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상우입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많았는데요. 내일은 강원내륙.산지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국 기온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이 26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이 34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영향을 받고 있고 상층에는 차고 건조한 소용돌이가 존재하면서 현재 서쪽 지역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권에서 영향을 받으면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강수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과 전북은 내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기온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기온은 32도에서 36도가 되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고,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개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산지와 전라내륙, 경북권남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발달한 열대저압부 TD(태풍 발달 전 단계)가 북상하면서 19일 후반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20일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21일 부터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또 다른 시스템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일시적으로 기온이 약간 내려갈 수 있지만 뜨거운 열기가 유입되고 또한 대기 중에 수증기가 더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김 상 홍(金相洪) ―내집에 화재가 난 듯 신속하게 구하라―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18. 제5장 애민(愛民) 십일 년 벼슬하고 십팔 년 유배 살며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했네 다산의 우국애민은 일월처럼 빛난다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고 도우라고 관청과 목민관이 고을에 있는 거다 다산의 애민사상은 얼음장을 녹인다 노인과 기아(棄兒)들과 극빈자 상(喪)당한 자 병자와 재난 구제 대책을 상론했다 백성을 가족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다 노인을 예우하는 양로예(養老禮) 폐지되어 백성의 효도실천 흥(興)하지 않는구나 수령은 양로의 예를 거행토록 하여라 재력이 부족하면 범위를 좁히거라 팔십세 이상 되는 어른을 초청하여 양로의 예를 행하면 경로효친 아닌가 양로예(養老禮) 자리에서 유용한 말씀 얻고 백성의 괴로움과 질병을 물어보아 행정에 반영을 하면 좋은 수령 되노라 때때로 노인들을 우대한 정책 펴면 백성들 경로행정 하는 것 좋아 하네 노인을 공경하는 일 수령들의 임무다 유모차 숫자보다 개모차 많다 하네 애완견 보살피듯 부모님 사랑하면 날마다 효자 효부상 수상하지 않을까 백성이 곤궁하면 자식을 낳더라도 양육을 못 하는데 기르게 타이르고 아이를 내 자식처럼 보호하고 돌보라 흉년엔 부모들이 자식을 내버린다 이들을 거둬주고 보살펴 길러주어 백성의 부모 노릇을 하는 것이 도리다 . 기근이 안 든 해에 아이를 버리면은 사람을 구하여서 거두어 길러 줘라 관(官)에서 그 양식 등을 지원하고 도와라 성안의 개천에도 기아(棄兒)가 더러 있다 거의가 간음(姦淫)으로 태어난 아이인데 거두어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리다 가난한 홀아비(鰥)와 홀어미(寡) 고아(孤)들과 자식이 없는 이(獨)는 곤궁해 사궁(四窮)이다 이들은 자립 못하니 일어서게 돕거라 고을에 사궁(四窮)들이 많지가 않을 거다 양식을 도와줘도 몇 섬애 불과하니 이들을 규휼(救恤)하는 데 아낄 것이 있겠나 가난해 혼기 놓친 노총각 노처녀들 관(官)에서 주선하여 혼인을 시켜줘라 옹태(雍泰, 明人)는 이천여 명을 결혼시켜 주었다 가난해 살기 힘든 홀아비 홀어미들 서로가 의지하게 인연을 맺어줘라 합독(合獨)의 정책을 펴면 좋은 일 아닌가 지극히 곤궁하고 극빈한 백성들이 죽어서 염습(殮襲) 못해 구렁에 버릴 경우 관아(官衙)는 돈을 주어서 매장토록 하거라 기근과 전염병에 사망자 속출하면 거두어 묻어 주고 비용을 도와줘라 시체가 버려지는 일 있어서야 되겠나 황해도 곡산부사 시절(1798)애 정약용은 독감이 성행하여 사람이 죽어나자 관(官)에서 장례비용을 지급하고 돌봤다 객지서 벼슬하던 사람이 운명하여 그 관(棺)이 내 고을을 지나게 되는 경우 수령은 운구를 돕고 비용까지 주거라 불구자 중환자는 노역(勞役)을 면해주고 장님과 절름발이 고자와 벙어리는 장부에 첨정(簽丁)하거나 일 시켜도 안 된다 꼽추와 병든 이들 혼자서 살 수 없다 의탁할 곳도 없고 살 길이 암담한 자 이들이 살아갈 길을 마련토록 하여라 군졸이 병이 들고 추위와 굶주려서 곤경에 처했으면 의복과 음식 줘라 굶어서 죽는 일 없게 정성으로 도와라 염병이 유행하면 풍속이 꺼려한다 보살펴 위무(慰撫)하고 치료를 해주어서 백성이 두려워하는 일이 없게 하거라 염병과 천연두 등 천재(天災)가 유행하면 당연히 관아에서 신속히 구조하라 이 또한 수령이 하는 어진 정사(政事) 하나다 다산은 유배살 때 기근과 염병으로 백성들 죽어나자 성산자(聖散子) 처방전을 전하여 살려낸 이가 헤아릴 수 없었다 재해와 액운들이 발생한 경우에는 물속에 빠진 사람 구하듯 해야 한다 내집에 화재가 난 듯 신속하게 구하라 환란을 대비하여 대책을 수립하라 재앙 후 은혜들을 베푸는 것보다도 훌륭한 정책이므로 예방행정 하거라 제방을 구축하고 언덕을 만들어서 수재도 방지하고 수리(水利)도 일으키면 두 가지 이익을 얻는 좋은 방법 아닌가 내 집이 열수(洌水, 한강)가라 홍수가 날 때마다 집들이 둥둥 떠서 오는 것 많아 봤다 백성을 안착시키지 못한 결과 아닌가 재해가 물러가면 백성들 위무(慰撫)하고 안정을 시켜주고 복구를 지원하라 이 또한 목민관들이 행할 어진 정사(政事)다 . 노인과 기아(棄兒)들과 극빈자 구제하고 사자(死者)와 병든 자와 재난을 도와줘라 약자(弱者)의 복지정책이 아름답지 않은가 다산은 백성들과 나라를 사랑했다 위대한 선명(善鳴)들은 시공을 초월하여 영원한 전범(典範)이 되니 계승발전 시키자 자신을 보호하듯 국민을 보호하라 민초의 아픔들을 보듬고 사랑하면 추하게 방탄복 입고 두려움에 떨겠나 <이상 34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ㅡ부패와 간통하고 백로로 행세하네ㅡ ④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15. 김 상 홍(金相洪) <제4장 봉공(奉公)> 봉공을 일컬음은 사익을 버리고서 나라와 국민 위해 일하는 것이로다 공익을 우선하는 삶 아름답지 않은가 공익을 외면하고 사익을 채운 자들 완장을 차고 나서 노는 꼴 가관이다 일말의 양심 있거든 석고대죄 하거라 부패와 간통하고 백로로 행세하니 나라가 시끄럽고 국민들 피곤하다 손으로 푸른 하늘을 가릴 수가 있는가 남들이 말 못하고 행동을 못할 때에 말하고 행동해야 진정한 선비로다 다산은 선비의 길을 뚜벅뚜벅 걸었다 군수와 현령들이 책무는 두 가지다 임금의 은덕들을 흐르게 해야 하고(承流) 임금의 덕화를 널리 퍼지도록 하여라(宣化) 조정이 명령한 것 백성이 싫어하여 시행을 못 한다면 병 있다 핑계 대고 벼슬을 내려놓고서 귀거래사 읊어라 법이란 임금님의 명령과 똑같으니 국법을 안 지키면 왕명의 거역이다 신하가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는가 법률에 금하는 일 해서는 아니 된다 대대로 내려오는 고을의 관례라도 국법에 어긋난다면 범해서는 안 된다. 허조(許稠)가 전주판관 시절에 한 일 보자 “법 아닌 것으로써 처단을 하게 되면(非法斷事) 하늘이 벌을 내린다(皇天降罰)” 걸어놓고 일했다 선조(宣祖) 때 권극지(權克智)는 법대로 처리하니 사람들 사사로이 요구를 못하였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쇠부처”(鐵浮屠)라 하였다. 국법이 금하는 것 형률에 있는 것은 마땅히 조심하고 걱정을 해야 하며 함부로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수령은 이익 앞에 유혹을 물리치고 위세에 안 굽혀야 직무를 다한 거다 상사가 독촉을 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감사(監司)가 고과(考課)할 때 잘못을 하게 되면 관직을 내버리고 집으로 돌아가라 벼슬에 구차스럽개 연연해선 안 된다 상사가 명령해도 공법(公法)에 어긋나고 민생을 해친다면 굽혀선 아니 된다 스스로 조심을 하여 확연하게 지켜라 사대부 벼슬살인 버릴 기(棄) 한 자(字)이다 행동에 장애 있고 마음에 거슬리고 상사가 무례하면은 벼슬 놓고 가거라 이웃의 고을과는 서로가 화목하고 예로써 대한다면 후회가 있겠는가 잘못이 있다고 해도 틀어짐은 없거라 전관(前官)이 잘못한 것 덮어서 가려주고 지은 죄 도와주어 벌 받지 않게 하라 다산의 고운 심성과 인간애가 담겼다 당나라 하역우(荷易于)는 부역(賦役)을 독촉함에 가난한 백성에게 핍박을 하지 않고 자기의 봉급을 털어 대신 세금 내줬다 상사가 합리적인 일들이 아닌 것을 강제로 고을에다 배정을 하게 되면 상사를 설득시키고 실행하지 않는다 과거(科擧)의 고시관(考試官)에 경관(京官)과 차출되어 과장(科場)에 나간다면 공정히 할 것이며 경관(京官)이 사적인 정을 행하거든 막거라 선비는 춥더라도 곁불을 쬐지 않고 사자는 썩은 고기 입에도 대지 않네 까마귀 분칠을 하고 백로 행세 하누나 옛날의 선비들은 혐의를 받게 되면 진부(眞否)를 불문하고 벼슬을 내려 놨네 지금은 등신짓하고 떠날 줄을 모른다 <이상 22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여기는 꿈과 모험의 캠프 제복공무원 자녀캠프입니다!! 그 두번째 이야기 소방, 경찰, 해양경찰 공무원의 자녀들이 강원도 태백에서 보낸 2박3일의 캠프! 쭈니 소방관과 특별 보조MC(?) 쭈셉이 함께한 쭈퀴즈의 묘미까지 더해진 신나는 캠프이야기! #제복 #소방관 #경찰 #공무원 #자녀 #유퀴즈 #소방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북한군에 의해 공격당해 사망한 유엔사 장교, Cpt Arthur Bonifas와 1LT Mark Barrett 기념 추모비 앞에서 추모제를 드리고 기념초라영을 하고있는 유엔사령부 합동안보대대 부대원들과 한국군 이었던 김문0 씨 (사진= 유엔사령부 합동안보대대 제공) 유엔사령부 합동안보대대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인근에서 일상적인 나무 손질 작업 중 북한군에 의해 공격당해 사망한 유엔사 장교, Cpt Arthur Bonifas와 1LT Mark Barrett을 기리기 위해 8월 16일 합동안보구역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1976년 8월 18일 도끼 살인사건 당시 참석한 한 대한민국 육군 MAJ(은퇴) 김문0씨는 "사망한 유엔사 장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을지연습)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실시 ▶ (2024년 중점)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우발상황에 대한 기관장 중심의 즉각적 상황조치 및 토의, 국가중요시설과 핵심기반시설의 피해상황 대응관련 「1기관-1훈련」 실시, 전산망 장애 대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서해 5도 출도(出島) 주민 대상 수용·구호 훈련, 전 국민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행정안전부는 '불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에 필요한 법령을 즉각 공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해 놓은 법령안 상정·공포 등의 절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간 우발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상황조치를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국가 핵심기반시설 피해, 전산망 장애 등 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기관장 중심의 토의를 실시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 강화 ◀ 국가중요시설과 도로, 전력설비 등 핵심기반시설의 피해상황을 가정하여 중앙부처와 시·도 단위의 「1기관-1훈련」을 기관장 주재로 실시 ◀정부·민간의 전산망 장애 등 사이버 위기대응을 위해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중심으로 관련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부·공공기관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도 적용할 예정 ◀대피를 위해 출도(出島)한 서해 5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재민 수용 및 구호까지 연계하여 구호물자 배분절차 숙달 훈련 등을 시행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시행 할 것임을 발표했다. 김정학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정부는 실전 중심의 민·관·군 통합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가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국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
데일리NGO뉴스 [ 기상 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는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 밤에는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6도, 대전과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주로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 부산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안팎, 일부 내륙 지역은 37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제주도는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부터 살펴보면 녹색으로 표현된 지역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지면에 많은 열이 축적되어 있어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동풍이 유입되면서 오늘 밤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과 맞닿은 경상권해안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도 매우 무덥겠는데요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처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치면 습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겠습니다 다음은 강수 현황과 전망입니다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불안정한 대기가 조성된 가운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오늘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했는데요 특히 기류 수렴으로 소나기구름이 거의 정체한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등 서쪽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전라권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내리는 소나기는 오늘 밤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하천과 계곡 접근을 자제하시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천둥이 들리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까지 지역별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상황이 비슷하겠는데요 오늘처럼 낮 동안 기온이 높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고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수 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대구와 경상서부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류 수렴으로 소나기구름이 정체하는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지역별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늘도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기압골이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제주도는 내일까지 1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지상부터 대기 하층까지 덥고 습한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기류가 수렴하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안개 전망입니다 밤사이에도 대기 불안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서쪽 지역보다는 강원내륙과 산지, 경상권내륙 등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강과 호수, 골짜기 부근은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겠으니 징검다리 연휴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해상에도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내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울성 물결에 의한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가평군 제공)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3일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이라는 주제로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팸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평의 명물 운악산 출렁다리 산책,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잣향기 푸른마을 빵도마 만들기 체험, 수살피꽃다방 한방족욕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가평 농촌마을의 인심과 체험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원 잣불켜기 체험은 '가평특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고, 가평에 가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도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에서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가평군 제공)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 팸투어’를 찾은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가평은 운악산 출렁다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브띠프랑스, 양떼목장, 북한강 수상레저 활동 등 청정자연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지들이 많아 바쁜 일상에서 받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최적의 휴양도시”라며 “가족과 함께 가평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를 찾은 박노극 가평 부군수 (사진= 가평군 제공) 특히 “가평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지리적 요건과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는 환경적 장점 덕분에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농촌크리에이투어 활성화는 가평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팸투어는 지역 홍보마케팅 전문 기업 우리투어네트웍스 주관으로 진행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테마형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해 농촌관광 경영체와 민간 여행사가 협업,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지원사업이다. 가평군은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밴드 악단광칠의 ‘서울뮤직위크 2023’ 공연 모습 (사진=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 제공)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2024(Seoul Music Week 2024)’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국내 단체 10곳, 해외 9개국의 단체 10곳이 3일 동안 총 20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공연 시장 진출 활성화 및 네크워크 확장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네트워킹 행사들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온 10여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벨기에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의 예술감독인 패트릭 드 그루트(Patrick de Groote) △포르투갈 ‘에프엠엠 시네스(FMM Sines)’의 예술감독인 카를로스 세이사스(Carlos Seixas) △홍콩국제예술제의 소궉완(So Kwok-wan)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서울뮤직위크 2024는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광화문 광장의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뮤직위크는 그동안 도심형 축제로써 국내외의 유망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해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와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의 ‘광주 버스킹 월드컵’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뛰어난 뮤지션들을 서울 시민들과 해외 공연시장 관계자들에 소개한다. 서울뮤직위크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데, 지난 9년간 행사를 통해 많은 뮤지션들이 해외 공연 시장에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에 공연을 선보였던 국악브라스밴드 ‘시도’는 체코의 ‘아트 앤드 라이프(Art & Life)’에 초청을 받아 성공적인 유럽 데뷔를 했고,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던 ‘누모리’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에 초청을 받아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바르셀로나의 음악단체 ‘블러드 쿼텟(Blood Quartet)’과 공동작품을 발표했던 ‘동양고주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축제인 ‘라 메르세(La Merce)’에 초청을 받아 오는 9월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 ‘서울뮤직위크 2024’ 출연진 · 국내: 고니아, 노은실, 누모리, 더튠, 매간당, 박정수, 아트쿠도, 오헬렌, 시도, 취향상점 · 해외: Dianshui Nanyue (중국), Eri Liao + Zanka (일본), Fabiola Roudha (과테말라), Lívia & Fred (브라질), Moneka Arabic Jazz (캐나다), Outlet Drift (대만), Steppe Sons (카자흐스탄), The Goddamsels (캐나다), Tanayu (인도네시아), Tangomotàn (프랑스) 서울뮤직위크는 전 세계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유망한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뮤지션들의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International Showcase Festival)이자 국제 컨퍼런스다. 그동안 악단광칠, 동양고주파, 그루브앤드,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과 같은 뛰어난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고, 링컨센터(미국), 컬러즈 오브 오스트바라(체코), 로스킬데(덴마크), 비자포뮤직(모로코)과 같은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축제와 공연장에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주선하고 있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