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사례 > □ 최복순 씨는 1980년 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45년간 누적 봉사 시간이 2만 시간에 이를 만큼 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북한이주민 지원, 사랑의 빵·국수 나눔, ‘홀로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를 이어왔다. 9년 전 암 선고를 받은 날에도 청각장애인 급식 봉사에 나서며, 투병 중에도 봉사활동을 쉬지 않았던 최복순 씨는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한 원동력이 자원봉사라고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자원봉사대상에 추천되어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학생 연지수 씨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연지수 씨는 초등학생이던 2015년 지역 환경정비 활동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면서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였다. 이후 아동복지관, 방과 후 학습교실 등에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왔고, 자신의 봉사경험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대학을 아동복지학과로 진학하기도 하였다. 대학교 진학 이후에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4월 21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우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해 행정안전부로 추천한다. 추천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자,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자,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등이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나눔과 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 분야 기관·단체들이 ‘온기나눔’ 이라는 공동의 슬로건으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래세대인 청년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적기간보다 내용 위주의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명의 ‘청년’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청년 후보자 기준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청년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름)이다. 올해는 자원봉사대상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의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교육, 문화, 환경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를 찾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접수 및 심사 기간을 2주 연장하였으며, 최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기여도와 역할이 컸던 만큼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추천받는 사람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지역 자원봉사센터(☎지역번호+1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공적 내용에 따라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으로 선정된다. 포상 규모는 9월경 최종 확정(2024년 : 훈장 2점, 포장 3점 등 총 258점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이 벌써 20주년을 맞았다”라며,“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기적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22일(화)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경기도 성남시)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시군구 새마을회장단, 청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에 제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새마을의 날 제정은 (2011. 3. 8.),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제8조의2 신설 됐다.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소개 영상 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임일철 씨(충청북도 단양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유공자 10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그 외에도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에게 새마을 휘장이, 30년 이상 근속자에게 새마을 기념장이 수여되었으며, 우수 새마을 단체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새마을운동의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새마을운동 청년회원들과 기념촬영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에 참석하여 새마을운동 청년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특히, 새마을 회원의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라 청년(MZ)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새마을동아리(76개 대학, 2,852명)와 새마을청년연합회(230개, 3,917명)를 지원하여 이들을 차세대 새마을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취약·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 환경 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에 펼치고 있으며, 이번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서도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원(4.14.자 기준)은 전국 12개 시도, 40개 시군구 새마을회 회원 3천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구호물품(2억 4,000만 원 상당)·성금 모금(4억 6,000만 원)·기부 의류(22억 원 상당)를 전달 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다시 한번 국민들께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아울러 “새마을운동 정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공감을 얻고 국제적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국무조정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방문 韓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국무조정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국무조정실은 '한 권한대행이 한미 장병들의 환영을 받은 후 한미연합사령부 본청으로 이동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Xavier T. Brunson) 등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 권한대행은 반갑게 맞아준 한미 장병들에 감사를 전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이 자리에서 이를 위해 노력하는 브런슨 사령관을 포함한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을 평가했다. 이어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대비태세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관계가 지속 강화·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미 2항공여단 헬기 격납고로 이동해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참가했던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군번 12168724번 한덕수"라고 친근하게 소개한 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곳에 왔는데, 열정과 패기에 찬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후 산불 진화 작업에 참가했던 참석 장병 6명의 이름을 각각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캠프 험프리스는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상징하는 곳으로 지금처럼 한미 장병들이 굳게 단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하고 계속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그는 전통에 빛나는 동맹의 구호인 "같이 갑시다"를 외쳤고 참가한 장병들은 "We go together"로 힘차게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78년 11월에 창설된 한미연합사령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지난 70여 년간 한미 통합된 군사노력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외부의 적대행위를 억제하고 있다. 군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여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 국무조정실]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 조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기관/ 국무조정실]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이 19일(토)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서울 강북구)에서 거행됐다. ‘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됐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또한,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후,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9혁명 희생 영령을 추모하는 헌화·분향을 함께했다. 4·19민주혁명회장의 경과보고 이후 진행된 추모 공연은 무연고 4·19희생 영령들의 묘역을 돌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배우 조은숙*의 헌화 모습, 그리고 비올리스트의 추모곡 연주 영상을 통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4·19 혁명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빛나는 성취"라고 말했다. 韓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자유와 민주와 정의를 상징하는 그날의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의 토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이곳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면서 엄숙한 마음으로 '다시, 4월의 봄'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초석을 놓아준 4·19 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앞에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과 난제가 놓여있다"며 "위기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고 '통합이 곧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긴급한 글로벌 통상현안에 총력 대응하면서 경제, 민생, 재난, 안보 등 각 분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1960년의 4월은 65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 국민의 가슴에 빛나는 역사로 새겨져 있다”면서 “정부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쓰러져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들이 4·19혁명의 역사를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의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 전문 이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기념사(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4.19)■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19 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곳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면서 엄숙한 마음으로 '다시, 4월의 봄'을 맞이합니다. 부정과 불의에 맞서 목숨까지 바치신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초석을 놓아주신 4·19 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4월 정신을 기리고 계승해 오신 '4·19 민주혁명회',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혁명 공로자회' 회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4·19 민주묘지를 찾아주시는시민 여러분의 정성에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4·19 혁명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빛나는 성취입니다. 1960년 2월부터 대구, 대전, 마산을 거쳐 마침내 4·19 혁명으로 전국 곳곳에 울려 퍼진 함성이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자유와 민주와 정의를 상징하는 그날의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23년에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노력으로 4·19 혁명을 담은 1019점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성공한 혁명으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반이자 인류가 계승해야 할 고귀한 유산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민주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소중히 가꾸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정부는 민주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고 유가족분들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한 결과가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도 한국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훌륭하게 경제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다만, 여기서 만족하고 멈춰서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나라는 더 풍요로운 대한민국, 법치와 협치가 뿌리내린 대한민국,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앞에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과 난제가 놓여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질서 또한 재편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위기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이 곧 상생'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대화하고 협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정부는 긴급한 글로벌 통상현안에 총력 대응하면서 경제, 민생, 재난, 안보 등 각 분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곳 4·19 민주묘지에는 오백 쉰 세 분의 위대한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한분 한분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세워주신 영웅입니다. 우리는 이분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4·19 혁명의 가르침을 높이 받들어 더욱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4·19 영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4월 23일(수),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 '국민단일후보 전략으로 위기의 나라를 구하자!'라며,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걸맞은 후보를 내야한다'는 내용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사련은 '입법권력에 이어 행정권력까지 민주당-이재명이 장악할 경우, 대한민국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불안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난국을 타개할 방안으로 가장 경쟁력있는 인물을 국민단일후보로 내세워 대선을 돌파하는 것]이라고 그 뜻을 밝혔다. 범사련은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면 바로 국민단일후보 전략을 가동하여, 제 정당과 제 세력이 힘을 모아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하자는 것'이라고 추창할 예정이다. 범사련은 '이를 위해 한덕수 권한대행이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라면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애국한다는 마음으로 결단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대행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범사련의 주장이라는 취지이다. 범사련은 '전국 대중조직으로 12개 분야 400여 시민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고 밝히고. '이번 기자회견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범사련, 경남범사련, 울산범사련, 포항범사련 등이 지방에서도 참여한다'고 표명했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관건은 본선 경쟁력이다. 아무리 예쁜 후보가 나와도 본선에서 지면 ‘지옥문-헬게이트’가 열리는 거다.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면 대선은 한 달 남짓 남게 된다. 이 짧은 기간에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 우리는 그 열쇠가 국민 단일후보에 있다고 본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결단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우리 민족은 늘 절망에서도 희망을 구했다. 국민 단일후보라는 선명한 깃발 아래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책임있는 발걸음을 촉구한다.” 라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뉴스/ 21대 대선 보도 감시단] 공정언론국민연대(사무총장 박기완)등 단체(이하 국민연대)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보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언론시민단체들 중심으로 힘을 모아 4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7층 열림홀에서 ‘21대 대선 보도 감시단’을 발족했다. ‘21대 대선 보도 감시단’에는 공정언론국민연대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미디어연대, 바른언론시민행동, 자유언론국민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이 참여한다. 국민연대 볻조 감시단 참여 단체들은 '민주주의 체제의 유지 강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공정한 언론보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상당수 언론들이 스스로 정치세력의 일원처럼 행동하고 있고, 일부 세력은 그 같은 불공정 보도를 선동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언론시민단체들이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라면서, '역량을 결집해 불공정 보도를 감시하고 모든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천명했다. 대선보도 감시단은 '기존의 주간 모니터 운영을 확대 강화하여 매일 모니터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 외교부]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4.22.(화)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가 진행 됐다. (사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4.22.(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안전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5개 지역(중앙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 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 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총기 강도 살인 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인 대상 중국의 한시적인 일방적 사증면제 조치는 종교활동 방문에는 적용되지 않는 만큼, 중국 체류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5.10.~5.25.간 실시 예정인 재외선거에 해외 체류선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금주 4.24.(목)까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및 국외 부재자 신고 기간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선교단체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전한 선교 활동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부처/ 국방부 ]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체 미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발사대에 기립 중인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체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정찰위성 1∼3호기에 이어 4호기 발사에도 성공함에 따라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 주기는 더 단축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2일 오전 9시 48분경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발사 약 15분 후 팰콘-9(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해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앞으로 군 정찰위성 4호기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4호기는 2, 3호기와 같은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해 주·야 및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초고해상도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지난번 성공적으로 발사한 1~3호기와 함께 감시정찰위성의 군집운용을 통해 재방문주기를 단축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직후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에 국과연 및 국내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위성개발 경력(헤리티지) 축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에 발사 성공한 4호기에 이어 올해까지 군 정찰위성을 모두 발사할 예정이며, 향후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까지 발사하게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전력을 구축하여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추가적으로 우주작전 수행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국내 지상 발사장을 구축하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 공모 접수(‘25. 4. 23.(수) ~ 5. 9.(금)) → 참여단체 선정(5월 말) → 사업추진 및 비용 지원(6월 ~ 10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함께 연근해 어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직접 참여형 폐어구 수거 사업’을 오는 4월 23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업이 제한되는 금어기·휴어기 기간 등을 활용해, 평소 어업활동이 이루어지는 조업 어장에서 어업인이 직접 폐어구를 수거하는 직접 참여형 어장 정화 사업으로 어업인 스스로 어장 정화의 주체로 나서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해양환경 개선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함이다. 사업공모는 4월 23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연근해 어업인 단체는 관할 광역시․도 또는 시·군·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폐어구 수거 활동실적에 따라 수거비가 지원되며, 수거된 폐어구의 처리 비용은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어업인 참여형 폐어구 수거 사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자신의 어장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첫걸음이자, 어업인 주도의 해양환경 개선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어업인의 작은 실천이 바다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