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SNS 화제 글] 노환규 < 장미란이 더 들었는데 박혜정이 한국 신기록인 이유 > 역도 박혜정(여자 81kg 이상) 선수가 2024 올림픽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올리면서 '한국 신기록'으로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그런데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으로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었다. 즉 박혜정이 들어 올린 무게 299kg은 장미란이 들어올린 326kg보다 무려 27kg이 가볍다. 그런데 왜 박혜정의 기록에 '한국 신기록'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일까? 이유는 이 때문인 듯하다. 장미란이 활동하던 시기의 장미란의 체급은 여성 75kg 이상 급이었다. 그런데 이후 역도에서 약물 남용 등 많은 문제들이 불거지자 올림픽 조직위원회 IOC가 체급 조정을 통해 역도의 남녀 메달 수를 줄였고 이를 통해 박혜정은 81kg 이상 급의 체급에 속하게 된 것이다. 즉 장미란의 기록은 여성 75kg+ 체급의 기록이고, 박혜정의 기록은 여성 81kg+ 체급의 기록이다. 현재 박혜정의 체중은 137kg으로 알려져 있고 선수로 활동하던 시기의 장미란의 체중도 120kg 내외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75kg+이나 81kg+의 분류는 무의미하다. 따라서 기술적으로는 박혜정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고 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진정한 의미의 한국 신기록은 여전히 장미란이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언론에서 이런 설명은 안해주는 거지? 장미란 대단했네. 박혜정 화이팅 ! (참고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리원원의 금번 대회 기록이 인상 136kg, 용상 173kg, 합계 309kg이었으니 장미란이 참 대단했...) seo@dailyngonews
[데일리NGO뉴스] ㅡ고종황제도 목민심서 읽었다― ③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10. 김 상 홍(金相洪) <제3장 율기(律己)> 다산의 목민심서 핵심은 공렴(公廉)인데 공렴을 짓밟고선 부패와 간통하면 가슴에 주홍글씨는 죽더라도 남는다 수신(修身)도 안 되었고 제가(齊家)도 못했는데 치국(治國)을 하겠다면 소들도 웃는다네 손으로 푸른 하늘을 가릴 수가 있는가 자신을 지켜내는 원칙이 율기(律己)이니 자신을 지켜야만 백성을 지킨다네 심신을 다스려야만 수령할 수 있노라 아전의 농간들과 호족의 횡포들을 이기고 공평하게 차리를 하려면은 한 점의 약점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공사(公事)에 틈이 나면 정신을 집중하여 백성을 편안케 할 방책을 헤아려라 선정의 길을 찾아서 지성으로 하거라 함부로 말을 많이 하면은 실언하고 갑자기 화를 내면 체신이 떨어진다 수령은 일언일동을 신중하게 하거라 수령의 말 한마디 행동과 침묵까지 샅샅이 재하자(在下者)가 살피고 염탐한다 밖으로 새어 나가니 조심토록 하거라 백성을 너그럽게 대하고 보살피면 순종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처신이 관대하면은 많은 사람 얻는다 술 끊고 여색(女色) 끊고 안일(安逸)을 물리치고 공손히 큰 제사를 받들듯 처신하라 즐기고 방탕한 짓에 빠져들면 되겠나 기생은 요염하니 눈짓도 주지 말고 초하루 보름날에 점고(點考)때 이외에는 문 안에 들어서지를 못하도록 하거라 색욕을 끊으려고 부모의 초상화를 방안에 걸어놓고 자신을 단속했네 조변(趙抃, 宋人)이 벼슬할 때에 실천했던 일이다 숙종때 유봉서(柳鳳瑞)는 기생을 벗어나려 아버지(柳尙運, 영의정) 초상화를 보면서 울었으나 미침내 유혹에 빠져 근무지서 죽었다 수령은 금주(禁酒) 금색(禁色) 금황일(禁荒逸) 실천하라 다산의 삼금론(三禁論)은 천하의 명언이다 술 여자 안일에 빠진 자가 무슨 일을 하겠나 수령이 놀이하며 즐기는 일을 하면 백성들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단정히 처신을 하여 않는 것만 못하다 정조(正祖)때 정상순(鄭尙淳)이 평안도 감사시절 이년간 재직하며 대동강 연광정(練光亭)을 한 번도 구경을 않고 평양땅을 떠났다 다산은 서른살 때 아들이 요절했다 남강과 촉석루(矗石樓)서 기생과 놀은 죄로 하늘이 아들 죽는 벌 내렸다고 시(詩) 썼다 다산이 유배된 지 구년차 동짓달에 꿈속에 천하미인 유혹을 받았지만 손 한번 잡지를 않고 시(詩) 써주고 보냈다 “눈 덮인 산속 깊은 곳에 핀 한송이 꽃 내 마음 금강석과 쇠처럼 단단한데 풍로가 있다고 한들 내 마음이 녹겠나” 치적이 이뤄지고 백성들 기뻐하면 잔치를 마련해서 다함께 즐기거라(與民同樂) 이 또한 전임자들이 행하였던 일이다 어부와 어선들이 바다서 돌아오면 아전과 군교(軍校)들이 한 척당 이백 문씩 수령의 유흥 비용을 핑계 대고 뜯었다 수령은 만덕사(萬德寺)서 풍류를 즐기는데 백성들 눈을 흘겨 저주와 욕을 하네 혼자서 즐기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적 업무이며 만선(萬善)의 원천이고 만덕(萬德)의 뿌리이다 청렴치 못한 자들은 수령될 수 없도다 다산은 조선조에 선발된 청백리는 통틀어 백십 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것은 사대부들의 큰 수치라 말했다 태조(太祖)후 사십오 명 중종(中宗) 후 삼십칠 명 인조(仁祖)후 이십 팔명 모두가 백십 명뿐 경종조(景宗朝) 이후부터는 선발마저 끊겼다 다산이 상산록(象山錄)을 인용한 것을 보니 세상에 청백리도 등급이 있었구나 청백(淸白)의 수준에 맞춰 상중하로 나눴다 일등급 청백리는 봉급 왼(外) 먹지 않고 먹고서 남는 것은 집으로 안 보냈다 낙향(落鄕)시 나귀 타고서 빈손으로 갔노라 이것이 그 옛날에 말하는 청백리로 재산이 부임때와 퇴임시 같았노라 일등급 청백리들이 몇 명이나 있는가 이등급 청백리는 봉급 외 명분들이 바른 것 먹었지만 바르지 않은 것은 안 먹고 남은 것들은 집안으로 보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중고(中古)의 청백리다 이등급 청백리가 고을의 수령이면 백성들 황구첨정과 백골징포 있겠나 삼등급 청백리는 규례(規例)가 있는 것은 명분이 바르지가 않아도 먹었으며 규례가 없는 것들은 죄를 짓지 않았다 향임(鄕任)의 자리까지 파는 일 없었으며 천재(天災)를 입은 전답 세금을 감해줬네 재감(災減)을 훔쳐서 먹는 더러운 짓 안 했다 곡식을 팔아먹는 추한 짓 없었으며 송사(訟事)와 옥사(獄事)일을 파는 일 없었노라 조세를 더 부과하여 착복하지 않았다 이것이 오늘날에 말하는 청백리다 일등을 하는 것이 진실로 좋지마는 할 수가 없는 경우에 이등급도 좋다네 삼등은 옛적에는 팽형(烹刑)을 당했나니 선함을 좋아하고 악함을 미워하면 반듯이 그런 일들을 하지 않을 것이다 양병(楊秉, 後漢人)은 청렴하고 검소한 관리이다 자신은 술 여자와 재물을 보고서도 유혹에 넘어간 적이 없었다고 말했네 청렴은 큰 장사로 이익이 많이 남아 큰 꿈이 있는 자는 반드시 청렴하고 지혜가 모자란 자는 부패 늪에 빠졌다 지혜가 슬기롭고 사려가 깊은 이는 욕심이 크고 많아 청렴한 관리되고 지혜가 앝은 자들은 탐관오리 되노라 옛부터 지혜 있는 선비는 청렴으로 교훈을 삼았으며 탐욕을 경계했다 부패와 간통을 하면 선비라고 하겠나 선비의 청렴함은 처녀의 순결 같아 한 점의 오점에도 평생의 흠이 되네 어두운 방에서 한 일 비밀보장 안 된다 포증(包拯, 包靑天)은 자손중에 부정을 범한 자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으며 죽어도 선영에 묻지 못하도록 하였다 수령이 청렴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도둑놈 지나간다 모두가 욕을 하니 얼마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인가 뇌물을 주고받는 비행을 할 때에는 아무도 모르도록 비밀리 하지마는 밤중에 했던 일들이 아침에는 다 안다 왕밀(王密, 後漢人)이 양진(楊震)에게 황금을 몰래 주자 하늘도(天知) 귀신들도(神知) 나와(我知) 너(子知) 알고 있다 조용히 책망을 하고 받지 않고 보냈다 선물로 보낸 것이 하찮은 것이라도 은정(恩情)이 맺어지면 사정(私情)이 행해진다 자신도 모른는 사이 공렴함을 잃는다 청렴한 관리들을 귀하게 여긴 것은 그들이 지나가는 산림과 천석(泉石)들도 모두가 맑은 빛들을 받게 되는 이유다 진기한 물건들이 고을서 생산되면 백성들 고생하니 하나도 간직 마라 귀향(歸鄕)시 빈손이어야 청렴한 것 아닌가 수령이 청렴해도 치밀치 못하거나 재물을 썼는데도 실효가 없는 것은 이 또한 칭찬할 수가 없는 일이 아닌가 잘못된 관례들이 전해져 내려오면 굳건한 마음으로 바르게 개혁하라 개혁이 어려운 것은 범하지를 않는다 자기가 베푼 것도 발설을 하지 말고 전임자 허물들을 말하면 좋지 않다 청렴을 자랑하거나 잘난 체를 안 한다 청렴을 자랑하지 않는 것 어려우며 남들을 억압하지 않는 것 어렵노라 수령이 자랑질하고 교만하면 되겠나. 청렴한 관리들은 베품이 많지 않고 책임은 모두 지고 남에게 적게 한다 청탁이 사라져야만 청렴한 것 아닌가 청렴한 소리들이 사방에 퍼져나가 날마다 좋은 소문 더욱더 빛이 나면 인생이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다 수신(修身)한 이후에야 집안을 다스리고 집안을 다스린 뒤 나라를 다스린다 고을을 다스리려면 집안 단속 먼저다 고을을 다스림은 치국(治國)과 똑같으니 제가(齊家)도 하지 못한 무능한 인간들이 어떻게 수령이 되어 치현(治縣)할 수 있겠나 부인이 엄숙해야 가도(家道)가 바로 선다 관서(官署)가 법을 새워 금지를 하는 것이 우레(雷)와 서릿발같이 준엄해야 정도(正道)다 청탁을 할 수 없고 뇌물이 안 통하면 집안을 바로잡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부인도 청렴해야만 당당할 수 있노라 조정의 고관들이 사적인 편지 보내 청탁과 비밀 거래 요청을 하는 경우 응하고 들어주는 일 있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친구들과 곤궁한 친척들이 먼곳서 찾아오면 귀찮고 힘들어도 후하게 대우를 하고 보내도록 하거라 수령을 잘하려면 반드시 자애롭고 청렴을 실천하고 언제나 검약하라 절용(節用)은 목민관들의 으뜸되는 의무다 부채가 많아지면 탐욕이 절로 생겨 백성의 고혈들을 뻬 먹는 짓을 한다 백성을 사랑하려면 절용부터 하거라 연못의 물이 흘러 만물을 적시듯이 절약을 하는 이는 베풀기 마련이요 절약을 못하는 자는 베풀 수가 없노라 귀양 온 사람들과 떠도는 유랑인들 궁하고 불쌍하니 보살펴 줘야한다 이것도 어진 사람이 힘써 하는 일이다 권력이 있는 가문 세도가 있는 이를 후하게 섬기는 것 옳은 일 아니라네 청렴한 재상이라면 임금에게 고한다 형극(荊棘)의 유배살이 십팔 년 이겨내고 뜨거운 우국애민 선명(善鳴)한 고운 마음 다산의 공렴(公廉) 사상이 시대정신 이로다 리더가 가야할 길 분명히 밝혔는 데 까마귀 분칠하고 백로로 행세하네 이들의 후안무치에 국민들은 괴롭다 다산의 목민심서 수령의 교과서로 국한을 하는 것은 오독(誤讀)을 한 것이다 조선의 고종황제도 곁에 두고 읽었다 <이상 66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똥개가 관(冠)을 쓰면 호랑이가 되나-- ②《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8. 김 상 홍(金相洪) 김 상 홍(金相洪) <제2장 부임(赴任)> 유배(流配)의 아픔보다 백성(百姓)을 걱정했고 공렴(公廉)한 나라 위해 평생을 선명(善鳴)했다 갈 길이 다산학(茶山學) 속에 있는 데도 모르네 좀스런 편 가르기 패악한 이중잣대 더러운 내로남불 갈수록 심화되니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이 빛을 잃어 슬프다 다산의 목민심서 세목(細目)과 주석(註釋)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명언을 정선하여 본래의 뜻을 그대로 시조에다 옮겼다 불후의 목민심서 첫 줄을 읽어보자 딴 벼슬(他官) 하더라도 목민관 하겠다고 스스로 구(求)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임금과 목민관은 업무가 같은지라 대소(大小)의 차이일 뿐 막중한 일들인데 아무나 목민관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수령이 공후(公侯)보다 백배가 어려운데 어이해 수령 자리 구할 수 있겠는가 수령은 밝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자리다 제대로 못한다면 백성이 해독 입어 사람들 비난하고 귀신이 책망하며 재앙이 후손들에게 미치는 데 구하나 부임 길 의복 등은 옛것을 사용하고 새롭게 장만하는 요란을 떨 것 없다 검소를 실천해야만 공렴할 수 있노라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절용(節用)이고 절용 후 검소하고 검소 후 청렴하니 청렴한 이후에라야 자애로울 것이다 다산은 홍주(洪州, 홍성)목사 유의(柳誼)는 찢어진 갓 떨어진 도포 입고 조랑말 탔었으며 이불은 남루하였고 요와 베개 없지만 위엄이 세워져서 가벼운 형벌조차 쓰지를 않았는데 교활한 무리들이 모두가 숨을 죽인 것 보았다고 하였다 임금을 하직하고 대궐 문 나선 후에 속으로 백성들의 소망에 부응하고 성은에 보답할 것을 굳게 다짐 하거라 능력이 부족한데 수령을 하게 되면 머리가 작은 데도 큰 감투 쓴 것 같아 눈앞이 보이지 않아 백성들만 괴롭다 똥개가 관(冠)을 써도 호랑이 되지 않고 거적문 돌쩌귀를 박으면 대문되나 수령은 소나 개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까마귀 분칠하고 백로로 행세하니 조용한 날이 없어 나라가 시끄럽다 일말의 양심 있거든 목민심서 읽어라 잡범과 죄인들이 꽃가마 올라타고 부패와 간통하고 나대며 깨춤 추니 옛날의 탐관오리와 어찌 그리 닮았나 <이상 16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베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 활동을 계속하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하듯 밝힌것과 관련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대통령실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 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협회등 문제가 있는 협회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이뤄지는등 대대적인 체육계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들이 들춰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는 기사를 통해 '대한배드민턴협의회는 궁지에 몰리게 됐다. 대통령실이 진상조사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대통령실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안세영 선수의 문제 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체부에 지시했다”며 “일단 올림픽이 끝난 이후 우선 정확한 사실관계를 따지는 진상조사를 하고, 문제가 있다면 관련자 문책이나 개선 방향이 나오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안은 이날 오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논의됐으며, 윤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종목을 전수 조사할 수는 없겠지만 내부에서 문제 제기를 한 종목이나 관련 부처에서 문제가 있다고 인지한 협회 등은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안세영(삼성생명)의 폭로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진 의원은 "안 선수의 용기 있는 폭로가 절대 유야무야 되지 않게 하겠다"며 "종목은 다르나 선배 체육인이자 체육계를 관할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일을 간단히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안 선수에 대한 적절성 비판과 선수들이 가지고있던 체육계 협회들의 고질적인 병폐를 속시원히 밝힌데 따른 격려와 응원이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도 직접 문제를 제기할것으로 보여 시민단체등도 문제 사안들을 확인해 시정과 개혁의 목소리를 높일것으로 예상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국가보훈부 (장관:강정애)는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된 독립기념관장 후보자에 대한 광복회의 전면무효 발표에 따른 기사에 대해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천되었다'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보도설명 자료에서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 (’24.8.5)들이 보도한 광복회의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들 후보로···전면 무효'기사에서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 후보 3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고 ◀ 광복회 이종찬 회장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인사들을 추천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며, 선임 과정에서 독립정신이 훼손되고 우리의 정체성이 유린당한 것”이라고 보도 ◀ “관장 후보자 추천 결정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 이른 시일 내 절차를 다시 밟아줄 것을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국가보훈부에 촉구” 라고 보도 했다고 전제했다. 국가보훈부는 이에 대해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독립기념관장 후보자는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후보자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관을 비롯해 전문성과 개혁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 ◀ 독립기념관장 선임을 위해 독립기념관법 및 규정·절차에 따라 독립기념관 이사회를 개최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회의를 진행하여 최종 후보자 3인을 추천하는 등 적법하게 추진되었으며,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한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영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엔참전국 미래세대에 대한 역사교육 네트워크 확대,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참전용사 위문 등을 목적으로 하며 영국 방문 주요 일정은 런던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방문, 첼시왕립병원 방문, 참전용사 위문, 영국인 독립유공가 후손 오찬 간담회, 국가보훈부-유로클리오 MOU 체결 등 이라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변가영입니다. 며칠째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밤까지 소나기구름이 생기는 곳도 있겠고, 내일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지역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륙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바다안개도 여전히 짙게 끼겠습니다. 달의 인력으로 조고가 높아지고, 해상에 천둥·번개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기온 알아봅니다. 내일 대체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3도~27도로 시작하고 있고, 오늘 낮 기온은 31도~36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 강릉은 34도,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는 36도, 부산은 33도를 보이겠습니다. 그럼, 위성과 레이더 영상, 일기도를 통해 오늘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위성과 레이더 영상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더워진 공기가 대기 하층의 불안정 만들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았고, 현재도 발달한 소나기 구름대가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이동하고 있는데요. 밤까지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겠습니다. 지상예상일기도와 대기 불안정도 CAPE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반도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구름이 크게 발달하여 소나기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소나기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겠으니 양산 겸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또한 북태펴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겠으니 건강관리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예상 소나기 지역 살펴봅니다.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소나기가 내릴 때는 하천 접근을 삼가주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자세한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안개와 해상 전망입니다. 오늘 대부분 해상에 바다안개가 끼어 있으며,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주시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 아침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간거리 잘 유지해주시고,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달의 인력으로 인해 파도가 해안가에 높게 밀려올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중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은 내일도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온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 대부분을 덮고 있습니다. 내일도 더운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밤에도 구름이 낀 하늘로 인해 밤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 23~27도, 낮 기온은 31~36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고, 특히 낮 동안 더울 때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 온열질환에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나가 있는 곳도 많으니 폭염특보과 매일 아침 11시 30분에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 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QS가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1500여 개 대학의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해마다 발표하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의 명문 MBA 비즈니스 스쿨, 경영대학원과 함께 서울에 방문해 해외 MBA 및 경영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지원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QS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Seoul Premium Business School Tour)를 8월 27일(화) 롯데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시간 주립 대학교 브로드 경영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 Broad College of Business), 어바인-폴 메라지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Paul Merage School of Business), ESCP Europe,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Smeal 경영대학원(Penn State Smeal College of Business),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등 다수의 미국·아시아·유럽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과 경영대학원이 참가한다. 각 학교의 입학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보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픈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미국, 유럽 및 아시아권의 명문 대학 입학 심사관과 학위 취득 후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MBA, 비즈니스 석사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 유학 경험담 및 커리어 관련 조언을 얻고 실질적인 MBA 과정 또는 경영학 석사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ETS 본사에서 직접 참가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입학 심사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및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므로 GRE 시험을 준비 중인 지원자들에게 시험 관련 최신 정보와 고득점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람회 참가자에게는 미화 4만5000달러 상당의 장학금 지원 기회와 함께 국제 커리어 코치가 제공하는 영문 이력서 첨삭,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추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QS는 이번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는 2025년 또는 2026년 지원자들에게 MBA 또는 경영학 석사 프로그램 선택, 추천서 및 Resume 준비와 GRE 시험, 학비에 관한 고민, 유학 생활 조언까지 MBA와 경영학 석사 진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직접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오후 4시 반에서 9시 반까지 진행된다. 입퇴장 시간이 자유로우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전체 참가 학교 및 목록과 행사 정보 확인 및 박람회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QS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Seoul Premium Business School Tour) 개요 · 날짜: 2024년 8월 27일(화) · 시간: 17:30~21:00(입퇴장 자유) · 장소: 롯데호텔 서울(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QS Quacquarelli Symonds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 평가기관 QS는 교육, 커리어 개발, 유학 등에 관련된 고등교육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잠재능력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며 대학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열대야가 관측이 된 곳도 있는데요. 온열질환과 식중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대구 23도로 출발하고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폭염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은 14일째, 부산은 20일째 제주는 22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과 식중독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압계 전망입니다. 약 750m 상공의 바람길을 알려주는 925hPa 유선장을 보시면 오늘 낮에 서풍 계열의 바람과 동풍 계열의 바람이 내륙에서 수렴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에 의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강수 전망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늘어나겠고요. 저녁부터는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다 소나기가 그치겠습니다. 특히, 강원내륙 및 산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너울 전망입니다. 동해상에서 동풍이 불면서 북동쪽에서 너울이 유입되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기상청 속보]2024년 8월 6일 10시 20분 < 폭염 현황 및 전망 > ○ (현황) 현재(10시), 전국에 폭염특보(대부분 지역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3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상대습도가 80% 내외로 매우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3도가량 더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35도 내외로 높아 매우 무더움 * 주요지점 일 최고체감온도 현황(10시 현재까지, 단위: ℃) - 수도권: 김포장기 34.2 인천 31.9 서울 30.0 수원 28.9 - 강원도: 원덕(삼척) 33.4 동해 32.3 강릉 32.2 원주 29.5 춘천 28.5 - 충청권: 안도(태안) 35.4 대전 31.6 세종 32.1 청주 31.2 - 전라권: 해제(무안) 34.2 전주 32.5 목포 32.1 광주 32.0 - 경상권: 대곡(진주) 34.3 부산 34.1 울산 31.9 대구 30.7 - 제주도: 서호(서귀포) 34.5 서귀포 34.3 제주 33.3 ○ (전망) 낮 동안 기온이 더욱 상승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음 - 한편, 오늘(6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매우 무덥겠음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지난 1969년 창립해 55년간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각종 시민사회 연대활동을 포함한 우리사회와 국가의 변화와 개혁의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중앙회장: 이은주)가 8월 27일(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메니페스토 실현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