외치며 급기야 '국민저항 선언문'을 발표 하기에 이르렀다 탄핵반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탄핵 반대집회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과 시천 남대문 인근에서 개최되고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이날 집회를 주최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이하 대국본) 는 국민혁명의장인 전광훈 목사와 보수진영 각계 지도자등 참석자들과 함께 “우리 광화문 애국운동은 헌법전문에 보장된 4·19 혁명 정신에 따라 다음과 같이 대국민 공약을 선포한다”며 12개 항목으로 된 ‘광화문 국민저항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광훈 의장은 "대국본을 비롯한 광화문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이 선언문 내용을 토대로 국민대회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국민저항 선언문에는 ▲헌법에 따른 윤 대통령의 탄핵은 원천무효 선언 ▲헌법 위의 국민저항권으로 윤 대통령과 총리 및 내각을 즉시 원상복귀 시키고 이번 계엄령 선포와 해제는 헌법적으로 정당했음을 선언 ▲부정선거를 주도한 중앙선관위를 해체하고 불법선거로 당선된 국회를 해산하며 3개월 내에 재선거를 실시할 것 ▲정당한 계엄을 수행하다가 불법 체포 구금된 군인과 경찰들을 즉각 석방하고, 원상복귀 할 것등 12가지 사항의 내용으로 선언문은 '우리 국민저항 광화문 본부는 위의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저항선언문 밝힌 전광훈 국민혁명의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에서 국민저항선언문을 발표한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국민혁명의장. (사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료캡쳐) 선언문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헌법 제13조에 따라 동일한 사건을 재탄핵 할 수 없으므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원천무효로 선언한다. ▲둘째, 헌법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총리 및 내각을 즉시 원상복귀할 것을 선언한다. ▲셋째, 헌법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으로, 금번 계엄령 선포와 해제는 헌법적으로 정당했음을 선언한다. ▲넷째, 부정선거를 주도한 중앙선관위를 해체하고, 불법선거로 당선된 국회를 해산하며, 3개월 내에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선언한다. ▲다섯째, 정당한 계엄을 수행하다가 불법 체포 구금된 군인과 경찰들을 즉각 석방하고, 원상복귀 할 것을 선언한다. ▲여섯째, 계엄에 역행한 반국가 세력은 즉시 구속 처벌할 것을 선언한다. ▲일곱째, 간첩에 의해 장악된 민주노총 및 언론노조를 포함한 주사파 세력을 철저히 척결할 것을 선언한다. ▲여덟째, 군인 경찰 검찰 공무원들은 정중동하되, 반국가세력자들은 즉시 체포, 처벌할 것을 선언한다. ▲아홉째, 윤석열 정부는 무능하고 계엄에 저항한 자들을 즉시 해임하고,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건국 대통령 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에 충실한 자들로 교체할 것을 선언한다. ▲열 번째, 거짓 선동으로 사회를 혼란시키는 반국가 언론과 유튜브를 제재할 것을 선언한다. ▲열한 번째, 국민들에게는 무한 자유와 일상 생활을 보장할 것을 선언한다. ▲열두 번째, 헌법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에 따라, 우리 국민저항 광화문 본부는 위의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집회에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김민전 의원도 참여했으며 윤 의원은 연사로 나단상에 올라 “그동안 우리 당(국민의힘)이 대통령 탄핵을 지켜내지 못했고 특히 애국시민들과 함께하는 이 현장을 외면한 것을 사죄드린다"라면서 단상에서 큰절을 하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광화문 광장에 나온 국민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와 연호를 이끌어 냈으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교란시킨 민주당을 합심해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계엄 찬성’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배우 차강석 씨를 비롯해 청년 연사 대표로 나온 이기쁨 씨가 '민주당은 정권찬탈 내란범으로 해산할것'과 '“대통령과 그의 대행도 모자라, 대행의 대행까지 줄탄핵하려는 민주당이 내란 세력'이라면서 특히 "미 국무부가 이재명의 대북송금을 비롯한 그의 북.중.러 추종 행보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들을 밝히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차씨는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과 양곡법 등에 대해 여야간 신중히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정당히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이걸 이유로 민주당이 또 탄핵시켰다”며 “탄핵 중독으로 나라를 무정부 상태로 이끄는 민주당이야말로 정권 찬탈하려는 내란범이고 더불어내란당을 해산해야 한다” 라고 비판했으며 양곡법을 추진하는 야당에 “우리가 공산국가냐”며 “민주당은 이재명이 신속히 재판에나 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헌법학자인 김학성 강원대 법학대학 명예교수는 “1월 13일 ‘비상계엄이 내란인가’라는 주제로 헌법학술회가 개최 되는데 법학 전문가들과 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될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집회 사회자 손상대씨가 집회 진행을 위한 사회를 보고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연사로 나선 성호 스님 불교계 성호 스님이 연사로 나서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천주교 평신도 대표단 이계성 대표가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데일리NGO뉴스) 이날 집회는 2부 운동본부 주관으로 태극기집회 사회를 보던 손상대씨의 진행으로 각계 지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특히 불교계 성호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평신도 단체 대표인 이계성씨, 엄마부대 주옥순씨와 신남성연대 등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연사로 나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몰이에 따른 역 내란 행위를 규탄하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내란선동죄와 간첩죄, 부정선거 등에 대한 강력한 성토를 쏟아냈다. 한편 이날 집회 중간 낮 시간에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가 나와 ‘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와 ‘나훈아의 ‘테스형’을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부정선거 검증하라' '계엄합법 탄핵무효' ' 내란수괴 이재명 체포하라'는 등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다. 태극기.성조기 판매상들 등장 어김없이 등장한 태극기.성조기를 비롯한 시위용품 판매상들이 집회현장에 들어섰다. 그만큼 집회현장에 참가자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사진=데일리NGO뉴스) 따끈한 차 한잔 드세요 추위에 앉아 쉬고있는 나이든 참가자에게 따끈한 차를 건네주고있다. (사진=데일리NGO뉴스) 청년 대학생의 당찬 피켓시위 추운데도 불구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지나는 행인들을 향해 손피켓을 들고 있는 한 청년 여학생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완전무장 추위야 가라! 집회 참가자가 단단히 방한복을 입고 양말을 손에 끼고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NGO뉴스) 더불어민주당 해산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가 서명을 받고있다. (사진=데일리NGO뉴스) 집회가 열린 광화문 동화면세점앞 부터 시청과 남대문까지 이어진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차벽이 세워진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이순신동상 앞까지 가득메워 탄핵을 찬성하는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이 집회를 하는 광화문 동십자각로 앞을 차단한 곳까지 이어져 자칫 충돌 우려도 제기됐으나 각 집회는 무난히 마무리되어 마쳐졌다. 동십자각로 앞 탄핵찬성 집회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동시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판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으며 헌재 주변에는 경찰력이 동원되서 버스 20여대로 차벽을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당시 헌재 앞에서는 극렬한 시위와 진압에 따른 여파로 수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 한 바 있다. 앞으로 계엄에 따른 탄핵 찬.반 집회가 매주 더욱 거세질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보수 우파진영에서는 그동안 분산됐던 단체들이나 개인 지지자들이 광화문 결집으로 뜻을 모으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어 참가자 수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seo@dailyngonews.com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