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당/ 국민의힘. 국민의힘 당원투표서 '한덕수로 후보 변경' 안건 부결되고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퇴 한것으로 알려 졌다. 따라서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위를 회복해 11일 공식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하게 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입장문] 사필귀정(事必歸正) 민주영생(民主永生) 독재필망(獨裁必亡) 당풍쇄신(黨風刷新)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 나경원 후보님, 양향자 후보님, 유정복 후보님, 이철우 후보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후보님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아울러 한덕수 후보님께서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습니다.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혁신으로 승리의 터전이 되겠습니다. 이제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seo@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정부기관/ 중앙선관위. 정당]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당사 후보 사무실 출근 김 후보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김재원 비서실장등 측근 보좌진들과 함께 들어오고있다. (사진= 김문수 후보측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이틀간 대선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각 후보는 기호를 확정받고 오는 12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인 창녕군·함안군·의령군·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갈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 힘은 지도부가 지난 3 일 고양 킨텍스에서 실시한 대선후보선출 전당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경선을 통해 선출한 김문수 후보에 대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당선인인 김후보를 제외하고 한덕수 전 총리를 후보로 옹립 한데 따른 파열음이 점차 거세지면서 우려가 증폭되었으나 극적으로 10일 저녁 국민의힘 당원 투표결과 '한덕수로 후보 변경 안건'이 부결되어 당 대선후보 지위가 즉시 회복되서 11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한다. 지난 3일 개최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선출 전당대회 본지 보도 기사 캡쳐 국민의힘은 지도부에 의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새벽에 입당시켜 당의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공지를 통해 "당헌 제74조의2 및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에 따라 김 후보의 대선 후보 선출 취소를 공고한다"고 밝혔으며 "당헌 제74조의2 및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제26조에 의거해, 새 대선 후보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겠다"고 공지하고 이에 따라 한 후보가 이날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하지만 김 후보 지지자들은 당헌 규정 26조와 관련 새 후보자 신청공고에 규정에 어긋난 시간대인 03시에서 04시 사이 한시간을 제시한데 따른 대선후보 자격박탈에 대한 '대통령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서 서울남부지법민사합의 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서 신속히 판단을 하기로 했으며 김 후보는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이 새벽에 일방적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교체를 강행한것은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것":이라고 주장했고 측근들은 ;당사자가 통보조차 받지 못했다'고 강력히 비판 했다. 국힘당 후보자 등록 신청공고 후보자등록신청 접수 규정에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명문화 되어있으나 韓 후보의 신청을 받은 접수 공고문에는 5월 10일 03시에서 04시로 1시간만 등록 기간으로 명기되어있다. 하지만 선관위는 당적취득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사진= 독자 제공) 당헌 제74조의 2 조항은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대선후보 선출에 관한 사항을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당 비대위가 이날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안건'을 의결하고, 이양수 선거관리위원회가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韓 후보의 입당 및 후보 등록에 대한 선관위 심사 및 비대위 의결이 연이어 이어질 예정 이었다 하지만 예상밖의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며 반발하는 당원들과 당내 의원및 경선후보.상임고문단등의 '당 지도부가 무리하게 추진하는 단일화 韓 후보 옹립 절차에 반대하는 입장'을 속속 밝힘에 따라 韓 후보가 최종 후보자로 결정되는데는 무리가 믾다는 지적이 터져 나왔다. 국힘 지도부는 이후에는 '한 후보를 우리 당 최종 후보로 지명하는 데 동의하는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가 이날 실시된다'고 밝히고 '투표자 과반이 찬성할 경우 통과되고, 오는 11일 전국위원회에서 과반의 동의를 얻으면 후보 재선출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공고한 후 당원들에게 전화 ARS 방식의 찬.반 동의를 받았으나 최종 부결된것으로 알려지면서 급기야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사임을 표명했다. 국힘 에서는 '11일 오후 5시면 최종후보를 확정 한다... ARS 반대 높으면 김문수 유지'라는 입장 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지도부에 대한 질타와 함께 韓후보를 비판하는 당원등 지지자들이 국힘당 당사앞으로 몰려가 집회를 개최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 하면서 상항이 급변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을 통해 '金.韓 후보교체 ARS 추진 중단하고 11일 오전 책임당원협의회 온라인 투표 방식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김문수 후보 지지자들은 '어이없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며 결국 회담 결렬과함께 없던일로 무산됐다. 한편 국힘 상임고문단 대표로 김무성·유준상 전 의원이 '金·韓 단일화' 촉구 단식 농성을 했다가 당 지도부의 한덕수 후보 옹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단식을 중단 하면서 사태가 급변하는 양태로 바뀌기도 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되었고 이를 경계를 하는 김 후보 지지자들이 상당수 의혹을 표명 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지난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질 때까지 단식 농성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김무성·유준상 상임고문이 상임고문단을 대표해 단식 농성에 나섰다. 김무성·김종하·권해옥·나오연·목요상·신경식·유준상·유흥수·이해구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도 어렵고 당도 굉장히 어려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후보 단일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단식의 변에서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라면서 "만약 단일화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는 국민과 당원에 대한 배신자"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경선에서 패한 안철수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서 '강제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것'이라면서 '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공감 한다. 그러나 시간에 쫒기듯 ,상황에 끌려가듯,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밝히고 김문수 후보를 만나 발빠르게 지지의 뜻을 밝혔다. 황교안 전 총리도 기자회견을 통해 '국힘은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아니다.어제 일어난 말도 안되는 졸속후보 교체건으로 더 확실해졌다'라면서 '나라를 살리고 진짜자유민주주의 지킬 사람이면 김문수든 누구든 함께하겠다. 단 친중 내각제 세력은 절대함께하지 않겠다 그들은 암 덩어리' 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 한덕수가 말하는 개헌은 안된다. 민주당이 절대 다수인데 개헌의 문을 열어주는 순간 진짜 자기들 마음대로 할것' 이라며'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투본의 민경욱 상임대표도 10일 성명서를 통해 '한덕수 후보의 대선 후보 등록은 명백한 위법입니다 – 공직선거법 제49조 제6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사안입니다'라고 전제하고 ' 한덕수 후보는 2025년 5월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고, 같은 날 곧바로 대선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였습니다'라고 비판했다. 국투본 민 상임대표는 '공직선거법 제49조 제6항은 분명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등록 신청을 하는 자는 등록신청 시 소속정당의 당원이 되어 있어야 하며, 후보자등록기간 중에는 당적을 변경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후보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므로, 그 전에 입당한 것은 위법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등록기간 중 당적 변경 금지는 시간 단위가 아닌 날짜 기준의 법적 제한이며, 선관위 유권해석과 관련 판례 모두 이를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법 위반' 이라며 '한덕수 씨는 분명히 후보등록기간 중에 당적을 변경했고 이것은 단순한 절차상의 하자가 아니며 대한민국 선거법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위법'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우리는 끝까지 이 위법 등록의 책임을 묻고, 법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낼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경선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끝끝내...... 참담하다. 그리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이것은 내가 알고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힘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전했으며 이전에도 '후보 강제교체, 강제 단일화 관련 일련의 행위는 정치적 결단의 영역이 아니다.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이자, 정당민주주의 위배, 위헌위법적 만행으로 더 큰 혼란과 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제라도 멈춰야만 한다. 지금 더 시급한 것은 원칙없는 단일화가 아니라, 당의 각성과 원칙의 회복'이라고 꿋꿋하게 김 후보 지지 입장을 피력했다. 국힘당의 후보 등록과 이에따른 지지자들의 입장 표명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었고 특히 뒤늦은 선거운동 돌입에 따른 영향에 국힘당 지지자들 상당수가 우려하고 있었고 당내 진통 역시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측 되었으나 오히려 김 후보의 자격이 회복됨에따라 지지자들의 결속이 빨라지고 중도 혹은 한국노총등 노동단체 잘반이 김 후보를 지지 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급속히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율 상승이 거세질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보수 우파 지지자들은 결단력과 투쟁력있는 김 후보에 대해 기대치를갖고 특히 사전선거 폐지와 선관위 감사원 감사 공약에 대해 공감을 표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후보 부인이 호남 출신이란 점에서 상당한 호남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있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의 한판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자정부터 시작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어앙NGO/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불피해 어르신 일상 회복 위한 지원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은 무너지고, 아픔만이 잿더미처럼 남아 있다(사진=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공)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가 ‘경북 산불’ 피해 어르신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전국의 어르신을 위한 ‘효효효 캠페인’을 추진한다. ◇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은 순식간에 마을 전체를 집어삼켰고 김○○ 어르신의 삶의 터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 어르신은 “불이 너무 빨리 번지는데, 몸만 겨우 빠져나왔다. 달리 갈 데도 없고, 컨테이너 주택이 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너무 막막하다”고 말한다. 현재 어르신은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며, 화재 당시 급히 챙겨 나온 5000원짜리 옷 한 벌이 유일한 소지품이 됐다. ◇ 경북 영덕에 거주하는 이○○ 어르신은 “장판 아래에 모아두던 돈이 100만원도 넘었는데, 자꾸 그 생각이 나서 잠도 안 오고 밥맛도 없다”고 말한다. 이○○ 어르신은 몸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그날의 기억으로 눈을 감으면 빨간 불이 덮쳐오는 모습이 떠올라 잠을 잘 수가 없고 가슴은 두근거려 하루하루 견디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살아서 다행이라는 말조차 어르신들에게는 위로가 되지 않는 요즘, 어르신들은 매일을 무기력하게 견디고 있다. ◇ 경북 안동 지역의 박○○ 어르신은 산불이 나던 바로 전날, 동네 친구 5명이 함께 봄나들이 갔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한다. 박○○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우리 동네 노인네들 데리고 꽃구경 가줘서 찍은 사진 보면서 너무 신나고 좋았는데, 지금은 그 사진도, 그날 입었던 옷도 모두 다 타고 없다”고 말한다. 추억조차 사라진 상실감은 일상의 깊은 허무와 슬픔을 남기고 있다. 전례 없는 피해를 남긴 이번 산불로 인해 전국에서 1조2000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4000채가 넘는 주택이 소실됐다. 피해자의 대다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439명과 종사자 22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360여 명이 대피소나 마을회관 등에서 공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 어르신은 “화장실도 하나 뿐인데, 좁은 곳에서 여럿이 생활하려니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김○○ 어르신의 이 한마디는 산불 피해 어르신들이 맞닥뜨린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단지 주거공간을 잃은 데 그치지 않고, 생소한 환경과 공동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피로와 정서적 불안이 겹치며 어려움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안정된 환경과 지속적인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현장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들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낯선 환경 속에서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또한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 지역사회 내 연대 회복을 위한 중장기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산불 피해 어르신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효효효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어버이날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관심이 절실한 시기' 라며 '두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생필품과 생활용품 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 문화활동,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등 정서적 지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업들의 따뜻한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한국메디칼푸드 △유니클로 △NH농협은행 등이 식료품, 영양음료, 온누리상품권,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후원했다. 또한 ‘효효효 캠페인’에는 △갤럭시코리아 △경남은행 △국민연금나눔재단 △남양유업 △롯데복지재단 △본아이에프 △스타일그래퍼 △신선설농탕 △아이비웰니스 △로그커넥션 △지엠티해운 △티시스 △CM TECH △KB국민카드 △SK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해 식료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니어 화보촬영, 카네이션 선물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사회공헌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회복을 도울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연대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연약한 이웃인 어르신들께 지금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며 “기업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수행기관을 지원관리하는 중앙기관으로, 취약노인 보호와 자립 지원 등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정책 지원, 종사자 지원,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돌봄서비스 정책 모델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분석관 최윤미입니다 10일인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지금부터 예보 주안점인 강수 그리고 강풍과 풍랑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17시 위성영상과 레이더영상을 보시면 우리나라 남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두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에 위치해 있고 이 저기압의 전면에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 저기압은 차차 북동진하면서 내일 동해북부해상으로 빠져나가겠는데요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로 인해 대기 하층이 습한 상태에서 그 위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산발적인 강수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평년보다 2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밤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요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밤까지 강원영서에는 모레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일부 동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그 밖의 해안과 산지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인천경기앞바다와 동해상도 차차 물결이 높게 일면서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어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기상청 예보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사회일반/포항 오천시장] 포항 오천시장 화재 대비 훈련 오천시장 상인회, 지역 의용소방대, 포항 오천 남구소방서 등 50여 명이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오천시장 상인회 제공) 경북 포항 오천시장이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포항 오천시장은 최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화재 발생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일 실시한 화재 훈련에는 오천시장 상인회, 지역 의용소방대, 포항 오천 남구소방서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해 화재 신고, 소화전 연결 및 소화, 소방차 진입, 소방차 살수 실습 등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오천시장 상인회는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체 시장 소방대를 운영 중이다. 그리고 현재 오천시장은 점포마다 개별 소화기를 배치하고 있으며, 기름에 의한 화재 진압도 가능한 K급 소화기도 시장 통로에 배치해 특히 화재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화재 대비 훈련이 끝난 뒤에는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해 고객의 긴급 상황에 대한 훈련도 실시했다. 오천시장에는 3기의 제세동기가 시장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위치에 준비돼 있어 고객의 급박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천시장 김정하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인식을 벗을 수 있도록 오천시장 상인회는 주기적인 훈련과 시설 보완을 통해 안전한 오천시장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체코 원전사업 현지화 관련 협약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월 7일 (수,현지시간11:00) 체코 프라하 리히텐슈타인궁 골든홀에서 루카쉬 블첵(Lukas Vl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한-체코 양국 정부와 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코 원전사업 현지화 관련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통상자원부 제공) 정부 특사단과 국회 대표단이 체코를 방문해 포괄적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원자력·첨단산업 분야에서 모두 14건의 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등 정부 특사단과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 등 국회 대표단이 지난 7일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했다고 8일 밝혔다. 양국은 포괄적 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원자력·첨단산업 분야에서 모두 14건의 협약 및 MOU를 체결했다. 안 장관과 정부 특사단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해 산업·에너지·건설·인프라·과학기술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피알라 체코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안 장관과 루카쉬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해 9월 MOU를 구체화한 '한-체코 원전산업 협력 약정(Arrangement)'을 체결했다. 한-체코 원전산업 협력 약정(Arrangement) 체결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5월 7일(수,현지시간 14:30 )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를 비롯한 한-체코 정부 대표단과 이철규 위원장 등 국회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체코 원전산업 협력 약정(Arrangement) 체결식」을 갖고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1번사진 왼쪽부터 안덕근 장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제3국 공동진출 및 추가 2기 건설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국 산업부 장관은 '한-체코 배터리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해 향후 구체화할 EU 배터리법의 공동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안 장관은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원전 산업에서의 협력을 비롯해 배터리·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으며 양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한수원 및 팀코리아는 체코 기업들과 체코 신규원전 건설 협력을 위한 협약 및 MOU 10건을 체결했다. 양국은 원전 분야 협력 확대와 더불어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고 '블타바 첨단산업 협력비전'의 이행을 위해 산업협력센터를 구축하는 합의서(Letter of Agreement)도 체결했다. 아울러, 자동차 협력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과 체코 오스트라바공대), 로봇 협력센터(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체코 프라하공대)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R&D·인력양성·실증 분야에서 체계적인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국회 대표단과 정부 특사단은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만나 국회 차원에서의 양국 간 원자력, 첨단산업, 에너지, 건설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은 더 굳건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면서 7일 예정된 원전 계약체결 보류와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7일인 오늘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내일(8일) 낮에는 선선한 가운데 구름 사이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늘과 비슷하게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다만 고기압이 차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부터 고기압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기 시작하겠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오늘보다 낮 기온이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제법 덥겠는데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 일부 지역은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으니 반소매 옷에 가벼운 외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반면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내일보다 3~8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기온 변화가 롤러코스터와 같아 감기에 걸리기 쉽겠는데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밤사이 따뜻한 남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서해상을 지나면서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만들어지겠는데요 일부가 경기북서부로 유입되면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이들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륙 지역에도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가나 호숫가 골짜기 부근 지역은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기관/ 국가보훈부 ]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 네덜란드 참전용사 유해안장식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30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네덜란드 참전용사 故요하네스 홀스트만씨의 유해안장식에 참석하여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1952년 10월 네덜란드 반호이츠 연대 A중대 2소대 소속 일등병으로 6·25전쟁에 참전, 1953년 8월까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투혼을 발휘했던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Johannes Horstman)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봉환식을 29일(화)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하고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 후 30일(수) 오후(14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했다.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 참전용사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친형이 22세의 나이에 전사한 것을 경험하며 군 입대를 결심했고,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21살의 나이에 자원하여 참전했다. 1952년 부산항에 도착, 철원 요크 고지에서 벙커를 건설하는 임무를 맡은 그는 1953년 전우 7명을 잃으면서도 철의 삼각지대에서 참호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냈다. 요하네스 홀스트만 참전용사는 2015년 재방한 초청사업으로 방한했을 당시, 대한민국 정부가 영국 참전용사 유해를 예우를 다해 모시고 감사를 표하는 모습을 보고 2년 뒤인 2017년,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에게 유엔기념공원 안장을 희망한다는 편지를 보냈다. 고인은 유족이 없어 안장 시 네덜란드 참전협회가 유족을 대신해달라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이번 유해봉환을 위해 네덜란드 참전협회 이사인 페트루스 코넬리스 웨셀(Petrus Cornelis WESSELS)이 대표로 방한했으며, 현재 반호이츠 부대에 복무 중인 부대원 5명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페트루스 코넬리스 웨셀 이사는 2016년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네덜란드 참전용사 고(故) 니콜라스 프란스 웨셀(Nicolas Frans Wessels)의 아들이기도 하다. 유해봉환식은 29일(화) 오후 4시 3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유해봉환식에는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피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Fle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하고,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됐다. 유해봉환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 후 30일(수) 오후(14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한편, 방한한 네덜란드 참전협회 이사와 반호이츠 부대원들은 1일(목) 개최되는 횡성전투 기념식에 참석하여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린 후 2일(금) 출국했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목숨을 건 투혼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땅 대한민국에서 영원한 안식에 드실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 참전용사님께 깊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 라면서 '용사님을 비롯한 22개 나라 유엔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유해봉환과 후손교류캠프, 재방한 초청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Raymond Benard)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9명이 사후 안장됐으며, 이번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 참전용사의 유해까지 안장되면 모두 30명의 유엔 참전용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사후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전부기관/ 국가보훈부 ] 무연고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합동안장식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지난 4월 3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서 열린 무연고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합동안장식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거행하고 유해를 안장 시켰다. (사진 = 국가보훈부 제공) ‘무연고 사망자’로 쓸쓸히 잊힐 뻔한 국가유공자 93명의 유해가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 유해 93위를 찾아 30일(수)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6개 국립묘지에서 합동 안장식을 거행헸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가족이 없더라도 끝까지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1만 7,40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립묘지 안장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안장 대상 국가유공자 73명을 확인했으며, 전수조사 이후인 지난달 무연고로 확정되어 통보된 인천가족공원 안치 국가유공자 20명까지 신속한 안장 심의를 통해 총 93위의 유해를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게 되었다. 보훈부는 전수조사 외에도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국가유공자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국가를 위한 헌신에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 안장식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해 국립괴산·영천·산청·임실·제주호국원 등 6개 국립묘지에서 거행됐다. 먼저 30일(수) 오전 10시, 합동 안장식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주관하는 안장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현충원에는 무공수훈자와 전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유해 4위가 안장되었으며, 안장식에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와 공군, 육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전국 5곳의 호국원에서 관할 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하는 합동 안장식이 동시에 개최됐다. 괴산호국원에 72위, 산청호국원에 10위, 영천과 임실호국원은 각각 3위, 제주호국원은 1위의 국가유공자가 영면에 들게 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무연고자로 잊힐 뻔했던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내어 마지막 안식처인 국립묘지로 늦게나마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보상은 물론, 마지막까지 잊히지 않고 국가와 국민의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무연고 국가유공자로 확인됐지만, 안장 심의에서 불승인되는 등의 이유로 국립묘지에 안장하지 못하는 유해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임을 감안하여 무연고실이 아닌 일반실에 안치할 수 있도록 전국 공설 봉안시설 등과 협의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기상.날씨] 안녕하세요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날씨 키워드는 ‘오락가락 약한 비’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상 일기도를 통해 기압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우리나라에 맑은 날씨를 가져온 고기압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일본부근으로 이동했고요 중국 상하이 서쪽과 몽골 남동부에는 저기압이 위치해 있는데요 위성영상에서 보시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중국 남부에 이르기까지 저기압 전면에서 발달한 붉은색의 하층운부터 흰색의 상층운까지의 다층운 구름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이 두 저기압 사이에서 형성된 중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비가 약하게 내리겠습니다 그럼 강수 원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기 상공 1.5km 부근 상세바람-기온 예상 일기도입니다. 오늘 오후 우리나라는 여전히 기압능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에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자리잡고 있고요 좀 더 높은 고도인 대기 상공 3km 부근 예상 일기도를 보시면 기압골 전면으로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서풍 계열 바람이 불어 들겠습니다. 이 따뜻한 공기는 앞서 말씀드린 찬 공기 위를 타고 오르며 비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즉 대기 하층이 아닌 약 3km 부근 대기 중층에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연직 단면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음은 오늘 오후 강수가 예상되는 중부지방의 연직 단면도입니다 녹색 영역은 포화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찬 공기 위로 상승하면서 발달해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모습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기 중층에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비가 내리지만 대기 하층은 건조하기 때문에 지표 부근에 관측되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시간대별 강수 지역 분포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강수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이라 가족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 ] seo@dailyngonews.com