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NGO뉴스 = 울릉군 ] 울릉군 (군수 남한권 )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출향인)에 대한 여객선 운임을 할인하는 지원 방안을 밝혔다. 할인 기간은 추석 명절 기간인 9월 11일(수)부터 9월 20일(금) ㄲ%ㅏ지 10일간으로 기본 운임의 30%~ 50%로 대상은 울릉 출향인으로 울릉군에 6촌이내 친인척을 둔자와 등록 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되어있는자로 한정했다. 여객선은 ◀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전좌석 ◀ 뉴시다오펄호 VIP실 및 2인실 제외 전 객실 ◀ 썬플라워 크루즈호 3등실 ◀ 씨스타 1호 전좌석 ◀씨스타 5호 전 좌석 이다. (도표 참조) 신청은 인터넷 접수로 울릉군청 누리집 접속후 입력하면 된다. 군에서는 참고 사항으로 ◀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신청으로 선표 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여객선사에 예약 확인 후 귀성객 할인신청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 제주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단속장비를 확대 운영한다. 자치경찰단은 '9일부터 3개월 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9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무인교통 단속장비는 총 16대로 ◀ 신호․과속단속장비 6대 ◀ 과속단속장비 10대가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와 ◀노인보호구역 5개소에 각각 설치됐다. 모든 장비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도로교통법 제5조(신호) 및 제17조 제3항(과속)에 따라 신호위반 및 과속차량을 단속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도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무인교통 단속장비는 총 222대로 늘어나 어린이보호구역 127개소에 190대, 노인보호구역 22개소에 32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송행철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조치는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 인천 남동구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24주년을 맞는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27∼29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소래포구 축제는 기존 먹거리형에서 생태자원형으로 변경해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중심주제는 '소래포구 생태자원'으로, 하위주제로 ▲소래풍경 ▲소래생물 ▲소래사람 ▲소래예술 ▲소래역사로 선정했다. 축제장은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 성격에 따라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될 예정이며, 구역마다 특성 있는 프로그램이 사흘간 운영되고 체험 프로그램은 소래포구의 갯벌을 상징하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제22회 소래포구축제 행사 (사진= 인천 남동구청 제공) 2022년 제22회 소래포구축제 행사 (사진= 인천 남동구청 제공) 2022년 제22회 소래포구축제 행사 (사진= 인천 남동구청 제공) 또한, 저어새 사진 전시, 해양생물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의 '생태 체험 부스', 씨글래스 및 폐용품 업싸이클링 등의 'ESG 체험 부스', 바다 드로잉 체험, 아크릴 조명 만들기 체험 등의 '예술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메인무대존에서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째 날에는 '서해안 풍어제', '남동구립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에 이어 국악비보잉과 어린이 합창을 융합한' 개막 창작 공연'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소래 전국 노래자랑', '소래 경매 장기자랑'이 운영되며, 바다 보호를 주제로 한 '해양 환경 보호 어린이 인형극'과 축제 기념 특별 제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소래푸드(food) 영상제'가 선보인다. 셋째 날에는 남동구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예술인 콘서트'와 전국 각지 버스커가 참여하는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색다른 악기를 활용해 바다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해양 환경 보호 재즈 콘서트'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등 방송 출연과 다양한 음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정현', 청량한 음색으로 트로트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홍진영', 그리고 슈퍼스타K 3 우승팀인 실력파 밴드 '울랄라세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소래포구의 상징물을 드론으로 표현하는 '소래 드론 라이트쇼'와 소래포구 앞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소래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래포구의 풍경과 생태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래포구가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한 국내 최정상 K-POP 콘서트인 ‘제15회 잉크(INK, Incheon K-POP) 콘서트’가 지난 7일,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해외관람객 1만 2천 명을 포함해 총 2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세계 최정상 아이돌 그룹 ITZY(있지)의 파워풀한 무대로 시작해 TIOT(티아이오티), 8TURN(에잇턴), UNIS(유니스), tripleS(트리플에스), VVUP(비비업), POW(파우), Yves(이브) 그리고 헤드라이너 RIIZE(라이즈)의 공연으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사전 부대행사로는 ‘스우파(스티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 크루가 출연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와 트렌디한 혼합현실(MR) 콘텐츠 체험 ‘K-컬처 팝업 스토어’, 한국관광공사 ‘가상현실(VR) 체험, 포토카트, 페인팅월’ 체험이벤트, 짜장면의 본고장 인천에서 ‘농심’과 함께하는 ‘짜파게티 홍보·체험부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K-POP 콘서트 외에도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일부 출연진(POW, TIOT)과의 ‘미니 팬 미팅’을 통해 100명의 팬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추후 네이버(NAVER) TV ‘ALL THE K-POP’ 채널에서 인기 클립영상을 볼 수 있으며, ‘MBC M 채널’에서 9월 20일 오후 6시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관내 문화소외계층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 인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초청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인천시의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행사장 내 다회용기를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였고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회를 맞이한 잉크 콘서트가 많은 국내외 케이팝 팬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성공적인 한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잉크(INK) 콘서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서트로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 전국 NGO ]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가 4일 개최한 북핵 위협 대응 결의대회 및 안보 정세설명회 (사진=자유총연맹 경남지부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김용수)는 지난 4일 경남자유회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핵 위협 대응 결의대회 및 안보 정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경남지부 회장의 인사,와 강석호 총재의 격려사 그리고 북핵 위협 대응 결의대회문 채택 및 안보정세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수 경남지부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최근 북한의 핵 위협 고도화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우리도 독자적 핵 무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통합, 결집하고 자유수호와 안보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북핵 대응 대국민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를 마친 후 가진 2부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자유수호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 됐다. 2024년 자유수호 유공자는 ▲‘국민훈장 석류장’ 김광순 김해시지회 위원장협의회장, ▲‘대통령 표창’ 이송연 밀양시지회 회장,진성규 창녕군지회 위원장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 이형배 의령군지회 고문, 정원경 진주시지회 부회장, 유복순 사천시지회 여성회 회장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 진강윤 경남지부 청년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강일석 양산시지회 부회장 외 6명 ▲‘경남도지사 표창’ 차경득 진주시지회 회장 외 32명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우봉호 고성군지회 운영위원 외 17명 ▲‘한국자유총연맹 총재표창’ 정갑균 합천군지회 부회장 외 18명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표창’ 이여숙 창원특례시지회 여성회 회원 외 34명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캠프마켓 잔디운동장과 ‘오늘&내일 인포센터’ 일원에서 ‘2024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 전 구역이 인천시민의 품으로 완전 반환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캠프마켓은 지난 80여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며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다. 2019년 12월 11일에 A, B구역이 먼저 반환된 후, 2023년 12월 20일 D구역이 최종 반환됨으로써 전 구역이 대한민국(국방부)으로 반환됐다. 이번 반환은 단순한 토지 반환을 넘어, 인천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캠프마켓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캠프마켓 반환 경과보고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열려, 캠프마켓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캠프마켓 완전 반환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마지막으로, 대북공연과 인기 가수 조은세와 김수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이천시 ] 이천시는 지난 5일 관내 3개 군부대, 경기도특수대응단, 이천소방서와 아주대학교병원과 ‘군부대 내 헬리포트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송 건 총 448건 중 이천시의 이송 건수는 89건으로 20%의 이송률을 보이며 경기도 내 2번째로 응급환자의 응급의료 헬기 이송이 많은 시군이다. 그러나 기존 활용 중인 헬기 인계점 8곳 중 7곳이 평상시 시민의 이용으로 인해 헬기가 곧바로 착륙하지 못하고 인원 통제 이후 인계점에 착륙하는 상황으로, 시민의 2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으로 인해 환자의 골든타임이 지연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모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 내 헬기 인계점을 추가하여 구급차의 환자 이동시간과 닥터헬기의 공중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군부대의 협의를 얻어 냈다. 이번 민․관․군이 체결한 응급헬기 이용을 위한 군부대 내 헬리포트 업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앞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군과 함께 시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다하며, 더욱 빠른 이송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는 이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과천시 ]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과천 시청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과천시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KOTITI시험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이들이 희망을 찾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축하인사를 하고있다. (사진= 과천시청 제공) 이에,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 지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과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과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도 다하도록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수상자들과 함께 왼편 첫번째가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 과천시장 제공)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 14명에게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 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분석관 이기백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 빗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경기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지역별 상세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6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31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현황입니다. 지상 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는 밤사이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대기가 불안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 곳이 있었는데요. 오늘도 우리나라는 중국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기류가 수렴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소나기 전망입니다. 오늘 밤까지 경북권에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남부내륙 및 산지와 전라동부 경남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니까요.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빗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오늘 총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기온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9~26도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7~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특히, 서쪽지역과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한편,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개 현황 및 전망입니다.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전남내륙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는 경기남부내륙과 강원산지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으니까요.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외출 시 우산 꼭 챙기시고요. 전국적으로 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서 안전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연재 김상홍 시조 목민심서] ―관리는 백성으로써 논과 밭을 삼는다―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6) 2024.8.21. <제6장 이전(吏典)> 다산은 유배지서 이렇게 고발했다 백성은 땅으로써 농토를 삼건마는 관리는 백성으로써 논과 밭을 삼는다 아전은 백성들의 피부를 벗겨내고 골수를 긁는 것을 농사로 여긴지라 모으고 거두는 일을 수확으로 여긴다 아전을 단속 않고 수령을 할 수 없다 자신이 깨끗하고 허물이 없어야만 남들이 잘못한 것을 책할 수가 있노라 수령의 언행들이 바르지 못하다면 명령을 하더라도 아전이 따르겠나 위엄을 떨치지 않곤 법이 서지 않는다 수령이 깨끗하면 아전도 조심한다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단속되고 부패와 간통을 하면 명령해도 안 한다 예(禮)로써 바로잡고 은혜로 대한 후에 법으로 단속하되 능멸은 하지 마라 짓밟고 함부로 하며 부려서는 안 된다 중종(中宗)때 이세정(李世靖)은 학문이 드높아서 문하에 재상들을 배출한 인물이다 무능해 청양현감을 하다 파출(罷黜) 당했다 청렴은 하였으나 아전의 도둑질을 막지를 못했기에 파출이 된 것이다 아전도 단속 못하고 수령할 수 있갰나 간악한 범죄집단 수괴는 처벌한 후 감영(監營)의 밖에다가 비석을 세워놓고 이름을 비석에 새겨 영구퇴출 하거라 노환(盧奐, 唐人)이 지방관 때 치적이 훌륭했다 악인을 치죄(治罪)하고 비석에 새겼으며 재범(再犯)땐 사형명부에 대상자로 올렸다 재물을 좋아하면 아전이 영합하여 이익이 되는 일로 유혹을 하게 된다 유혹을 한 번 당하면 함께 죄에 빠진다 수령들 부임 초엔 선정을 하지만은 몇 달 후 아전들의 유혹에 빠져들어 소리도 내지 않으니 썩은 쥐도 웃는다. 잘 알지 못하면서 다 아는 체하거나 요구에 응하기를 물처럼 하는 것은 수령이 아전 술수에 빠져드는 일이다 . 아전이 구걸하면 백성들 괴로우니 수령은 간악한 짓 못하게 단속하라 백성이 피해 입는 일 있어서는 안 된다 아전이 나쁜 짓을 하다가 쫓겨나면 마을로 다니면서 사기를 치게 된다 악행을 하지 못하게 처벌토록 하거라 아전의 횡포들이 심해진 원인 보자 조정의 권귀(權貴)들이 뇌물을 받아먹고 감사(監司)와 목민관들도 축재한 것 배웠다 수령의 리더십은 위신(威信)이 핵심이다 위엄(威)은 청렴해야 설 수가 있는 거고 믿음(信)은 성실해야만 생겨나는 것이다 청렴을 실천하고 언제나 성실하면 대중(大衆)이 복종하고 따르게 될 것이다 어떻게 등신짓하고 복종하길 바라나 대체로 도둑 잡는 군관은 도둑이다 도둑과 내통하여 장물을 나눠먹고 풀어줘 도둑질하는 방법 알려 주노라 치국(治國)을 하는 길은 용인(用人)에 달려 있다 고을이 작더라도 사람을 쓰는 일은 임금과 같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첨을 잘하는 자 충성심 전혀 없고 바른말 잘하는 자 배반을 하지 않네 이들을 잘 살핀다면 실수할 일 없도다 원님인 현령들은 지위가 낮지마는 군왕의 도(君道)가 있어 아첨을 물리치니 간쟁(諫爭)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있겠나 부자집 자식들은 공부를 안 하고도 뇌물로 급제한 자 태반을 차지한다 인재의 등용 방법이 썩었으니 우습다 천하를 다스리는 원칙이 네 가지다 친족을 친애하고 어른을 대접하며 귀인과 어진 이들을 예우하는 것이다 수령의 주위에는 속이는 자 있으니 눈 귀는 밝게 보고 듣도록 해야 한다 제왕만 명달(明達)해야만 되는 것이 아니다 투서질 하게 하면 백성들 괴롭다네 발걸음 무거우며 눈치를 보게 하니 절대로 투서질 하지 못하도록 하거라 잘못이 있었으면 고쳐서 시행하고 민폐를 고해 오면 개혁을 해야 한다 사적(私的)인 원한 때문에 무고하니 살펴라 관리가 고발되면 곧바로 처리하고 증거가 없다면은 재조사 실시하면 아전들 두려워하여 나대지를 못한다 미세한 허물들은 용인해 덮어줘라 샅샅이 밝히는 것 현명한 일 아니다 가끔씩 귀신과 같이 적발하면 놀란다 아전과 백성들의 소소한 부정들을 밝혀내 총명한 척 잘난 척 하지 마라 천하의 박덕한 짓을 목민관이 할 건가 큰 사건 들춰내되 작은 것 지나쳐라 심연에 숨은 고기 샅샅이 찾아내고 가혹한 형벌을 하면 수령이라 하겠나 좌우에 가까이에 있는 자 하는 말을 그대로 신뢰하고 들으면 아니 된다 한담을 하는 척하나 사심(私心) 들어 있노라 용인(用人)의 방법에는 오로지 권징(勸懲)이다 권면(勸勉)을 하지 않고 징계를 안 한다면 만민이 해이해지고 모든 일이 끝이다 백성을 착취하는 기술도 발전하여 수령은 여섯 방법 동원해 수탈하고 아전은 열두 가지로 쥐어짜고 있었다 다산은 유배지서 눈 뜨고 볼 수 없어 처방전 쓰고 나서 완치를 바랬었다 병이 든 조선왕조는 처방전을 버렸다 병들고 썩어빠진 나라를 구하려고 고난의 유배지서 선명(善鳴)을 하였건만 부란(腐爛)한 조선왕조는 읽을 힘도 없었다 <이상 36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