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NATO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 제31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하고있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NATO창설 75주년을 기념한 워싱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와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다음은 국무회의 주재 모두발언 전문 내용이다.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세계 최대 안보 동맹인 NATO의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워싱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금요일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NATO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하와이에 있는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인태사령부는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활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 안보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태사령부의 방대한 정보 및 작전 운용 현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그리고 한반도 안보를 위한 인태사의 대비태세와 우리 군과의 협력 현황에 대해 심층적인 보고도 받았습니다. 인태사의 지휘관과 장병들은 한미동맹의 단단한 결속을 확인해 주며 뜨겁게 환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포함해 6만기의 유해가 안치된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이미 아흔을 넘긴, 이런 노병 여섯 분과 함께했습니다. 저는 이분들의 헌신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든든한 마음으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3년 연속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의 일원으로 NATO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은, 자유세계의 주요 일원으로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과 함께,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NATO 32개 회원국들은 이번에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을 통해 불법적인 러-북 군사밀착을 한목소리 로 규탄하고, NATO와 인태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인태 파트너 4개국도 별도 IP4 회동을 갖고,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강력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NATO 정상회의에서 NATO와 인태 파트너국들 간의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기로 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우선 우크라이나군 의료 지원과 함께, 사이버 안보, 허위 적대 정보를 동원한 하이브리드 위협, AI 기술 분야에 걸친 ‘중점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싱크탱크가 주최한 NATO 퍼블릭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규범 기반의 글로벌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 공유국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분야의 학자,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NATO 정상회의 기간에 12개국 정상, 그리고 NATO 사무총장과 모두 열세 차례의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특히, 저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 지침을 통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되었고,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되었습니다.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함으로써, 이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북핵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숄츠 독일 총리와는 독일의 유엔사령부 회원국 가입 결정을 축하하고 환영했습니다. 독일의 유엔사 가입은 유엔사의 대북 억제력에 한층 힘을 실어주게 될 것입니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북한 무기에 대해, 한국과 NATO 간 정보 공유를 체계화하고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NATO가 공식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NATO의 항공 분야 방산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7월 초에 새롭게 취임한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네덜란드의 딕 스코프 총리도 만났습니다. 영국과는 작년 국빈 방문 때 채택한 〈한-영 다우닝가 합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고, 네덜란드와는 국빈 방문 시 맺었던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을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체코,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룩셈부르크와는 원전과 고속철을 포함한 인프라와 국방 역량강화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과 러북 협력, 그리고 역내 안보 현안 대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각 부처는 이번 열세 차례 양자회담의 후속 조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은 어제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재난 대응은 예기치 못한 위협에 맞서는 일입니다. 특히, 최근처럼 예측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는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는, 종래의 데이터 예측을 넘어서는 조치와 대응 역량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첨단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야 합니다.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훨씬 세밀하고 한 걸음 앞선 정책들을 수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랍니다. 내년은 광복 80주년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볼 때입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범국가적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령의 제정안이 상정됩니다. 모든 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역사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보여줄 기념사업들을 함께 만들 것입니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자유의 정신과 세계 평화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이제 한 세기를 지나,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자유의 회복을 넘어 자유의 확장으로 이어진 우리 독립운동 정신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자유를 향한 전진’이 더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dailyngonews.com (사진.자료: 대통령실)
데일리NGO뉴스
데일리NGO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을 앞둔 13일 펜실베니아 유세도중 6시 13분경 암살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전 세계언론들이 신속히 사건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소리와 함께 얼굴을 돌리자 오른쪽 귀에 총알이 스치고 지나갔고 급히 몸을 숙여 2차 피격을 피해 주저앉았으며 이후 미 비밀격호국의 경호 속에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에게 건재함을 알렸고 지지자들은 USA를 외치며 환호 했다. 맞은편 건물에서 총격을 가한 암살 용의자는 총격직후 비밀경호국(SS)요원에 의해 사살됐으며 용의자는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튜 크룩스 인것으로 알려졌다. 피격에 쓰인 총기는 공격형 소총인 AR-15형 반자동 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는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 윙윙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고,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즉시 느꼈다는 점에서 무언가 잘못됐음을 곧바로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 트럼프가 유세 당시 고개를 조금 돌리는 바람에 치명상을 피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유세에 참석했던 바네사 애셔씨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때마침 (불법이민 관련) 차트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총알이 머리를 관통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수사 당국은 밝혔다. 이날 ABC News 는 보도를 통해 ' FBI는 토요일 트럼프 집회에서 총기 용의자를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의 20세 매튜 크룩스라고 확인했으며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트럼프가 연설하던 무대에서 약 200에서 300야드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소총으로 사격을 냈고 미국 경호국 반 저격팀이 즉시 그를 사살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한편 미 바이든 대통령과 세계 각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소식에 우려와 함께 무사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트럼프 전대통령의 쾌유를 빌면서 테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다음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총격 사건에 대한 영상과 기사로 KBS공영방송의 보도 내용이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이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현장을 빠져나온 이후 "총알이 오른쪽 귀를 관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숨진 가운데 유세 참석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을 벌인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주 거주 20세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을 앞둔 13일 펜실베니아 유세도중 6시 13분경 암살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전 세계언론들이 신속히 사건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소리와 함께 얼굴을 돌리자 오른쪽 귀에 총알이 스치고 지나갔고 급히 몸을 숙여 2차 피격을 피해 주저앉았으며 이후 미 비밀격호국의 경호 속에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에게 건재함을 알렸고 지지자들은 USA를 외치며 환호 했다. 맞은편 건물에서 총격을 가한 암살 용의자는 총격직후 비밀경호국(SS)요원에 의해 사살됐으며 용의자는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튜 크룩스 인것으로 알려졌다. 피격에 쓰인 총기는 공격형 소총인 AR-15형 반자동 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는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 윙윙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고,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즉시 느꼈다는 점에서 무언가 잘못됐음을 곧바로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 트럼프가 유세 당시 고개를 조금 돌리는 바람에 치명상을 피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유세에 참석했던 바네사 애셔씨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때마침 (불법이민 관련) 차트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총알이 머리를 관통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수사 당국은 밝혔다. 이날 ABC News 는 보도를 통해 ' FBI는 토요일 트럼프 집회에서 총기 용의자를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의 20세 매튜 크룩스라고 확인했으며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트럼프가 연설하던 무대에서 약 200에서 300야드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소총으로 사격을 냈고 미국 경호국 반 저격팀이 즉시 그를 사살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2024 폴란드 유네스코 한국문화유산의 달 연등회 협업 행사 진행 - ▶ 행사명 : 2024 폴란드 유네스코 한국문화유산의 달 연등회 협업 행사 ▶ 내 용 : 한지로 만든 다양한 전통등 전시 / 전승 전통등(연꽃등, 전통무늬등) 강습 / 바르샤바 거리 예술축제-연등행렬 ▶ 주최/주관 : 대한불교조계종, 연등회보존위원회, 주폴란드한국문화원 ▶ 행사기간 : 2024년 6월 25일(화) ~ 7월 31일(수) 대한불교조계종 연등회보존위원회(보존위원장 진우스님)는 주폴란드한국문화원과 함께 2024 유네스코 한국 문화유산 달 행사의 일환으로 전통등 강습, 연등행렬,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 유네스코 한국문화유산의 달 행사는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현지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폴란드 내 한국 문화유산 관련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하는 행사로 2022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르샤바 거리예술축제, 바르샤바 아시아-태평양 박물관, 스루드미에시치에 문화센터 등 현지 문화예술 기관과 협업하여 연등회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폴란드에 소개했다. ◇ 폴란드에서 빚어낸 한국의 전승 전통등 강습 한국의 전통 문양을 품은 전통무늬등을 만들어 보는 강습을 폴란드 현지 문화예술 기관인 바르샤바 아시아-태평양 박물관과 스루드미에시치에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전통등 강습은 연등회와 전통등을 소개하고, 직접 등을 만들어 보며, 점등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전통등 강습을 통해 참여자들은 한국 전통 불교문화와 연등회 그리고 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습에 참여했던 안나 씨는 “강습을 통해 한국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문양 만들기는 폴란드에서도 학창 시절 만들기 시간에 해보았는데, 오랜만에 해보니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르샤바 역사 지구에서 연등행렬 진행 지난 6월 29일(토) 바르샤바 역사 지구에서 연등행렬이 진행됐다. 이번 연등행렬은 바르샤바 거리예술축제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르샤바 역사지구에서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연등회의 연등행렬이 함께했다. 바르샤바 거리예술축제는 바르샤바 시와 폴란드 문화유산부가 공동후원하고 Scena 96협회 및 오호타 지역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폴란드 유력 페스티벌로, 1993년부터 29년간 바르샤바의 공공장소에서 정기적으로 국제적인 거리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등 강습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연등행렬에 참여했다. 강습과 행렬에 참여한 카밀라 씨는 “전통등 강습이 인상적이어서 연등행렬에도 참여했다”며 “바르샤바 역사지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등을 들고 행렬을 한다는 게 즐거웠다”고 했다. ◇ 동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통한지등의 은은한 빛 이번 전시는 유럽의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폴란드에서 전통한지등을 처음 소개하는 의미가 있다. △ 명상실 공간에 마련된 사물등, △ 모든 생물이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연꽃과 더불어 사는 친구들 등 △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등간까지 다양한 전통한지등을 폴란드에 선보인다. 특히 사물등의 경우, 현지 문화센터 명상실 공간에 전시되어, 만물을 깨우고 바른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물의 의미를 한지등의 빛으로 전하고자 한다. 또한 연꽃과 더불어 사는 친구들 등은 이번 폴란드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등으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함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이다. 전시는 스루드미에시치에 문화센터에서 오는 7월 31일(수)까지 진행된다. ◇ 한국의 21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연등회는 우리나라의 21번째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불교 최대 행사 중 하나로, 등불을 밝히는 것은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춰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라시대에 시작된 연등회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거치면서 오늘날에는 불교적 행사를 넘어 국적, 인종, 종교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했다. 지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회는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1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특히,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주며, 사회 단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연등 전시 포스터 전통등 강습 연등행렬 전통등 전시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최근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을 상대로 한 고발 건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뜻을 밝혔다. 한기총을 향한 상식 이하의 무분별한 공격을 더이상 참지 않겠다는 것인데, 고발자들에 대한 매우 강력한 치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기총은 지난 6월 2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5-1차 임시총회를 열고, 한기총을 향한 고발건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의 오OO 씨가 정서영 대표회장을 상대로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을 제기했으며, 전광훈 목사의 전 비서실장인 이OO 목사와 예장개혁측 김OO 목사가 김정환 사무총장을 상대로 배임, 수재, 공갈미수로 고발을 진행했다. 김 사무총장은 "오 씨는 정서영 대표회장이 지난 1월 총회에서 연임 당선된 것을 두고, 변경된 정관을 적용했다며, 이를 불법이라고 주장했다"면서 "허나 정서영 대표회장은 변경 전 정관에 의해 선거를 치렀다. 심지어 변경 정관은 아직 문체부의 최종 승인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서는 "과거 특정 사건의 조사위원으로 특정인을 고발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전광훈 대표회장 시절 임원회의 결의로 이를 취하한 적이 있다"며 "이후 수년이 지나 관련자가 한기총에 5000만원을 기부했는데, 이를 고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뿐 아니라 "수년 전 한기총이 임대료를 내지 못해, 명도 소송까지 당했던 당시, 이를 해결키 위해 여러 사람들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것을 '공갈미수'로 고발했다"면서 "심지어 해당 임대료는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 재임 때부터 연체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서영 대표회장과 김정환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으로 정상화의 길를 밟고 있던 한기총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이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정 대표회장은 "이번 이슈들에 대한 많은 오해와 잘못 인식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확실히 이를 알릴 필요가 있었다. 내용을 제대로 알고 이번 이슈를 판단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총은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예장 합동해외총회(총회장 안병재 목사), 예장 한영글로벌(총회장 박승식 목사), 예장 합동개혁서울(총회장 김영신 목사) 등의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 또한 문체부의 요청에 의해 변경 정관의 일부 개정을 허락했다. 차진태 기자 (교회연합신문 공동기사 협약)
데일리NGO뉴스 감리회 동성애대책위원회가 지난 6월 열린 ‘2024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회 소속 목회자 6명을 고발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인천시 감리회 중부연회 본부에서 감리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김찬호 감독)가 대책회의와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회 헌법인 교단의 장정에 따라 동성애 축복식을 거행한 목회자를 치리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들이 고발하기로 한 목회자는 김형국 목사(충북연회 양화교회), 남재영 목사(남부연회 빈들의공동체교회), 박경양 목사(서울남연회 평화의교회), 윤여군 목사(중부연회 남산교회), 차흥도 목사(충북연회 농민교회), 홍보연 목사(서울연회 맑은샘교회) 등 총 6인이다. 감리회는 지난 3월 4일 2019 부평에서 열린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거행한 이동환 목사에 대해 ‘출교’ 처분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 1일 서울 을지로입구 일대 퀴어축제에서 이와 비슷한 행위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교단법에 따라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찬호 감독은 “동성애 문제를 정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지만, 평소에도 알고 지내던 분들이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축복식을 거행했다”고 우려를 밝혔다. 하지만 김 감독은 “교리의장정은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목회자와 평신도에 대한 처벌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정직가 면직, 최대 출교까지 처하도록 되어 있다”며, “이동환 목사의 출교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거운 마음이지만 감리교를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열린 기자회견은 민돈원 목사(중부연회 문산교회)의 사회로 한철희 목사(충청연회 서천제일교회)가 경과를 보고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감리회가 부평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진행한 이동환 목사에게 출교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감리회 목사 6인이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것은 매우 의도적 행동”이라며 “동성애가 분명히 죄라고 말하는 성경을 왜곡하고 교리와 장정을 부정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감리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이를 간과할 수 없으며,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끝까지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고 교리와장정을 수호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감리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리교회 목사들이 교리와장정을 따르지 않는 것은 감리회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동성애 대책위는 감리회 교리와 장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최근 경기연회 재판부와 총회 재판부가 공식 재판을 통해 동성애 축복식에 대해 법적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다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것은 교단의 재판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발언도 나왔다. 향후 계획으로 이들은 ‘2024 동성애 퀴어축제’ 축복식을 거행한 감리회 목회자 6명을 소속 연회 동성애 대책위원장 이름으로 고발하고, 이동환 목사의 동성애 축복식에 지지서명한 목사들도 각 연회의 자격위원회에서 자격을 다루도록 청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총회와 12개 연회 동성애대책위원회를 비롯해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웨성본) 등이 참여했다. 정하라 기자 (기독교연합신문 공동 기사협약)
데일리NGO뉴스 요약 주민자치위원회는 1999년부터 읍 · 면 · 동의 문화 · 복지 및 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자문 기구 형태의 조직이다. 1999년 읍 · 면 · 동을 주민센터로 기능 전환하는 과정에서 도입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차 주민자치회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정의 1999년부터 읍 · 면 · 동의 문화 · 복지 및 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자문 기구 형태의 조직. 개설 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공무원의 정원을 축소하는 행정 개혁 과정에서 읍 · 면 · 동사무소의 남는 공간에 문화 · 복지 · 여가 등을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현안과 지역 발전 등을 활발히 논의하는 참여 자치의 공간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였다. 이 주민자치센터에는 읍 · 면 · 동사무소별로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 · 운영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은 시범 실시 과정을 거쳐 2003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주민자치 활동이 본격화되었다. 변천 및 현황 주민자치위원회의 제도적 근거는 법으로 규정된 것이 아니라 조례로 규정되어 있다. 지방의회의 조례 제정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작성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준칙」 제15조에는 읍 · 면 · 동사무소의 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의결하기 위하여 읍 · 면 ·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위원회를 둔다고 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은 자치센터의 시설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의 문화 · 복지 · 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주민의 자치 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 지역 공동체 형성에 관한 사항, 기타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 · 결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주민자치위원회는 독립된 의결 기관이나 집행 기관은 아니며 읍 · 면 · 동장의 자문 기관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각 시 · 군 · 구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설치와 기능, 구성, 위원장의 직무, 해촉, 회의 등에 대한 내용을 정하였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 OO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은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20명 이내로 구성하고, 각 읍 · 면 · 동의 장은 관할 구역 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또는 단체의 대표자로서 추천 또는 선정된 자 중에서 봉사 정신이 투철하거나 자치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자를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되어 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총 3, 491개의 읍 · 면 · 동 중 3,119개 읍 · 면 · 동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주민자치위원은 6만 8177명이다. 의의 및 평가 주민자치위원회의 문제점은 위원 구성에서 공정성과 민주성 ·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자율성이 미흡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것 등이 지적된다. 이와 같은 한계와 문제점을 인정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차 주민자치회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2013년 「지방자치 분권 및 지방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분권법]」 제정으로 인하여 주민자치회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 참여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주민 직접 참여 방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 대표 기구라는 것이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논의해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것은 물론 각 동별로 예산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점으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읍 · 면 · 동의 자문 기구로서 역할을 하는데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민관협치 기구로서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출처 제공처 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encykorea.aks.ac.kr/ 저자/제공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로고 http://www.aks.ac.kr [네이버 지식백과] 주민자치위원회 [住民自治委員會]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7월 12일(금)(현지시각) 오전 매트 야노풀로스(Matt Yannopoulos) 호주 국방부 부차관을 접견하고, 해외 최초로 개최된 「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면서 최근 직면한 안보 상황과 앞으로 양국의 협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 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양국이 다양한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 하면서 상호운용성을 제고하였고, 올해도 호주 주도의 연합훈련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가치를 공유하는 호주와의 국방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23.7 ~ 8월), 서든 재커루 훈련(’24.6월), 피랍 자비루 훈련(‘24.7월)] 또한, 방산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는데, 호주 질롱시에는 K-9자주포 공장이 건립되고 있고, 레드백 장갑차 계약이 체결되는 등 향후에도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 나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주말까지 대체로 맑지만 강한 소나기. 이후 정체전선 다시 북상(24년 7월 11일 기상청 예보브리핑) 강하고 많은 비가 지나가고 정체전선은 제주도 부근으로 내려갔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올르고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 후텁지근 하겠으며 소나기도 강하게 내려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